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소설, One Man Rescue의 등장기체.
최초의 2세대형VR로서, 형식번호는 RVR-30.
RNA는 DNA의 MBV보다 성능이 뛰어난, 주력 VR을 만들어내기를 원했고, 그에 따라 MBV-09 아팜드를 기초로 새로운 기체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물로, 최초의 2세대형 VR인 아팜드 더 어택커가 나왔다.
이 기체는 종래의 1세대형과는 여러가지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설계의 일신화로 기체의 제어가 쉬워져서 조종의 편의성과 기체의 밸런싱이 크게 향상된것, 최신예의 V-컨버터를 장착하여 'V 아머'라고 명명된 특수 장갑을 장비한 것이다. SHBVD의 프롱거 중사마저도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딴판이야. 엄청나게 터프해, 게다가 빨라. 허를 찔리면 리트 대위같은 사람도 놈들한테는 상대가 안돼. 정면에서 붙으면 승산은 없어."라고 치를 떨었을 정도다.
V 아머란 V 컨버터의 잉여 에너지를 이용해서 방어막을 만드는 장치이다. 이 장치덕분에 기체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그러나 이 장치는 이후 3세대형에서는 마즈 크리스탈의 영향으로 V 컨버터의 효율이 저하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 기체는 무기의 융통성에 범용성을 의지하고 있는 템진과 달리 기체의 구조가 개조에 용이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후 수많은 바리에이션을 낳는다.
여담이지만, OMR에서 해터 중사의 텐 에이티에게 박살난 것이 이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