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뇌전기 버추얼 온의 등장기체
형식번호 : MBV-04-G
전장 : 15.2미터
중량 : 7.62톤
무기 장비시 중량 : 20.3톤
출력 : 4620㎾
무장 : M.P.B.L.-7 Mk.3-d, 파워 봄 Mk.94
스테이지 : Flooded City(제8플랜트 플래시 리포)
배경음악 : In the Blue SkyO.M.G 마즈[1] , Soldier Bulue#, High On Hope#[2]
1.1 설정
MBV(MB의 약자는 Main Battle의 약자)라는 호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장의 주력기종으로서 공수가 균일하게 잡힌 기체이다. 세일러 머큐리. 농담이 아니다. 진짜다(...) 또한 버추얼 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인공격 기체. 사실 포스나 마즈에서 다른 기체가 모두 3세대형으로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2세대형인 템진 707J은 2세대중에서 유일하게 계속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프로듀서가 '템진은 주인공이니 주인공답게 취급해줘야 한다'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담도 거짓말도 아니다!
기체 자체도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3]하며 전용 무기인 "M.P.B.L.-7 Mk.3-d" 또한 상당히 안정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무기이다. 그러나 너무 뛰어난 탓에 고칠 부분이 없었고 결국 더 강력한 무기를 위해 무기 자체를 아예 새로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무기가 슬레이프너.
그래서 오퍼레이션 문 게이트에서도 DNA의 주력으로 운용되었다. 하지만 OMG 이후, DNA의 VR 부대에서는 템진을 찾아 볼 수 없는데, 나중에 RNA의 2세대형 아팜드가 등장해서 벨그도르가 주력기종에서 밀려나고 DNA제의 2세대형 VR이 전장에 그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의 공백을 메꾼 DNA의 주력기종이 템진의 간이 생산형인 10/80(텐 에이티).
1.2 게임 상 성능
게임에서는 문자 그대로 초보나 고수가 모두 쓸 수 있는 만능기체. 단점으로는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이 없다. 때문에 실력차가 금방 드러나는 기체이기도 하다.
다만 다른 기체에 비해 화력이 낮은지라 최종 보스인 지구라트 격파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
특수기는 글라이딩 램. 점프 후 전방으로 공중 대쉬를 하며 찌른다. 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맞을 확률은 낮다. 그래도 이걸로 카운터를 먹이는 일도 나와서 아주 못쓸 기술은 아니라는 듯 하다. 커맨드는 센터웨폰 게이지 100%때 점프 상승 중 전방을 향한 뒤에 양 트리거. 이 기술은 나중에 10/80으로 이어진다.
1.3 기타
후계기도 모두 템진이라는 이름을 쓴다.(구분을 위해 뒤에 숫자를 붙인다. 2세대의 직계후계기는 템진707) 사실 이름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일본어인데다가 칭기즈 칸의 아명인 테무진이 알려지던 때라 테무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후에 영문 이니셜이 밝혀지면서 템진으로 고착. 웃기는 건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의 정발 버전 설명서에는 여전히 '테무진'으로 쓰여 있다는 점(...).
WAVE에서 1/144 킷이 여러번 발매[4]됐으며, 2000년대 들어서 고토부키야 버추얼 온 프라모델 시리즈 2호로 라이덴502에 이어 프라모델화. 하세가와가 747계열 프라모델을 이것저것 찍어냈기에 고토부키야 프라모델 블로그에 쓰여져 있는 글을 보면 관계자들도 내심 또 템진이야?! 다른 것도 좀 나와!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여기에 반다이에서 또 컴포짓 Ve.Ka로 피규어 발매, 그리고 2014년에는 보크스에서 1/100 프라모델을 낸다. 이쯤되면 퍼스트 건담 수준이다. 정말 징하게도 나온다.
2 용호의 권 2의 등장인물
파일:Aof1.jpg | 료 · 로버트 CPU 캐릭터 : 토도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미스터 빅(보스) → 미스터 가라데(진 최종 보스) |
파일:Aof2.jpg | 료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 템진 · 에이지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미스터 빅(보스) · 기스(진 최종 보스) |
파일:Aof3.jpg | 료 · 로버트 · 카만 콜 · 후하 진 · 토도 카스미 · 왕각산 · 로디 버츠 · 레니 크레스턴 · 싱클레어(중간보스) · 와일러(최종보스) |
원래는 테무진이지만 문서를 따로 만들기 애매하니 일단 여기에 기재. 뭐 게임내에서의 표기도 TEMJIN이긴 하다.
격투 스타일 | 몽골 씨름 | |
출신지 | 몽골 | |
생일 | 1955년 5월 10일 | |
신장 | 150cm | |
체중 | 85kg | |
혈액형 | A형 | |
취미 | 몽골 씨름 | |
소중한 것 | 마을의 아이들임더 | |
좋아하는 음식 | 전골 요리 | |
싫어하는 음식 | 없심더 | |
좋아하는 음악 장르 | 일본의 엔카는 좋네예 | |
좋아하는 말 | 꿈과 희망 | |
좋아하는 이성 타입 | 착한 사람이라예 | |
존경하는 인물 | 고향의 할아부지랑 아부짐더 | |
라이벌 | 내 꿈을 부수려는 녀석은 모두 라이벌임더 나쁜짓을 하는 녀석임더 | |
가족 구성 | 고향의 아부지랑 어무임더 | |
최종 학력 | 불명 | |
나이 | 34세 | |
캐치 카피 | 끝없는 평원의 패자(覇者) | |
성우 | 시마 요시노리[5] | 용호의 권 2 당시 일러스트 |
몽골 씨름을 사용하며, 용호의 권 2가 인기를 누릴 당시 "압구정 삐끼" '아줌마 찌찌~!(몽고용격권)'[6]라는 애칭으로 불렸다.요즘에는 타쿠마 개객기로도 들린다 필살기들이 돌진기 일색으로, 심지어는 연무권 계열 필살기인 몽고 연격권조차 앞으로 폴짝 날아서 패는 기술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심지어는 왕장풍 몽고 맹렬파쇄탄까지도 원츄(?)를 날리는 숄더 챠지계 기술.
잭 터너도 그랬지만, 용호의 권 2에서 대체적으로 잡기가 강한 캐릭터가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커맨드 잡기를 보유한 템진도 꽤 강한 편에 들었다. 게다가 미키 로저스처럼 낙법 불능의 잡기가 있다. 다만 앉은 자세 잡기라서 힘들었다. 참고로 근육버스터(몽고뇌격탄)도 쓸 줄 안다.
사실상 성능은 용호의 권 2의 최강이거나 Mr. 빅과 동등하다. 몽고 맹렬파쇄탄 상대가 가드시 곧장 근육버스터가 확정으로 들어가며 비 기소모 커맨드 잡기는 대인전시 사기 수준 정도로 유감 없이 발휘된다. 점프 강킥후에 ↙+C가 확정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템진을 상대로 일단 넘어지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이것의 희생양으론 미키 로저스, 로버트 가르시아가 대표적이다. 미키와 로버트는 다른캐릭터와 다르게 넘어지면 반격이 불가능하다.다만 얘네가 무한 잡기와 슬라이딩 버그를 쓴다면 어떨까?
236+P로 발동하는 불기둥은 상대를 미칠 듯이 온순하게 만든다. 공격 가능 높이도 높이지만 관통 타격조차 불가능하고 지속 시간도 길다 보니 그 어떤 반격도 가할 수 없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불 구경을 하고 있어야 한다. 반응한다? 불기둥의 제물이 되기 십상이다. 도발 대응 외엔 딱히 답이 없는 편이다.
'~다스'라는 독특한 말투가 특징이며, 사우스 타운의 부두에서 불법 체류자로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순박하고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라서 나중에는 번 돈으로 학교를 세우기까지 한다. 그리고 게스트 출현인지 정사인지는 몰라도, 엔딩에서 그가 세운 학교에는 낯익은 모자를 쓴 아이가 하나 보인다.
여담이지만 전 딴지일보 소속 기자인 '거의없다'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다는 소리가 있다(몽골리안 레슬마스터).- ↑ 한국에서는 해킹송으로 유명…할지도? 정확한 이름은 '해커에 대한 격노'이지만….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템진이 불참, 페이 옌 Ver.HD만이 참전했기 때문인지 하츠네 미쿠가 노래를 부르는 버전으로 나왔다. 페이 옌의 기술 중 하나인 이모셔널 웨이브를 쓸 때 이 BGM이 나오며 버추얼 온의 분위기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3차 알파와는 달리 UX의 BGM은 K와 비슷해서 분위기가 제법 다르다. 아무래도 미쿠의 이미지에 맞추려고 한 듯 하다.
- ↑ 정확하게는 오라토리오 탱그램에 나오는 후계기 707의 BGM이다.
- ↑ 하지만 정비하기가 까다로워서 야전에서의 평가는 높지 않았다.
- ↑ OMG 발매 당시에 1P/2P, 원 맨 레스큐 버전으로 또다시 한번, 그리고 금형 유용으로 10/80와 시노카게...
- ↑ 키사라기 에이지와 동일한 성우다.
- ↑ 몽고용격권을 쓸 때 이렇게 외치는데 이게 본토에서도 몬더그린이 있다. '나츠노히게끼~'(夏の悲劇)로, 여름의 비극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