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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No.28 | |
악셀 토마스 위첼 (Axel Thomas Witsel) [1] | |
국적 | 벨기에 |
생년월일 | 1989년 1월 12일 |
출생 | 리에주 |
신체조건 | 186cm |
포지션 | 미드필더 |
소속팀 | 스탕다르 리에주 (2006~2011) 벤피카 (2011~2012)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12~ ) |
국가대표 | 57경기 6골 |
1 클럽
스탕다르 리에주 유스 출신이며, 2006년 9월 17일 FC 브뤼셀 전 89분에 MF 스테번 드푸르와 교체로 출전해 1군 팀에 데뷔하였다. 2007-08 시즌 MF 마루앙 펠라이니 및 드푸르 등과 함께 평균 연령이 젊은 팀을 형성하고 18세로 팀의 중심 선수로서 주필러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7-08 시즌 리그 최우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고 2008년 여름에는 벨기에 슈퍼 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주필러 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결승 경기에서 PK로 결승골을 넣었다.
2009년 8월 30일, RSC 안더레흐트와의 경기 도중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Marcin Wasilewski)에 위험한 태클을 하여 정강이뼈 골절로 전치 8개월의 중상을 입혔다. 비첼은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주심은 단호한 모습으로 비첼에게 레드 카드를 보이며 퇴장시켰다. 즉시 바실레프스키에게 사과했지만, RSC 안더레흐트와 폴란드 대표 팬들의 분노를 샀고, 수많은 협박을 받았으며 미디어의 비판 대상이 되었다. 11월 23일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선고 받았지만 나중에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으로 경감되었다.
2011년 7월, SL 벤피카에 5년 계약으로 이적하였으며 2012년 9월 3일,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였다.
제니트 이적 이후 기량이 점차 상승하였고, 국대에도 차출되는 등 전성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적극적이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 가까운 플레이를 해 줄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
2016년 7월, 에버튼 FC로 30m에 이적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아직까지 오피셜이 아닌, 일개 언론사의 보도일 뿐이다. 9월 1일 기준으로 유벤투스와 링크가 나고 있지만 선수 몸값때문에 유벤투스가 거절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어 아직 거취는 불분명하다.
2016년 8월 31일, 유럽 이적시장 마감일에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위해서, 비밀리에 토리노에 도착, 메디컬테스트까지 받고 소속팀 제니트의 최종 수락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비첼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제니트는 결국 유벤투스와의 거래를 취소. 선수는 조용히 러시아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후, 비첼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의미심장한 트윗을... 트윗 내용으로 보건데 이적료 없이 프리로 유벤투스에 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어떤 오피셜도 뜨지 않았다.
2 국가대표
2006년 U-17 벨기에 대표로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UEFA U-17 유럽 선수권에 출전하였다. 2007년에는 U-21 벨기에 대표로 UEFA U-21 유럽 선수권에 출전해 4강에 들어갔다. 2008년 3월 26일, 모로코 전에 벨기에 A 대표로 데뷔하여, 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다. 주로 중원에서 뛰었으며, 마루앙 펠라이니와 짝을 맞춰 폭탄머리 듀오(...)로 나섰다.아니면 브로콜리듀오
3 플레이스타일
기성용과 유사성이 상당히 많은 선수이다. 다부진 체격과 홀딩 & 박스 투 박스 미들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 패싱도 좋은 편이고, 필요할때 득점을 노리는 침투도 나쁘지 않은 선수이다. 볼을 다루는 테크닉이 훌륭해서 볼 간수도 어느정도 하는 편.
단점은 역시 홀딩에 설시에 수비적으로 확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인터셉트나 태클 수치가 높지 않은 데다가, 그렇다고 부스케츠나 다른 월클급 미드진처럼 포지셔닝이 좋은 것도 아니라 이쪽 포지션에 두기는 좀 애매하다. 실제로, 선수 본인도 비야스 보아스 시절에 박스 투 박스로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되던 시절이 베스트라고 말할 정도.
4 기타
흑인같기도 하고 백인같기도 하다. 파란 눈과 오똑한 코는 백인같은데 피부색과 곱슬머리는 흑인과 같다.[2]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소속팀, 준수한 실력이 맞물리며 중원자원이 필요한 빅클럽과의 링크가 뜨고있다. 대표적인 팀이 맨체스터 시티 FC. 야야투레의 대체재로 생각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