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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17 시즌 스쿼드 |
1 데헤아 · 3 바이 · 4 존스 · 5 마르코스 로호 · 6 포그바 · 8 마타 · 9 이브라히모비치 · 10 루니 · 11 마르시알 12 스몰링 · 14 린가드 · 16 캐릭 · 17 블린트 · 18 영 · 19 래시포드 · 20 S. 로메로 · 21 안데르 에레라 · 22 미키타리안 · 23 쇼 24 포수멘사 · 25 발렌시아 · 27 펠라이니 · 36 다르미안 · 38 튀앙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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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No.27 | |
마루안 펠라이니-바키우이 (Marouane Fellaini-Bakkioui) | |
생년월일 | 1987년 11월 22일 |
국적 | 벨기에 |
출신지 | 브뤼셀 |
종교 | 이슬람 [1] |
신체조건 | 194cm, 85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주발 | 오른발 |
등번호 |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 8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27번 |
유스팀 | RSC 안더레흐트 (1994~1997) 몽스 (1997~2000) R. 프랑크 보라앵 (2000~2002) 샤를루아 (2002~2004) 스탕다르 리에주 (2004~2006) |
소속팀 | 스탕다르 리에주 (2006~2008) 에버튼 FC (2008~20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3~ ) |
국가대표 | 71경기 15골 |
EPL 최고의 헤딩 머신 펠마메라고 한다
현 맨유의 파이터 담당[2]
벨기에산 공중폭격기
EPL 최고의 더티플레이어
목차
1 소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공격수.[3]
좌측 풀백 레이튼 베인스와 함께 에버튼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벨기에에서 계속 유스 커리어를 쌓다가 2006년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성인팀 데뷔,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눈에 띄어 2008~2009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으로 전격 이적을 했다. 지구력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소속팀 에버튼을 계속 EPL에서 경쟁력 있는 중상위권 팀으로 유지시켜주는 장본인. 2012~2013 시즌에서 급폭발한 포텐으로 여러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12-13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다. 구단이 안팔려고 하는것도 있겠지만, 그런것 치고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던 때도 너무 조용했다. 결국 기한이 다되어 바이아웃 조항은 사라졌다. 아마 펠라이니의 바이아웃 조항을 제시할 수 있는 구단은 펠라이니같은 박투박스타일의 미드필더가 필요하지 않다는점이 이유인 듯. 볼 배급이 그리 좋은 선수도 아니니...
그런데 시즌이 시작된 뒤 맨유가 공식적으로 오퍼를 넣고 있다. 당연히 에버튼 입장에서는 바이아웃보다 비싸게 팔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팬들은 이럴거면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할때 왜 지르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중(...)
데드라인을 앞두고 2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첫 빅 네임 사이닝.
맨유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였으나 즐라탄의 합류로 2위로 밀려났다.
2 가정사
이름과 외모에서 대략 느껴지듯이 부모님은 모로코계. 그의 아버지는 모로코 리그에서 골키퍼로서 활약하였으나 국대 승선은 하지 못한 평범한 선수였고, 이 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주하여 마루앙을 낳게 된다. 처음에 그가 시작하게 된 운동은 축구가 아닌 육상으로, 10000m가 주종이었다고. 다른 학우들이 스쿨버스로 평범하게 통학할 때, 그만이 뜀박질로 학교 통학을 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축구선수였던 아버지는 그가 축구를 한번 배워 보길 원했고 결국 벨기에의 명문 RSC 안더레흐트의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된다.
3 클럽
3.1 스탕다르 리에주
유소년팀에 소속되어 있을땐 이팀 저팀 옮겨다니다 2004년 스탕다르 리에주의 유소년팀에 입단하였고, 19살 되는 2006년에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성인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리에주에 있었던 두 시즌 동안 84경기에서 11골을 득점, 2008년엔 벨기에리그에서 뛰는 아프리칸 계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에보니 슈"를 수상하게 된다. 이미 이 때 부터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과 지칠줄 모르는 스태미너로 벨기에리그를 정복한 상태.
3.2 에버튼 FC
이런 선수에게 빅리그의 오퍼가 없을 리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아스톤 빌라,토튼햄 핫스퍼,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유명 팀들에게서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그가 선택한 팀은 1군에서 좀더 주전 경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리버풀 연고의 에버튼 FC였다. 이적료는 에버튼의 클럽레코드였던 1500만 파운드. 그에게 걸었던 팀의 기대가 얼마 만큼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2008~2009시즌 초반에는 카드캡터로서 각성을 하는 듯 했으나(초반 17경기에서 옐로우 카드 10개...) 이후 거친 플레이는 자제하면서 8골을 뽑아내는 묵묵한 활약을 펼치며 2008~2009 에버튼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삼손?
그러나 플레이 외적으로 그가 주목을 받은 이유가 있으니 바로 지금까지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아프로 헤어. 위와 같이 주로 벨기에 시절에는 곱슬단발을 유지했었으나 잉글랜드로 건너오고나서 기르기 시작해 지금은 아프로 없는 펠라이니는 상상 할 수 없는 수준. 에버튼의 홈구장 내에도 이 아프로 가발을 쓰고 그를 응원하는 서포터들이 많아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후 매시즌 기복없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가 드디어 2012~2013 시즌 포텐이 만개해 이미 강건했던 피지컬에 더해 간결한 볼터치와 일정 수준 이상의 탈압박 능력까지 보유하게되며 올해 최고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나이가 스물다섯인걸 감안하면 수년내에 최정상급의 반열에 오르는것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14시즌
2013년 8월, 데이비드 모예스가 이끄는 맨유로 이적하였다. 에버튼으로 이적할 때에도 데이비드 모예스를 언급했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모예스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인 듯. 그러나 맨유의 전술과는 맞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모예스가 감독으로 있는 만큼 팀 적응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끝없는 부진과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고, 덩달아 소속팀의 순위도 처참해졌다.[4]
결국 12월 초 부상당한 손목쪽에 수술을 받았고 거의 두 달만에 2-0으로 승리한 크리스탈 펠리스 원정에서 첫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부진했고, 그 결과는 리그 0골이라는 최악의 성적이었다. 이런 화려한 활약으로 인해 토트넘의 먹튀듀오 에릭 라멜라와 로베르토 솔다도를 제치고 올 시즌 EPL 최악의 영입 1위에 랭크되었다.
3.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15시즌
그리고 14-15시즌 여름 이적 시장부터 방출설에 휩싸였다. 나폴리와 진하게 연결됐지만 부상 때문에 결국은 맨유에 잔류하게 되었다. 리그 개막전인 1라운드 스완지전에는 교체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그 이후 발목 부상으로 2달 가까이 쉬다가 7라운드 에버튼전에 교체로 복귀했다. 에버튼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이번시즌도 순탄치 않을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8라운드 wba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고, 후반 3분만에 드디어 맨유에서의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의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리그 9라운드 첼시와의 빅매치에서도 폼이 안 올라온 안데르 에레라 대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면서 팀의 극적인 무승부의 1등공신이 됐다. 4백앞의 수미가 아닌 공격과 수비를 활발하게 오가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저번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스날과의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2-1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리그 14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서 전반 21분 헤딩골을 기록했다. 팀도 2-1로 승리
다소 느리고 전진패싱이 떨어지지만 막강한 피지컬을 앞세운 탁월한 제공권과 경합능력,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쪽에서 두루 활약하고 있다.
리그 16라운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그 동안 거의 수행해보지 못한 딥라잉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초반에는 다소 헤매는 모습도 있었지만 후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갑작스럽게 명단에서 제외. 이유는 그냥 질병(...)이라고 한다.
리그 22라운드 QPR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투입되었고, 57분 발렌시아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여 결승골이자 시즌 3호골을 기록하였다.
이 후 fa컵 캠브리지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는 다이아몬드 442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으나 이렇다할 활약 없이 후반에 에레라랑 교체됐다. 리그 23라운드 레스터시티전때는 한경기 쉬었고,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재경기에서는 미드필더가 아닌 반페르시의 파트너로 출전하여 마타의 골을 돕기도 했고, 제공권을 완전이 장악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는 후반에 교체투입되서 간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리그 25라운드 번리전에는 결장했다.
fa컵 16강전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경기에서는 다이아몬드 4-4-2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별 활약이 없다가 후반전 정통 4-4-2로 포메이션을 바꾼 후 원톱으로 보직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됐다.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3-1승리를 안겼다.
리그 29라운드 토트넘전에는 선발로 나와서 전반 8분만에 캐릭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차넣으면서 선취골을 기록했고, 많은 활동량과 특유의 막강한 피지컬로 토트넘의 중원을 완전히 압도했다.
14-15시즌 초만 부상과 13-14시즌의 부진으로 팀내 입지가 위험했던 때와는 달리 팀 내 전술에 잘 녹아들며 피지컬을 이용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팀내 중원의 힘을 실어주고 있다.
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켜 4-2 승리를 이끌었다. [5]
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뽑아네어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종전인 38라운드 헐시티 원정에서는 상대를 밟는 보복성 행위로 인해 퇴장을 당해 다음 시즌 초반을 날리게 된건 옥의 티.
3.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16시즌
챔스 PO 클럽 브뤼헤 홈경기에서 교체출전하여 1골을 넣었다. 리그에서는 16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리그 첫골을 기록했다. FA컵에서는 8강 웨스트햄전 재경기에서 추가골을, 4강 에버튼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팀 전술의 핵심이었던 저번시즌에 비해 이번시즌은 활약이 미비하다는 평이 많다.
맨유의 경기력이 크게 지적되면서 같이 까이는 선수 중 하나다. 펠라이니를 넣으면 공중볼이 너무 많아지고 미드필더인데 스트라이커처럼 활용하게 되서 그야말로 전술이 개판. 가장 까이는 점은 자꾸 난사하는 팔꿈치 찍기. 그 맨유의 레전드인 폴 스콜스가 얘는 매주 레드카드 받아 퇴장 될만한 짓을 한다고 깔 정도로 심각한 파울을 날린다.
특히 리버풀과의 유로파 1차전 2차전에 걸쳐 엠레 찬에게 2번, 피르미노에게 1번 팔꿈치 찍기를 연발했다. 경기 당시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날린 팔꿈치 어택은 하워드 웹이 실제로 깡패 (Thug) 같은 놈이라고 까고 동업자 심판들이 이걸 왜 레드 카드를 안 주냐고 비판 할 정도로 심각한 파울들이였다. 아니 맨유 광팬인 그 하워드 웹이? [6]
리그 35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선발출전하였으나 세트피스 과정에서 레스터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와의 경합 과정중 팔꿈치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 3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다.
레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캐릭과 호흡을 맟췄는데 후반전에 제이미 바디에게 킬패스백패스 미스로 한골을 헌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다. 하지만 그 외에는 수비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 실수가 너무 결정적이여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꽤 훌륭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한 편.
3.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17시즌
수미도 애매하고 공미도 애매한 미드필더
시즌 전 맨유의 역대급 선수영입에 펠라이니는 이적을 생각했으나 무리뉴가 직접 전화를 걸어 만류했다. 그리고 펠라이니를 팬들이 사랑하게 될 것이라 장담하였다.
그리고 리그 첫경기 본머스전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제공권에 굉장한 수비 커버 플레이[7]까지 더해졌다. 괜히 과하게 공격 가담을 하지 않고 적절한 태클과 무난한 패스, 안정적인 볼 소유능력으로 에버튼 시절의 펠라이니라고 생각 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많은 맨유 팬들이 이렇게만 해준다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할 정도. 현 맨유에 수비적으로 공헌해줄 미드필더가 캐릭, 슈나이덜린과 펠라이니인데 이 중 수비능력과 제공권만 따지자면 펠라이니가 단연 최고이다. 그동안 팔꿈치를 사용한 더티플레이와 펠라이니 올인 전술, 각종 경기장 내에서의 논란과 백패스 남발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 경기에서는 그런 단점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후스코어드 닷컴기준 평점 7.7을 받으며 전체 선수 중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리그경기인 사우스햄튼 전에서도 본머스전과 마찬가지로 굉장한 폼을 보여주었다. 포그바와 짝을 이뤄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사우스햄튼의 공격을 차단하며 중원을 씹어먹었다. 앞으로 이렇게만 해준다면 EPL 최강의 중원 콤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
3라운드 헐시티 원정에서는 경기 초반에 두 차례 위험한 위치에서 파울을 내주며 프리킥 기회를 허용하고 경고를 받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알아서 잘 관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하였다.[8] 경기 내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잘 수행해내면서 팀의 승리에 크나 큰 기여를 하였다. 다만 경기 종료 후 등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얼마나 심한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4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우려와는 다르게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에는 그나마 몇 안되는(...) 사람구실을 하였다. 후반전에는 전술변화로 전방쪽에서 활약했으나간만에 팔꿈치 작렬은 덤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콜라로프의 앞니를 부숴버리는활약을 했다. 역시 펠라이니... 역시 깡패
이후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점차 에레라와 마타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고 있다. 특히 포그바의 짝 자리를 두고 주전자리를 다투는 중인 에레라가 나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리그 8R 중요한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세트피스에 약한 리버풀을 공략하기 위해 선발 출전했으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에레라가 MOM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입지가 더욱더 줄어들 전망...
9라운드 첼시전에서 3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지만 패스의 시발점이 돼야 하는 분께서 오히려 패스 줄기를 다 잘라먹는 해괴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됐다. 전반 중반에 다비드 루이스에게 경고를 유도한 게 유일한 활약이랄까.[9]
4 국가대표
2007년 2월, 포르투갈과의 유로 2008 지역예선에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고. 6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스탕다르 리에주 시절부터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고 있으며, 벨기에 대표팀 부동의 중앙 미드필더. 거기다가 2014년 월드컵이 기대되는 중인데 현재 벨기에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는 멤버가 가히 미래의 우주방위대 수준.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빈센트 콤파니와 첼시 FC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 펠라이니와 함께 중앙아프로을 책임지는 떡대 피지컬 악셀 비첼과 무사 뎀벨레, 아스날의 주장이였던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토튼햄의 얀 페르통언 등등 빅클럽의 핵심멤버들이 포진한 스쿼드라 조직력만 갖춰진다면 앞으로 수년간 메이저 대회에서의 호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펠라이니 본인에게도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일단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초반 스타트는 좋은 상황. 유럽예선을 조1위로 통과했고 브라질월드컵 본선 32강 조별예선에서는 벨기에가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묶이면서 한국팬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알제리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분전했으나 팀은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이과인의 결승골로 1:0의 아쉬운 탈락를 했다.
여담으로 한국전에서 1:0으로 승리 후 16강 탈락이 확정된 후 아쉬워하는 이근호에게 악수를 건네 화제가 되었다.
유로 2016 시점에서는 급부상한 AS 로마의 에이스 라자 나잉골란과 같이 중원을 이루기도 한다. 여담으로 둘의 키 차이가 펠라이니 머리 하나차이(...) 아무튼 벨기에 중원에 악셀 비첼, 라자 나잉골란, 무사 뎀벨레, 마루앙 펠라이니면 소름돋는다. 하지만 펠라이니는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이탈리아 전을 치른 이후부터는 아예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10]. 그리고 벨기에는 귀신같이 경기력이 살아났다.
5 플레이 스타일
압도적 신체능력을 이용한 고공폭격기
동시에 팔꿈치를 이용한 더티플레이의 대명사
FM하면 괜히 카드캡쳐되는게 아니다
아야 투레와 같이 우월한 피지컬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는 스타일이다. 194cm의 장신에 긴 다리를 이용한 볼 컷팅과 무지막지한 고공점프로 상대편 수비수를 날려버리는 피지컬의 소유자로, 장신 미드필더의 경우 대체로 볼 컨트롤이 투박한 편인데 펠라이니의 경우 상당한 볼 트래핑과 드리블 실력을 보유했다. 활동량도 뛰어나 공수전환에서 성큼성큼 위아래로 뛰어다니며 2012-2013 시즌 펠라이니 쉬프트(야야투레 쉬프트)라 불리는 모예스의 전법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좀더 공격적인 룰을 받은 경우에는 순식간에 패널티 라인에서 헤딩골을 작렬시키고 좌우 측면에서 무지막지한 볼 키핑으로 동료들에게 볼을 분배한다.
장신인 만큼 순간적인 스피드는 느린 편에 속한다. 2011-2012 시즌 팀 케이힐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수비적인 롤에서 좀더 공격적인 롤을 주문받게 되면서 득점력도 폭발했다.
특징으로 EPL 데뷔시즌부터 교묘하게 팔꿈치를 사용해서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데 능하다. 오죽하면 BBC의 MOTD에서 펠라이니가 경기중 팔꿈치를 이용해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장면을 모아서 방송했을 정도.
한경기 팔꿈치 하이라이트
파일:Attachment/마루앙 펠라이니/test.jpg
파일:LnEZyhl.gif
팔꿈치 히드라
13-14시즌에선 0-3으로 라이벌 맨시티에게 비참하게 깨진 경기에서 사발레타에게 대놓고 팔꿈치를 쓰고, 쓰러진 사발레타의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
위의 자료들은 14-15시즌 첫 번 째 맨체스터 더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발을 걸고 액션을 취하자 그에게 침을 뱉은 장면이다. 아구에로가 패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왔고 펠라이니가 앞발을 걷어 차 패널티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심판 경력이 미숙한 올리버 주심에 의해 무산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시즌 최악의 오심 경기 중 하나로 경기 내내 3개 이상의 패널티킥을 줄 수 있었으나 모두 오심으로 날아갔다. 경기는 최악의 오심에도 불구하고 아구에로가 결승골을 넣어(...) 맨시티가 승리했다.
허나 이런 적이 여러번이지만 정말 놀랍게도 경기후 징계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14-15시즌에도 기성용에게 팔꿈치를 쓰는것이 포착되었고 이에 항의하던 기성용은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펠라이니는 카드 한장 받지 않았다. 다만 원래 EPL이 몸싸움과 더티플레이에 관대한 편이기는 하다.
유로 2016 조별예선 웨일스와의 경기 중 리버풀의 조 알렌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또 문제를 일으켰다. 알렌이 코피를 줄줄 쏟는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잡혔지만 심판과 UEFA는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한듯.
그간 행해왔던 흔적들로 미루어 보아 필드 위에서는 인격적으로 완성된 선수는 분명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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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17 시즌 스쿼드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 월일 | 신체 조건 | 계약 연도 | 계약 만료 | 비고 |
1 | 30px | GK | 다비드 데헤아 | David de Gea | 1990.11.07 | 193cm, 82kg | 2011 | 2019 | |
3 | 30px | DF | 에리크 바이 | Eric Bailly | 1994.04.12 | 187cm, 78kg | 2016 | 2020 | |
4 | 30px | DF | 필 존스 | Phil Jones | 1992.02.21 | 185cm, 71kg | 2011 | 2019 | |
5 | 30px | DF | 마르코스 로호 | Marcos Rojo | 1990.03.20 | 187cm, 80kg | 2014 | 2019 | |
6 | 30px | MF | 폴 포그바 | Paul Pogba | 1993.03.15 | 191cm, 84kg | 2016 | 2021 | |
8 | 30px | MF | 후안 마타 | Juan Mata | 1988.04.28 | 170cm, 63kg | 2014 | 2018 | |
9 | 30px | FW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Zlatan Ibrahimović | 1981.10.03 | 195cm, 95kg | 2016 | 2017 | |
10 | 30px | FW | 웨인 루니 | Wayne Rooney | 1985.10.24 | 176cm, 83kg | 2004 | 2019 | 주장 |
11 | 30px | FW | 앙토니 마르시알 | Anthony Martial | 1995.12.05 | 181cm, 76kg | 2015 | 2019 | |
12 | 30px | DF | 크리스 스몰링 | Chris Smalling | 1989.11.22 | 192cm, 81kg | 2010 | 2019 | 3주장 |
14 | 30px | MF | 제시 린가드 | Jesse Lingard | 1992.12.15 | 175cm, 58kg | 2011 | 2018 | |
16 | 30px | MF | 마이클 캐릭 | Michael Carrick | 1981.07.28 | 190cm, 74kg | 2006 | 2017 | 부주장 |
17 | 30px | DF | 데일리 블린트 | Daley Blind | 1990.03.09 | 180cm, 72kg | 2014 | 2018 | |
18 | 30px | MF | 애슐리 영 | Ashley Young | 1985.07.09 | 175cm, 65kg | 2011 | 2018 | |
19 | 30px | FW | 마커스 래시포드 | Marcus Rashford | 1997.10.31 | 187cm, 70kg | 2016 | ||
20 | 30px | GK | 세르히오 로메로 | Sergio Romero | 1987.02.22 | 192cm, 87kg | 2015 | 2018 | |
21 | 30px | MF | 안데르 에레라 | Ander Herrera | 1989.08.14 | 182cm, 73kg | 2014 | 2018 | |
22 | 30px | MF | 헨리크 미키타리안 | Henrikh Mkhitaryan | 1989.01.12 | 177cm, 75kg | 2016 | 2020 | |
23 | 30px | DF | 루크 쇼 | Luke Shaw | 1995.07.12 | 185cm, 75kg | 2014 | 2018 | |
24 | 30px | DF | 티모시 포수멘사 | Timothy Fosu-Mensah | 1998.01.02 | 190cm, 78kg | 2014 | ||
25 | 30px | DF | 안토니오 발렌시아 | Antonio Valencia | 1985.08.04 | 181cm, 78kg | 2009 | 2018 | |
27 | 30px | MF | 마루앙 펠라이니 | Marouane Fellaini | 1987.11.22 | 194cm, 85kg | 2013 | 2018 | |
36 | 30px | DF | 마테오 다르미안 | Matteo Darmian | 1989.12.02 | 182cm, 70kg | 2015 | 2019 | |
38 | 30px | DF | 악셀 튀앙제브 | Axel Tuanzebe | 1997.11.14 | 185cm, 75kg | 2014 | ||
40 | 30px | DF | 조엘 카스트루 페레이라 | Joel Pereira | 1996.06.28 | 190cm, 82kg | 2015 | ||
- | 30px | FW | 제임스 윌슨 | James Wilson | 1995.12.01 | 184cm, 78kg | 2014 | ||
출처: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3월 22일 |
- ↑ 모로코계 벨기에인 (라마단을 축하하는 펠라이니) 파일:PnMieLJ.png
- ↑ 허나 과격한 몸싸움과 이해하기 힘든 경기 내 폭력 행위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 ↑ 다만 공미로 포텐이 터진 이후 에버튼에선 공미로 많이 뛰었다.
- ↑ 2013년 크리스마스 기준으로 맨유는 8위, 그의 전 소속팀 에버튼은 5위.
- ↑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제임스 밀너를 활용하여 마이클 캐릭을 봉쇄해서 맨유의 공격의 1차 시발점을 끊으려 했는데 펠라이니가 전방에서 롱볼을 잘 소유해줌으로써 맨시티의 전략에 잘 대비할 수 있었다. 골 말고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 ↑ 다만 본인은 맨유 팬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맨유 편을 드는 판정이 많았던거지 맨유를 직접 서포트하는 발언은 없었다
어디서 거짓말을 - ↑ 태클을 6개나 성공시켰다.
- ↑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경고 때문에 빼주려고 했는데 헐시티의 세트피스가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빼지 못했다고 한다.
- ↑ 다만 루이스가 스터드를 들고 펠라이니의 무릎을 찍었기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았어도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 ↑ 현재 벨기에는 2선에 아자르-케빈 데 뷔라이너-야닉 카라스코, 3선에 라자 나잉골란 - 악셀 비첼 라인으로 큰 재미를 보고 있다. 심지어 아일랜드 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