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환

鄂煥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고정의 수하 장수로 키가 아홉 자에 얼굴은 못생겼으며, 방천극 한 자루를 잘 다뤄 만부부당(萬夫不當)의 용맹을 지녔다. 고정이 옹개, 주포 등과 함께 촉에 봉기할 때 선두 부대의 선봉으로 나서서 촉군의 선두부대로 출진한 위연의 군사와 싸웠는데, 위연과 싸우다가 못 이기는 척 달아나자 이를 쫓아가다가 장익, 왕평이 협공을 하자 촉군에게 붙잡힌다.

제갈량이 고정은 충성스럽고 의로운 자이고 옹개의 유혹에 빠졌기 때문에 고정이 화를 입지 않도록 귀순하라고 하면서 돌려보내자 고정에게 돌아가 제갈량의 은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갈량이 고정, 주포, 옹개에게 이간계를 일으켜 셋은 모두 속아넘어갔는데, 악환은 고정에게 옹개를 죽여야 한다면서 술상에 초대해 다른 마음을 품지 않았다면 올 것이라고 했지만 옹개는 오지 않았다.

옹개의 영채를 공격해 옹개를 죽였으며, 주포의 영채로 달려가서 주포도 죽였다. 이후 고정이 익주태수에 임명되자 악환은 아장이 되었다.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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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그냥 무력만 80대의 잡무관. 하지만 후반기 인물임을 감안한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무장이다. 역시 그 상관에 그 부하답게 의리가 낮아서 위나라, 오나라의 희망이 되기도 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7/81/47/67. 분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0/83/49/24/50의 멧돼지 형. 특기는 치안, 회복, 반격, 나선 4개. 옹개보단 못하지만 능력치 합이 상관인 고정보다 높다!

삼국지 11의 특기는 극장이다. 무력이 83이라서 크리티컬이 잘 터진다. 어째 쓸데없이 얼굴이 잘생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