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리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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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몬스터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요한의 하나뿐인 혈육이자 쌍둥이 여동생이기도 하다. 성우는 노토 마미코/이현진[1][2]/캐런 스트래스먼.

요한과 함께 동독 무역관 고문인 리베르토 부부의 양녀로 들어가게 되지만, 요한에 의해 양부모가 살해되는 걸 목격한 뒤, 그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만다.

그 후 안나는 폴트너 부부의 양녀가 되어 니나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생활을 시작했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20살이 되던 해,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요한에 의해 양부모가 살해당하는 걸 보면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 안나는 텐마가 살려낸 그 괴물을 죽일 수 있는건 자신뿐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쌍둥이 오빠 요한을 죽이기 위해 총을 들고 추적자의 생활을 시작한다.

요한과는 쌍둥이여서 요한과 매우 닮았다. 아니, 요한이 여장을 하면 그녀와 구분이 아예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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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붉은 장미의 저택에 끌려간건 요한이 아니라 그녀였다. 511킨더하임에서 교육받은건 요한이지만 몬스터 각성의 베이스라고 할 수 있는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것과 저택의 수많은 사람의 죽음을 목격한건 요한이 아닌 니나였던것. 탈출해 돌아온 니나가 요한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해주면서 둘은 그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3] 이후 헬무트 볼프가 거두었을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동화책 캐릭터 '요한'이란 이름을 붙여버려 니나가 아닌 요한이 괴물로써의 재능을 각성하고 얄궂게도 511킨더하임으로 끌려간것.

또한 니나의 대리체험을 겪은 요한은 프란츠 보나파르트를 자신들을 만든 괴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불안정으로 니나는 실제로는 프란츠가 자신을 탈출시켜주고 괴물이 되지 말라고 다독여준 걸 잊고 있었다.[4] 니나는 뒤늦게 기억해내지만 요한은 애초에 자신의 기억이 아니었고 미처 듣지도 못했으니.. 어떻게 보면 프란츠 보나파르트는 끝에 살아남을 수 도 있었다.

결말에서 결국 요한을 용서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요한을 추적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졸업 논문을 발표해서 학년 수석을 거머쥐고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검사가 목표였던걸 생각하면 상징적인 변화. 생각해보면 이전에는 요한에 대한 단죄만을 추구했던 안나가 이제는 요한을 용서한다는 묘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텐마가 온다고 하니까 얼굴이 붉어지면서 친구들과의 졸업 파티도 취소하고 "텐마! 텐마를 만날꺼야!" 하며 뛰어간다. 플래그. 아마도 결말부에 플래그 선 커플들은 대부분 좋은 결말 나는 나오키 만화의 정황상 잘 될듯하다. 나이차가 꽤날텐데 처남이 요한

  1. 성우 본인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라고 한다.
  2. 또한 한일 성우는 트리니티 블러드에스델 블랑셰의 성우다
  3. 완벽한 유전자를 가진 그것도 일란성 쌍둥이라 이해도가 빠른 듯
  4. 물론 실험을 주관한건 프란츠 보나파르트가 맞지만 이 기억의 유무는 차이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