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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망방송의 주요 리스너를 소개하는 항목.
목차
1 이토 켄타우로스
남친의 방에서 <염소 vs 러시아 여자>의 DVD를 발견한 전설의 여성 리스너, 아쉽게도 남친과는 헤어지고, 그 후의 방송분에서는 보기 힘들어졌다. 마크로스 라디오에 투고중인 듯. 닉네임의 유래는 성우인 이토 켄타로의 별명인 이토 켄타우로스로 추정된다. 제1회 절망레지상 절망했다상 수상
2 별명이 변태 가면(あだ名が變態假面)
여친에게까지 절망방송 이야기만 해대는 상당한 포스의 소유자. 전화로 절망방송 이야기를 하거나, 차 안에 BGM으로 절망방송을 틀거나, 만나서 절망방송 이야기만 하거나..하는 행각의 연속으로 결국 차였다. 직후, "이제 마음놓고 절망방송에 메일을 보낼 수 있어요!"라고 포지티브한 메일을 투고했다(...). 그런데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
3 별명이 변태 가면의 여자친구(あだ名が變態假面の彼女)
남자친구의 짜증나는 행각을 견디지 못하고 그의 절망방송 오타쿠적인 행각을 정기적으로 투고하던 끝에 결국 차버렸으며, 변태가면의 메일과 크로스시켜 방송되었다(..). 이후 별명이 변태가면의 전 여자친구로 변했다. 재결합 희망? 제 2회 절망 레지상 특별 단골상 수상.
4 코모리 키리조
제1회 절망레지상 방구석폐인상 수상. 40세, 독신, 실직한 지... 처음 XX일에서 시작했던 게 이제 1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분에 대한 건 기록하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니 직접 듣도록 하자. 코모리 키리조씨 강하게 살아갑시다. 매번매번 위험성이 더해가는 생활환경을 투고해서 듣는 사람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했으나, 그 투고마저 뜸해져 사람들의 걱정만 더해가고 있다..
마지막회 투고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아직도 무직 (자칭 프리 엔지니어) 이라고 한다.... 살아있으니까 럭키다!!
5 모근사멸환 (毛根死滅丸-모콘시메츠마루)
제1회 절망레지상 특별단골상 수상. 절망네임 외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는 사람이라고.
6 미도리비
제1회 절망레지상 노력상 수상.
주 100회 메일을 보냈다. 이후 이 정신은 신경질쟁이 누님에게 이어진다. 진행자보다 투고자의 포스가 더한 방송답게 왠지 모르게 미도리비 총수 동인지를 희망하는 세력이 있는 듯. 94회에 보낸 메일을 통해, 한여름에 (냉동식품으로 만들어 슈퍼 등에서 판매하는)'얼린 닭고기 튀김'을 먹거나 향이 나는 고급 티슈를 먹는 등의 특이한 식성이 있음을 스스로 폭로했다.
7 절망탐정 라비린스
제1회 절망레지상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상 수상, 절망네임의 유래는 멋진탐정 라비린스로 추정. 장래희망은 유치원 교사. 이유는 쇼타가 좋으니까... 처음 '쇼타를 좋아합니다,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메일을 투고한 이후 어렵사리 말을 돌려 진행자들은 그 쪽 취향을 만류하였으나 상 수상 후 본인은 그것을 포지티브하게 해석, '반드시 이쪽 방면으로 나가라는 느낌입니다!'라며 의지 가득한 메일을 투고했다. 이에 진행자 두 사람은 '..어..음... 절망방송 이야기를 꺼내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답변.
이와 비슷하게 가쿠란의 비율이 줄어든다고 한탄하던 고등학교 교사도 있엇다(...)
8 모레의 나쟈
제1회 절망레지상 존재감이 우스이군상 수상. 절망네임의 유래는 모레의 방향과 내일의 나쟈의 패러디로 추정. 모레의 나쟈 씨, 진짜로 존재하고 있습니까? 총집편 sp2를 비롯해 존재감이 엷어요 코너에서는 위의 미도리비상을 비롯해 이 사람의 메일로 도배되었다.
9 우홋
우홋! 좋은 남자 관련 메일을 보내는 불특정다수로 이루어진 정체불명의 집단. 예의 '크고 아름다운'의 유래가 되는 그 만화에서 유래한 그 쪽 취향(?)의 통합적 닉네임으로 사용된다. 이 방송은 미묘하게 우홋씨들의 비율이 높다는 듯. 듣기로는 멋지고 남자다운 모 성우씨의 온천투어 여행에 대거 참가했다는 이야기가....
10 시비쟁이 누님(いいがかり姉さん)
1주일간 약 300여통의 메일을 보내 프로듀서와 구성작가를 절망시킨 전력이 있다. 이름은 저렇지만 남자다. 절망네임의 유래는 쿠메타의 작품명과 동일하다. 매번 고소하겠어! 에 보내지만 앞으로 한 발짝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듯. 소원을 이룬 건지 뭔지 번외편 몰.안녕 절망방송에서 그의 메일이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40분 가량의 방송중 절반동안 그의 메일을 낭독. 그 사이에 카미야 히로시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30대 남자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가 유치원 때 오줌을 쌌다는 것과, 초등학교 때 오줌을 쌌다는 것과, 중학교 때도 오줌싸개였다는 것, 선배들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것과 형님이 있다는 것과 가족들이 그가 메일에 미쳐있는 것을 걱정한다는 것과 상사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것과 것과 것과 것과(...) 하여간 치부라는 치부는 다 드러났다. 그가 지금까지 투고한 메일은 약 2800통, 미도리비 씨의 3배. 평균적으로 하루 70회의 메일을 투고.. 절망방송은 이를 기념하여 그에게 레지 오브 레지상을 수상하였다. 이 번외편 자체가 그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할까보냐!
다행인지 불행인지 끔살당할 만한 방송을 듣고도 전혀 질리지 않은 듯 "왜 고소하겠어!상이 아니라 레지오브레지상인 거야 고소할 거야!","됐으니까 고소하겠어에서 읽어달라구!"라는 감상 메일을 보내왔으나 가볍게 스루당했다.
11 아들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56세)->(58세)
제2회 절망레지상 만세바시와타레상 수상. 이 방송의 청취자 평균연령을 높여주는 리스너 중 한 명. 40대 무렵 친구가 빌려준 귀축왕 란스에 빠져 오타쿠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한 번은 그의 취향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가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럭저럭 회복한 듯. 어릴 때부터 무릎에 앉히고 함께 야애니를 시청한 영향으로 아들은 지금 원화가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정중한 말투에서 나이에 걸맞는 예의가 느껴져 한층 무섭다.
120화의 '그 사람은 지금?'에 의하면 아들이 신호위반 결혼(...)을 한 모양......
12 인간입체교차점
제2회 절망레지상 존재감이 우스이군상 수상
120화의 '그 사람은 지금?'에서 회사에서 해고, 휴가가 남아 있어서 1달정도 유급휴가란다. 그야말로 근무표에서도 사라지고 있음...
13 외전의 주역에게 버림받은 마이스터
81회 돌파기념 절망방송 레지상, '이런 방송을 진행해서 죄송합니다'상 수상. 혼혈이라는 메일을 보내와 신타니 료코를 들뜨게 만들었으나 직후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였던 여자친구가 있음이 판명. 사죄해, 료코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사죄해.
- 당연하지만 닉네임의 유래는 알렐루야 합티즘.
14 오타복서
제4회 절망레지상 '특별단골'상 수상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처럼 기술명을 외치면서 슈퍼 블로우를 날리는 데 집착했던 현직 복서로, 기술명을 외치므로 내려고 한 슈퍼 블로우는 당연히 전부 카운터의 밥이 되었고, 따라서 승률도 처참했다. 스탭 중 한 명인 '디렉터 사토'는 "그의 슈퍼 블로우는 정말로 슈퍼 블로우인건가?"라고 코멘트. (...)
- 87회에서 절망레지상 수상소감을 밝히며 "최근 인터넷 라디오에서 세계 규모로 창피를 당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이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15 마술사 수술중[1]
제4회 절망레지상 '저도 비난해주세요'상 수상자. 하지만 이 리스너가 주목받게 된 것은, 신타니 료코가 이 리스너의 메일을 소개하면서 절망 네임의 발음을 자꾸 씹었기 때문이다. 이후 히비야 음악홀에서 있었던 후회녹음(=공개녹음)에서 이 리스너를 보게 되었을 때, 신타니 료코는 "너구나!!!!"라며 비명을 질렀고, 카미야 히로시는 "오늘 처음 보지만, 너 미움받고 있다구!! 겨우 이름 때문에!!"라고 코멘트했다.
83회에서 이 리스너가 밝힌 절망레지상 수상소감의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
신타니씨가 (절망 네임을) 잘 읽을 수 있게 되면, (절망 네임을) '마술사 적출수술중[2]'이나 '기술실에서 수술 마술사 적출수술수술중[3]'이나 '유술마술사 수술대회 출장[4]'으로 개명하겠습니다. 바보 바보 바보 바보...
한번 따라읽어 보도록 하자. (...)
오샤베리얏테마스의 213회 방송에 투고판에 따르면 고교생인 모양이다. 덤으로 이 때 사연을 읽은 카미야 히로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펜네임을 발음했다! 2012년 3월 13일에 방송된 듣고 있어요, 아자젤 씨 52화에 투고한 내용에 따르면 대학생이 된 듯하다. 스스로 바보대학이라고 자학했다.
16 수술사 마술중[5]
- 113회에서 사연이 읽힌 신인 리스너. 위의 사람과는 딴사람이다. 정말 오랜만에 한'긍정적이네요~!'코너에 보냈지만, 신타니 료코가 꼬이지 않고 한번에 읽어버렸다. 이에 대해 신타니 료코는 '나 이것만으로 방송 끝낸듯한 기분이다.'고 코멘트. 그의 사연은 '이름을 읽을 수 있었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묻혔다.(...)하지만 카미야 히로시는 어째서인지 이쪽은 제대로 읽지 못한다.
17 몬베츠항에서 니포포인형을 입수 on 88(紋別港でニポポ人形を入手on88)
스기타 토모카즈가 게스트로 온 88회에서 모든 사연을 제공(독차지)했다(이번 주의 표어 제외). 물론 모두 게임네타.
절망네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홋카이도 연쇄살인 오호츠크로 사라지다'라는 게임이 프로젝트 EGG판과 그 원형인 PC-8801판으로 있는데, PC-8801판에서 '몬베츠항에서 니포포인형을 입수'하면 버그로 인해 게임 클리어가 불가능한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