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츠바사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
이시자키 료의 대표적 필살기술로, 공에 대한 두려움을 근성으로 이겨내고 안면으로 볼을 막는 기술. 그냥 얼굴을 들이대는 기술인데도, 칼 하인츠 슈나이더의 파이어 샷 같은 작중 최강급의 슛을 막아내기도 한다.
이시자키의 트레이드 마크 겸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기술로, 안녕 절망선생에서는 이토시키 노조무가 이시자키처럼 까까머리 축구소년들은 안면 블록을 강요당한다는 소리도 한 적 있다(그 화의 주제는 편견에 관해서였다.). 작중에서도 고등학교 때에 초등학생 선수들에게 "안면블록밖에 못하는 원숭이 이시자키"라고 놀림받은 적도 있다.
이러한 인기 탓인지, 작중에선 여러 선수가 쓴다.
- 안면블록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