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조라 츠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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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최강의 미드필더, 먼치킨 주인공
하지만 오늘날 MAD에서는 "괜찮아 공은 친구야!"라고 외치다 꼭 공으로 헤드샷 얻어맞는 네타거리로 전락하셨다 지못미

1 개요

캡틴 츠바사의 주인공.
한국에 정발된 무인편에서의 이름은 한날개.

성우는 83년 작과 캡틴 츠바사 J의 소년기 편에서는 오가이 요코[1] / 캡틴 츠바사 J 월드 유스 편에서는 사사키 노조무 / 2001년판은 이노우에 키쿠코(소년기)[2]세키 토모카즈(청년기)

2 상세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제 상파울루 FC에서 활동하고, 은퇴 후 지금은 일본 감독계의 기대주로 선망받는 미드필더 미즈시마 무사시. 인터뷰 게임 프로모션이 나온 다음에 나온다.
휴가 코지로의 이름도 무사시 & 코지로에서 따왔다고.

소속 구단
원작: 난카츠 FC - 난카츠 중 - 상파울루 FC 주니어 클럽 - 상파울루 FC - FC 바르셀로나 - 발사 B - FC 바르셀로나
게임: (상파울루 FC까지 동일) - US 레체

축구를 사랑하여 축구선수를 동경하는 축구소년. 그야말로 축구를 위해 태어난 존재로서 이명은 축구신동(サッカーの申し子)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시즈오카로 이사와서 최초의 라이벌이자 동료인 와카바야시 겐조, 골든콤비 미사키 타로, 또 다른 단짝인 이시자키 료 등의 동료들을 만나서 프로 축구 선수로 성장해간다. 성격은 초등학교 땐 호기심 많고 순수한 성격이었지만, 크면서 온후하고 통찰력 있는 성격으로 변해간다. 중학교 때는 나카자와 사나에를 두고 동급생과 결투를 벌여, 이성을 잃고 상대를 골절시키는 의외의 일면도 있었다.[3]

원래 포지션은 공격수였으나, 은사 로베르토 혼고의 영향으로 인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며, 이후 공격과 방어 양측에서 대활약하며 시합을 주도하는 천재 게임 메이커로 성장한다.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천재형으로 미드필더와 포워드 모두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온갖 활약을 펼친다. 물론 센스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도 보인다. 후에 일본 청소년, 국가 대표팀의 주장을 맡지만, 전략을 지시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팀의 구심점이 되는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수비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사실상 골키퍼 빼고 전 포지션을 마크하는 올라운더.

작중에서의 취급은 그야말로 넘사벽먼치킨. 스포츠 만화에서도 보기 드문 '최강의 천재' 타입이다.[4] 츠바사가 있으면 졌던 상대에게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작중의 주인공 보정이 심하다. 얼마나 이게 심했으면 무인편의 중학교 에피소드의 주요 스토리 전개는 츠바사의 성장이 아니라 휴가 코지로를 비롯한 라이벌들이 츠바사를 어떻게 공략해 나가는지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즉, 주인공이 최종 보스 포지션인 것.

게다가 그 주인공 보정은 점점 갈수록 심해져서, 월드 유스 편에서 정점에 달한다. 게다가 작중 팀원들의 분위기도 츠바사를 질투하거나 뛰어 넘으려는 노력 없이 다 내놓고 맡기는 데다가, 특히 두 명의 나팔수를 중심으로 반 세뇌수준으로 "역시 츠바사야!"를 외치니 말 다했다.

명대사는 "공은 친구야!". 실제로 츠바사에는 공은 친구를 넘어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던 2살 때, 축구공을 가지고 놀던 츠바사는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는데, 이때 들고 있던 축구공이 쿠션이 되어 목숨을 건졌기 때문. 근데 이거 친구를 방패로 삼은 것 아닌가

또 다른 명대사로는 "역시 한 게임에 10골에 10 어시스트는 무린가?". 참고로 그 시합에서 츠바사는 6골에 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축구를 뭘로 생각하는거냐, 너!? 참고로 이 경기는 FC 바르셀로나 B팀 데뷔전.

가족 구성은 아버지, 어머니, 15살 차이의 동생 다이치, 아내 사나에[5], 아들 하야테와 다이무[6]가 있다. 소년만화에선 보기 드문 유부남 주인공.[7]

참고로 2001년 판 캡틴 츠바사에서 어린 츠바사 성우는 17세교 교주인 그 분이 맡았다.(!) 그 분의 몇 안 되는 소년 역이기도 하다.

츠바사의 포지션이 미드필더라서 많은 축구 소년들이 미드필더를 목표로 하여 지금 일본 축구의 성향에 영향을 미쳤다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작가가 "다음엔 공격수가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약했던 포워드진을 강화 할 정도였으니. 그런데 현실은...

2.1 필살기

  • 무인편까지의 기술
    • 드라이브 슛 : 아시는 분은 다 아실 독수리 슛. 이쪽이 원조다.
    • 미라클 드라이브 슛 : 한쪽 사이드 그라운드에서 튕겨 반대쪽 사이드로 꽂히는 드라이브 슛.
    • 드라이브 오버헤드 : 일반 드라이브 슛의 궤도를 거꾸로 한 모양으로 솟구쳐 날아간다. 무인편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술.
    • 오버헤드 킥 : 모두가 아는 그 오버헤드 슛. 초등학생 시절엔 이것이 필살기였다.
    • 힐 리프트
    • 안면 블록
    • 트윈 슛
    • 카운터 슛
    • 드라이브 패스
    • 드라이브 타이거 트윈 슛
  • 월드 유스 이후의 기술
    • 플라잉 드라이브 슛 :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궤도가 변하는 신 드라이브 슛. 브라질 시절 이후 츠바사의 주력기가 된다.
    • 애로우 슛 : 발을 손으로 잡아 활처럼 구부린 뒤 그대로 튕겨 위력을 높이는 슛. 카를로스 산타나의 주특기이며 발리 슛이나 오버헤드로도 자유자재.
    • 스카이 다이브 슛 : 슛이라기보다 드리블에 가까운 기술. 단신으로 모든 적을 제쳐 골에 그대로 다이빙한다.
    • 스카이 윙 슛 : 로베르토에게 배운 마지막 슛. 발로 지면을 걷어차 그대로 다리가 튕기는 반동을 이용해 엄청난 위력을 내는 슛으로 들어가면 골네트를 찢어버리고 하늘 높이 솟구친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여담으로 츠바사의 풀네임(大空 翼)의 영어 이름의 슛. 이후 카를로스 산타나도 로베르토에게 배우며 휴가 코지로도 뇌수 슛이라는 같은 원리의 슛을 쓴다.
    • 섬광 뇌수 슛
    • K.R.D(키리가에시 룰렛 다이브)
  • 다른 선수들의 기술: 츠바사의 천재적인 센스로, 다른 선수들의 기술을 완벽에 가깝게 모방한다. 아오이 신고 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축구 기술은 츠바사 선배의 것."이라고. 다만, 레빈 슛같은 일부 흉내내지 않은 기술도 있다.
  • 사이클론 :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고 게임에만 나오는 슛. 전설의 축구왕 자이로가 만들었다고 하는 기적의 슛이며 드라이브 슛의 뒤를 이은 네임드 필살 슛이다. 볼에 드라이브 회전을 걸고 바로 위로 차서 낙하해 오는 볼을 다시 한번 드라이브 슛으로 되차는 기술이며, 찼을 때의 회전력 + 볼의 스피드 + 높이 + 드라이브 슛의 파워라는 4종류의 힘이 합쳐진 그야말로 최강의 슛. 위력은 설명할 것도 없지만 그 위력에 수반하는 충격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발목에 어마어마한 부담을 준다. 이후 개량을 통해 나중에는 네오 사이클론과 부스트 사이클론 등이 등장. 네오 사이클론은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켜 발 뒤꿈치로 차는 기술로서 발목에 부담은 없지만 전신운동이 필요한 동작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다. 부스트 사이클론은 스스로 스핀을 걸지 않고 동료 선수의 패스를 이용하는 것으로서 위력은 크지만 발동 조건이 엄격한 것이 약점. 사실 작중 츠바사가 사용하는 사이클론은 자이로의 것과 동일하지 않으며[8] 어디까지나 자이로의 사이클론에 가까운, 츠바사만의 새로운 사이클론이다.
  1. 작가의 아내이기도 하다. 히비노 아카리라는 예명으로 바꾸었으며, 지금은 성우 일을 그만둔 상태.
  2. 이노우에 키쿠코로서는 매우 드문 소년 연기다.
  3. 단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건 이때 뿐이며 이때도 상대가 쓰러지자 바로 걱정했다.
  4. 초등학교때의 전국대회 결승전에서는 휴가 코지로를 파워로 이기기도 했다.다만 이후 휴가의 파워 스트라이커로서의 충실한 성장 탓인지 이후로는 휴가를 파워로 능가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전체적인 실력은 넘사벽으로 벌어졌지만
  5. 월드 유스 마지막화에서 결혼
  6. 단편인 2000 밀레니엄 드림에서만 나오는 설정. 그 뒤에는 없는 설정이 된다
  7. 사나에랑 결혼했을 때는 소년 점프 연재였지만 그 이후부터는 청년지인 영 점프에서 연재한다.
  8. 로베르토의 말에 의하면 자이로가 자신의 선수 생명을 걸고 만들어낸, 자이로의 생명과도 같은 슛을 어느 누가 감히 흉내낼 수 있겠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