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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3 등장인물
1 소개
연방 연구원장 서양 여성
연방에서 파견된 연구원장으로 변이생명체에 대한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꽉 막히고 권위적인 성격은 셰브첸코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대놓고 무시하기보단 다른 사람들의 활약은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주인공이 가져온 샘플들로 변이 조짐을 정확하게 알아내어 연구원장으로서 자질을 부족함 없이 보여주고 있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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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에 고립되어 있다가 주인공에게 구출되면서 첫 등장한다. 청계산의 식물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고 이 식물들은 사실 하나의 거대한 개체라는 사실에 도달한다. 이때 셰브첸코와 서로 대면하고 얼마있지않아 충돌하게되며 이 악연은 이후로도 이어진다.
이후 좀 더 자세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일본의 연구소로 돌아가는가 했더니 그곳에서 연구활동을 제한받은데 불만을 느끼고 자치지구로 들어온다. 그러다 공사현장에 출몰한 붉은눈의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지게되고 그들의 샘플을 연구하여 '감염자'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다. 감염자들은 변이바이러스에 면역되어 육체로 드러나는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고 지능도 인간의 것과 흡사하지만 이성에 문제가 생기고 육체 활용기능에 제어가 풀려 육체를 한계까지 사용하지만 그에 따라 육체의 노화가 급속도로 일어나는 인간들이라고 한다. 안젤라는 이들에 대해서 더 연구를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연방에서 이를 문제삼고 연구를 중단할것을 명령받는다.
하지만 안젤라는 이를 거부하고 서현우와 함께 연구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주택가에 아지트를 만들어 독자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때 레이앤비를 개인적으로 고용하여 그녀에게는 자신이 직접 수색임무를 내려준다. 안젤라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능력있는 사람을 제일 우대한다고. 레이앤비가 수상한 변이체 소굴을 발견하고 서현우와 안젤라는 용병들과 주인공을 데리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이상한 주술의식을 행했던 흔적이 있었고 특히 특이하게 보이는 변이체의 종양도 발견되었다. 안젤라는 그곳의 변이체들을 정리하고 그 종양의 샘플을 수거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건물에 방화를 저질러서 샘플을 많이 챙기지 못하고 결국 불길에서 도망쳐나온다.
안젤라는 좀 더 연구를 확장해보고자 했지만 셰브첸코가 주택가 아지트로 밀고들어오면서 연구는 중단되고 안젤라박사는 연합에 의해 일본으로 강제송환 당한다. 하지만 어떻게 빠져나와서 단신으로 게릴라기지로 합류. 그곳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연방군이 게릴라기지에 들이닥치면서 물거품이 되고 목숨마저 위험해질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루이스잭슨의 헬기를 타고 무사히 옥상기지로 넘어왔으며, 그곳에서 연구를 계속하게된다.
남동하 병장이 강북에서 발견한 특이한 돌을 건네받고 그걸 조사한다. 이후 그것이 굳은지 얼마 안 된 화강암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강북에 이런 것이 매우 흔하게 보인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그리고 지금도 지하에서 분출되고있는 마그마가 굳어지는 것 이라는 결론을 낸다.
나중에 주인공에게 또다시 부탁을 하게 되는데 그때는 화강암에 대한 문제가 아닌 강북에서도 발견되는 변이식물에 관한 내용이었다. 강북에서도 강남과 같은 개체의 변이식물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그 식물의 샘플을 채취해오자 같은 개체라는 확신을 내린다. 그 식물의 연구를 좀 더 진행하려 하지만 옥상기지의 상황이 열악하여 실험도구가 부족했고 실험도구를 확보하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자치지구 인근 야산에 연방이 비밀리에 세운 연구소에서 실험도구를 훔쳐와 달라며 부탁한다. 이후 주인공이 실험도구를 가져다주고 안젤라는 한동안 밤새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며 방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