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웹툰)

안즈
글/그림챠콜
연재 사이트폭스툰
연재 날짜2015년 5월 2일 ~
연재 요일토요일
장르판타지
관련 링크연재목록 / 프롤로그
작가 블로그 / 작가 트위터
일본 연재처 / 공식 팬카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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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툰 토요웹툰으로 작가는 챠콜[1].

2 줄거리

4명의 마녀가 수호하는 대륙. 바람의 8대를 찾아라! 마법 학교 윈프레드, 안즈를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나는데...

각각 한 나라를 수호국가로 정하여 수호하는 마녀들인 빙설의 마녀, 바람의 마녀, 힘의 마녀, 공간의 마녀[2]. 나라에게 큰 의미로 와닿는 이 마녀들 중 바람의 7대 마녀, 세실리아가 죽고 만다. 일찍이 실종되었던 마녀였기에 후임을 정했을 확률이 거의 낮았던 마녀였고, 즉 새로운 8대 마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된다는 뜻이었다.
결국 나라 간 분쟁을 막고 조용히 8대 마녀를 찾기 위하여 바람의 마녀를 칭송하는 마법 학원 윈프레드에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끌어모으게 된다.

3 세계관

3.1 기본

  • 마녀 : '마석 쟁탈전'으로 대륙이 붕괴될 뻔했을 때, 스스로 쪼개진 암석 중 가장 큰 4개의 조각(공간, 힘, 빙설, 바람)이 스며들었던 사람. 조각을 가진 사람, 즉 마녀는 후임을 정하거나 그러지 못하고 죽었을 시 대륙 내 사람들 중 한 명에게 그 힘이 전수된다. 마녀는 1차와 2차 각성을 통해 완전한 마녀가 되는데, 1차에서는 힘이 개방되며 2차에서는 힘이 완전히 다듬어진다. 마석의 영향으로 수명이 엄청나게 길어서 어느정도 크면 성장이 동결된다. 하지만 마석을 후대에 계승하게 되면 곧 죽게 되는 듯. 계승식 이후에 죽게 되면 계승 받은 사람이 마녀로 각성하게 된다. 주인공인 안즈가 남자이기 때문인지 남자는 마녀가 될 수 없냐고 댓글란에서 이와 관련해서 끝 없는 예측 글 그리고 그렇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기사 : 마녀를 보좌하는 자로, 마녀의 마력을 일부 공유 받는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마녀의 마력을 공유 받는 만큼 일반 축복자보다 훨씬 강하며, 마녀와 마찬가지로 늙지 않는다. 하지만 마녀가 사망한 후 다음 대가 각성하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 해당 마녀의 기사들은 굉장히 안습한 상황에 처하는데 일단 능력이 굉장히 약화되어서 일반 축복자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원래는 모시는 마녀에게만 절대적으로 충성하지 다른 마녀에게 고개 숙일 필요는 없는데 섬기는 마녀가 없다면 상황에 따라 다른 마녀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수치를 당할 수도 있다. 처음 정해졌을 때 모시던 대가 죽더라도 다음 대의 마녀에게도 충성을 바친다고 한다. 기사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게 마녀가 마력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주면 되지만 그 직후 마녀는 마력이 찢기는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참고로 마력을 나누어줄 수 있는 최대는 총 7회로, 한사람에게 두번 줄수는 없다고 한다. 이 고통과 후폭풍이 상당한 듯 보이며, 이와 더불어 마력을 나누어 준다는 리스크 때문에 보통 한두 명 밖에 만들지 않지만 바람의 기사는 6명이나 된다. 이 중 4명을 7대인 세실리아가 만들었다. 힘의 기사는 3대인 리치카를 모시던 사람 1명이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최근 화에서 정체가 나왔는데 이실라의 왕자인 이프이다. 현 힘의 마녀인 뮬보다 더 간지난다 라이오네의 까만 장갑이 그렇게 간지나는 아이템일 줄이야 빙설과 공간은 기사의 유무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공간의 마녀는 1화에서 등장 할 때 사탕공장의 일을 도와 주는 존재가 나왔는데 정황상 이가 기사일 가능성이 높다 말이 기사지 사탕 공장 노동자
  • 침식 : 어째서 일어나는지,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작중에 나온 배경묘사로는 하늘과 땅이 붉어져 있으며, 식물들이 다 죽은 황량한 땅으로 나타난다. 생명체가 여유롭게 살만한 환경은 절대 아니다. 침식의 영향을 받은 마물은 이상종으로 변이되는데 크기도 더 커지고 공격성이 증가된다. 나라 '세에레'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세에레는 현재 수도까지 침식되어버린 상황. 로아의 반까지 침식이 진행되었다가, 어째서인지 지금은 멈춘 듯 하다.
  • 마법사 : '마석 쟁탈전'에서 쪼개진 마석 중 커다란 4개의 조각을 제외한 작은 조각(더스트/dust)이 스며든 사람들이다. 현재에는 '마석의 축복'이라 불린다. 조각이라도 마석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축복의 보유자가 죽으면 랜덤으로 다른 개인에게 옮겨가게 되어 마법 능력은 유전이 불가능 하다. 하나 이상의 능력을 가질 수도 있으며, 마녀의 능력인 공간, 힘, 빙설, 바람도 능력이 될 수 있다. 마녀가 후계자 없이 죽을 경우 마녀의 마석은 이 작은 마석 조각을 지닌 사람에게 스며들어 마녀로 각성하게 된다. 단 마석의 축복은 19세 미만의 사람에게만 내려지고 이것은 마녀의 마석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재 작중에서 윈프레드에 어린 '학생들'이 몰려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3.2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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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른 제국

대륙 내에서 가장 큰 제국으로, 대륙 전체가 이 제국을 기준으로 년도를 센다. 현재는 켈른력 832년. 빙설의 1대 또한 켈른 출신이며, 현재 빙설의 마녀 리즈도 켈른을 수호한다. 이에 따라서인지 빙설의 마녀를 칭송하는 엘라이스(아래 참조) 학원 또한 켈른에 있다. 굉장히 추우며, 북쪽으로 갈 수록 눈이 많이 내린다. 현재 켈른의 황태자는 레이안 K. 켈세드니이며, 황녀는 레노아 K. 켈세드니. 이들에 관해서는 아래 등장인물에서 설명한다.

  • 세에레

안즈의 출신국가...인 듯 하다. 침식이 시작된 나라로, 수도인 '사라'까지 침식되어버렸다. 모든 왕족들은 이미 침식이 없는 남동쪽으로 피신하였지만, 그 외는 침식에 고립되어 바깥과 단절되어있는 상태이다. 본디 켈른에 버금가는 큰 나라였으나, 이제는 마물의 세상이 되어버린 곳. 왕자인 '니크'는 현재 생사불명.

  • 로아

노란색 장미가 상징인 길다랗게 생긴 모습이 특징인 나라. 켈른과의 국경 지역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침식이 반쯤 진행되어서 나라가 반으로 분열되었는데, 피해복구는 고사하고 나라 자체가 파산 상태라고. 세에레에서 오고 있는 피난민들을 통제하고 있으며, 바람의 7대 마녀는 이 나라를 수호했다. 그에 따라 바람의 마녀를 칭송하는 학원 윈프레드는 이곳에 설립되어있다. 왕녀는 두명으로, 비앙카 로즈코코 로아임과 비비안. 최근 국왕을 비롯한 왕족들이 맛이 가고 있다. 왕녀라는 지위를 앞세워 학원안에서 금지되는 시종을 부리거나 교수를 협박해서 자퇴서를 통과시키려고 하는 등 엄청난 막장의 끝을 달리는 중.

  • 이실라

힘의 1대 마녀의 출신 국가. 1, 2, 3대의 힘의 마녀들 모두 이실라를 수호하였으나, 3대가 란테 쪽의 아이를 후임으로 정해서 란테와는 묘하게 사이가 나쁘다. 기후가 더우며, 그래서인지 국민들도 다들 성격이 불같다. 왕이 바뀔 때마다 피바람이 불기로 유명하다고... 힘의 마녀를 칭송하는 학원, 라이오네가 이곳에 있다. 그리고 그 4대 힘의 마녀는 라이오네에서 언제나 이실라 출신 학생들의 아니꼬운 눈과 결투를 받았다. 현재 왕은 여왕이며, 왕녀는 제노비아(19세)이고, 왕자는 이프(15세).

  • 란테

이 나라 공작가의 딸, 뮬 그레이스가 힘의 4대 마녀가 되어 수호국가로 지정하며 수호가 시작되었다. 본래 이실라와 우호관계였지만, 4대에서 갑자기 란테가 힘의 수호국 가가 되어버려 사이가 어색해졌다. 마녀 보유국이 되었으니 이실라의 눈치를 볼 필요도 무엇도 없는데, 국민들이 순하고 착해서(...). 왕자, 왕녀 모두 장성했다.
항상 여름이라서 웬만하면 거의 개인 수영장이 있다고 한다.

  • 정, 루, 무

각각 다른 나라인데, 나라별 특산품이 확실하며, 이 셋과 함께 아래의 첸젠, 엔과는 연합국이다. 약한 나라들끼리는 뭉쳐야 산다고. 참고로 루는 5대 바람의 마녀의 출신 국가이기도 한데, 현재 루에는 그녀가 남긴 벽화가 많다고 한다.

  • 첸젠

초대 공간의 마녀의 출신국가. 당시에는 강대국이었지만, 당시 공간의 마녀였던 왕녀가 죽으며 쇠퇴한 케이스. 또한 공간의 학원 '스카티안'이 있었으나, 2대 공간의 마녀인 오페라가 박살내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역 발달 국가이다. 공간의 2대 마녀, 오페라가 이곳으로 사탕을 보낸다. 미림의 출신국가. 연합국 안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하다.

  • 아만

국기도, 정부도 없다. 이종족끼리 부락지어 살거나, 범죄자가 사는 곳. 숲이나 초원이 많은데, 이곳은 진입부터 던전. 숲에는 마물이나 도적, 혹은 인간을 싫어하는 이종족이 넘쳐난다. 참고로 바람의 1대 마녀의 출신지이다. 그 때문인지 별칭은 '바람의 요람'.

3.3 학원

각 학원들은 대륙을 수호하는 43명의 마녀들을 칭송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윈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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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무대가 되는 장소. 왕국 로아에 소재한 학원으로, 검술이 뛰어나며 바람의 마녀를 칭송한다. 교목은 느티나무로, 의미는 운명. 학년제가 아닌 수준제이다.[3] 본래 가장 차별이 없던 학원으로 서민과 평민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최근의 로아의 왕족들이 그것들을 전부 버려놓았다.[4] 교내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으며, 거의 모든 바람의 마녀들이 경험을 강조했기에, 학생들을 사지로 내몰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7대 마녀는 학교에 마물을 데려오기까지 했다고.
  • 엘라이스
대제국 켈른에 소재한 학원. 입학신청자가 매번 넘쳐서 문턱이 높은 학원으로, 리즈 덕분에 마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가장 높다. 칭송하는 마녀는 빙설의 마녀이고, 교화는 에델바이스. 빙설의 2대 마녀, 리즈를 동경하는 몇몇 학생들이 비녀를 착용하는 것이 가능하다.[5] 추운 국가에 위치한 학원이라 그런지 교복 상의가 검은색 니트에 망토(2단으로 분리 가능)가 포함 되어있는 등 교복 자체가 전체적으로 방한용인 것이 특징. 남교복에는 조끼도 포함되나,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이를 싫어한다고.
  • 라이오네
이실라에 위치한 학원. 1대, 2대, 3대 모두 이실라를 수호했으며, 세 학원 중 마법 특기생이 가장 적다. 입학식과 졸업식이 모두 배틀. 훈련에 도움만 된다면 뭐든지 하는, 학원인지 군인 양성소인지 헷갈리는 곳. 3대 힘의 마녀 역시 7대 바람의 마녀와 똑같이 학교에 마물을 풀어놓는 짓을 했다고 한다. 교복은 있지만 존재를 모를 정도로 학생들은 제멋대로로 입고 다닌다고 한다.[6] 힘의 마녀를 칭송하며, 4대 마녀인 뮬 그레이스 또한 라이오네 학생이다.[7] 이 학원에서는 쓰고 있던 장갑을 벗어 상대에게 던지는 것이 결투 신청의 의미로, 결투를 받은 학생은 무조건 그 결투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이 장갑은 결투의 승점에 따라 색이 변한다고.[8]
  • 스카티안
첸젠에 위치했던 공간의 학원. 2대 공간의 마녀 오페라가 박살내는 바람에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교복은 동양풍, 상징하는 색은 자주색. 외관은 자색기와궁궐.

4 등장인물

4.1 마녀들

4.1.1 빙설의 마녀

  • 미카
생일 : 불명 / 키 : 171cm / 국적 : 켈른 / 좋아하는 것 : 봄 / 싫어하는 것 : 땅거미 내리는 시간
빙설의 초대 마녀로, 이명은 5월의 신부. 여담으로 모든 마녀들 중에 가장 짧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시도 때도 없이 마녀가 바뀌어서 이제 8대째에 들어선 바람의 마녀들 보다 빨리 죽었다고.
또 연인이 있었으며, 그 연인과 5월에 혼인하고 싶어했다.
  • 리즈 아브라멜린 (Riz Abramelin)
생일 : 4월 20일(양자리) / 키 : 175cm / 국적 : 켈른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제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것
대제국 켈른을 수호하는 빙설의 2대 마녀. 켈른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칭 '제국의 어머니'. 황태자를 택하거나 제국에 큰 일이 있을 때만 은거처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에는 대륙이 '침식'으로 혼란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살피기 위해 황성에서 머무르고 있다. 대대로 황족의 태사(스승)으로 있었으며, 렌의 회상에 따르면 냉정한 성격과 굉장히 엄격한 교육방식을 가진 듯 제국의 권위가 뭐라고 어린애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게 하는 건 뭐야.....

빙설의 1대가 빨리 죽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마녀들 중 최고령자가 되는데 800살 이상이란다...

나이도 나이이거니와 강함으로 따져도 마녀들 중 최강으로, 작가 공인 현재까지 작중 최강자. 이프의 말에 따르면 완전히 각성한 두 마녀가 동시에 덤벼도 리즈 한 명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과거에 실제로 두 마녀가 리즈에게 덤볐다가 털린 역사가 있는 것 같은데[9] 이를 계기로 마녀들 사이에서 마석을 걸고 어떤 '금기'를 맹세하게 된다.[10] 거기다 과거에 존재한 마녀들과 현존하는 마녀들을 모두 포함하여 유일한 3차 각성자이다. 이드리스조차 그녀의 강함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현재 연재 분에서 폭주하는 안즈를 목격하고 다른 마녀들과 마찬가지로 본능적으로 그를 적으로 규정. 죽이려고 하고 있는데 그 강함이 강함이니만큼 힘의 마녀인 뮬을 고전시킨 안즈를 순식간에 관광 보내버린다.

상황을 완전히 제압하고 당연히 안즈를 죽이려고 하는데 렌과 에디가 나서서 리즈를 막아선다. 렌은 리즈를 오랫동안 봐 왔기에 이렇게 계산도 않고 움직이는 것이 평소의 리즈답지 않지만 완전히 이성을 잃은 뮬과 다르게 이성을 유지한다는 것을 눈치채는데 안즈와 잘 지낸 세실과 리치카를 보더라도 완전히 각성한 마녀는 적어도 이성이 홀랑 날아가지는 않는 모양. 이 때 렌에게 보이는 반응이 독특한데 렌이 자신의 목적을 포기하더라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려고 하자 마법을 이용해 강제로 귀걸이를 착용시키면서 렌의 정체를 숨겨준다. 미림은 거의 눈치 다 챈 거 같다 에디도 나서서 안즈에게 시간을 주기를 청하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에디의 말이 훨씬 조리있고 논리적이지만 정작 리즈의 마음을 돌린 것은 렌의 태도변화인 것 같다. 자신의 앞을 굳건하게 막아서는 렌의 얼굴을 보면서 과거의 풀이 죽어 있는 어린 렌을 회상하다가 돌아서는데 렌이나 레노아의 생각과 달리 황가의 사람들을 완전히 제국을 위한 도구로 보거나 하지는 않는 듯.

치파오 비슷한 차이나드레스 풍의 옷을 자주 입으며, 화려한 머리장식과 비녀를 선호하기에 엘라이스에서 그녀를 동경하는 여학생들은 비녀를 착용한다.

4.1.2 공간의 마녀

  • 향아
생일 : 불명 / 키 : 165cm / 국적 : 첸젠 / 좋아하는 것 : 꽃, 새 / 싫어하는 것 : 옥탑
'모란꽃'이라는 이명을 가진 첸젠의 왕녀.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설정화를 보면 검은색 장발에 붉은 모란꽃 장식을 단 여인. 공간의 초대 마녀로, 첸젠 출신이다. 작가 블로그에 짧은 글이 있는데 마석 전쟁 당시 첸젠의 왕은 왕녀를 보호하기 위해 궁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전쟁 후 밖에서 죽어가는 한 아이를 안타깝게 여긴 왕녀가 아이에게 다가가고자 하자 공간이동을 해버렸고, 그것이 공간의 마녀의 탄생이라고 한다. 능력 발현 시에 피우는 담배의 연기로 영역을 지정했다고 한다.
  • 오페라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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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2월 14일(물병자리) / 키 : 139cm / 국적 : 미상 / 좋아하는 것 : 사탕, 젤리, 쪼꼬 / 싫어하는 것 :

"[엔]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설령 그대가 죽고 싶다 해도, '오페라'에게 가는 배에는 타지 말라."
-안즈 4화, 미림.
공간의 2대 마녀로, 본명은 마요(Mayo). 오페라색 머리와 눈을 지니고 있다. 추정나이는 300세 이상이며, 외형나이는 13세에서 성장이 동결됐다. 오만함과 나태함이 굉장히 많다. 능력 발현 시에는 큐브의 모습으로 영역을 지정한다.
현재는 은둔한 채로 드래곤의 섬에 홀로 산다. 사탕을 매우 좋아해서 섬 내에 사탕공장이 있는데, 이는 본인이 사탕을 먹고 싶어서... 한상자면 충분하지만 그래서야 공장을 돌릴 수가 없으니 엔으로 본인의 사탕을 보내고 있으며, 매일 적자라고 투덜거리지만 사실 재료비만 받고 파는데 섬 밖에서 프리미엄이 엄청 붙는다고. 오페라는 섬 밖에서 나오지를 않아 이 사실을 모른다. 실제로 미림은 이를 보고 사탕가격이 아니라고 했으며 안즈는 신제품이 나온다길래 생활비를 아꼈다지만 결국 다음에 사자며 내려놨다.그리고 황태자이신 렌은 진열된 걸 전부 계산해버렸다 브랜드 이름은 마요캔디. 섬 근처에 오는 사람은 공간의 능력을 이용하여 즉시 죽여버리다 보니, 아무도 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살아서 나간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바로 세실리아와 리치카.오페라! 오는 길에 뭐가 공격해서 다 때려부쉈는데 괜찮죠? 이후 묘사를 보면 둘은 오페라의 사탕을 잔뜩 먹고 싸웠는데 오페라 쪽이 진 것 같다(...) 후에 세실이 리치카에게 '[공간]에게 받은 주머니가 꽉 찼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전투 기술과 공격력, 명중률과 특수능력(공간)이 최고점을 넘었다. 역시나 마녀.
또한 첸젠에 위치했던 공간의 학원 '스카티안'을 박살냈다고 하는데, 이유는 불명.

4.1.3 힘의 마녀

  • 루나
생일 : 불명 / 키 : 176cm / 국적 : 이실라 / 좋아하는 것 : 싸움 / 싫어하는 것 : 타협
이실라의 장군이자 힘의 초대 마녀. 호전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 쿠키
힘의 2대 마녀. 청록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머리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묶는다. 키가 작고 머리핀 성애자.
  • 리치카 (Richika)
생일 : 8월 15일(사자자리) / 키 : 169cm / 국적 : 이실라 / 좋아하는 것 : 술, 악세사리 / 싫어하는 것 : 움직일 때 거추장스러운 것
힘의 3대 마녀. 세실과 친하였고, 같이 침식에서 생활할 때 안즈와도 친분이 있었다. 원래 마석을 계승할 시 전대가 죽기 전까지 후대에게 마법과 힘에 대해 가르치는데 뮬의 표현에 따르면 계승식이 끝나자 말자 도망치듯 사라지셨다고. 본인도 힘의 2대에게 계승을 받았는데 2대가 단순한 변덕으로 후계로 지목했다고 한다. 그녀에게 두들겨 맞았는데 무려 힘의 마녀의 한 방을 버텨냈다는 이유로 라이오네에서 가장 강한 학생으로 인정을 받아서 계승을 받았다고 한다. 죽도록 맞아서 거의 빈사의 상태가 됐다고....... 2대가 죽고 난 이후에도 한참이 지나도록 각성을 하지 못해서 주변의 걱정을 샀는데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계승 때 맞은 것을 회복하는데 마력이 다 소모되어서 각성이 늦어진 것 같다고 한다. 여담으로 라이오네에서 프리한 패션을 불러온 장본인이다.
왼쪽 귀엔 레몬 모양, 오른쪽 귀엔 딸기 모양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예쁜 것을 좋아하나 본인한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회상에서 세실리아를 보며 '안즈가 침식의 원인이라면, 안즈는 내 손으로 죽여줄게.'라고 독백했었다. 그런데 안즈는 멀쩡히 살아있고 리치카와 세실리아는 죽은 걸 보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 뮬 그레이스 (Mule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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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5월 5일(황소자리) / 키 : 148cm (성장중) / 국적 : 란테 / 좋아하는 것 : 그림책, 새로운 것 / 싫어하는 것 : 창문을 통해 보는 바깥

란테 출신으로 공작가의 둘째 딸. 란테를 수호국으로 결정한, 반각성 상태의 4대 힘의 마녀. 백금발금안. 나이는 14세, 키 148cm, 생일 5월 5일. 라이오네 학생인데, 원래는 시한부였으나 1차 각성을 하고 마녀가 되자마자 건강해졌다고. 온화하고 순진한 성격이고, 공작가에서 곱게 자란데다 몸도 안 좋아서 그런지 생활 능력은 별로이다. 싫어하는 것이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밖인데, 이로 추측해볼 때 어릴적에 병약하여 거의 방에만 있었던 것 같다.

여담으로 설정이 상당히 많이 바뀐 인물이다. 그 전의 설정은 직접 확인해 보자.
그간 1, 2, 3대 힘의 마녀가 모두 이실라를 수호국가로 선택했었기에 라이오네 대부분의 이실라 학생과 사이가 좋지 못해 매일 결투 신청의 의미인 장갑을 받고 있다. 장갑 장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받았다고... 그런데 정작 본인은 싸움을 싫어해서 도망다니는데 제어가 안 되는 힘 때문에 방어를 하기만 해도 무기가 박살나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수준.

현재 힘이 완성되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불규칙하며, 그 때문에 항상 이것 저것 기물을 부숴먹는다.[11] 이 행동이 라이오네 학생들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될 정도. 원래 힘은 산맥 하나 정도는 날려버릴 수 있다고한다. 유일한 걱정거리는 이것인듯.

성격이 순하고 붙임성도 좋다 보니 일리아를 '일리아 언니'라고 부른다. 또 실습의 같은 팀인 리네, 미림과도 잘 지낸다.
실습 때 마물의 피를 뒤집어 쓰자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마녀의 힘을 잃어버린다. 아직 힘이 불안정한 것이 그 이유.
그러나 안즈가 피의 능력을 사용하자 의식이 없는 듯한 멍한 상태에서 안즈를 "우리들(마녀들)의 영혼의 적"이라고 하며 공격한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나서 안즈에게 매우 미안해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안즈 파티의 일부가 된다.

신년회에서 안즈가 폭주하자 다시 안즈를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정신력으로 거기에 저항을 한다. 부작용이 심한지 식은땀을 흘리면서 걷지도 못하는데 자신의 것이 아닌 분노가 몰려온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프의 실수로 결국 이성이 끊기고 폭주, 안즈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안즈에게 당하고 만다. 그 여파인지 잠시 정신이 들어서 자신은 이렇게 하고 싶지 않다며 우는데 그것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안즈가 방심한 사이 다시 마석의 기억에으로 추정 잠식된다. 이때 안즈를 '이드리스'라고 부르며, "어떻게 보내버렀는데 왜 다시 돌아오려 하는 거냐"며 안즈의 목을 조른다 당연히 안즈는 목이 졸리는 것에 PTSD가 있으니 완전히 분노하면서 폭주. 구경하던 이프가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둘을 떼어놓자 기절해 버린다.

이후 깨어나긴 했으나 충격 탓인지 힘이 발동되지 않아 안즈에게 받은 상처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일리아의 병간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4.1.4 바람의 마녀

  • 노아 (양치기 소녀)
생일:불명 / 키:163cm / 국적:아만 / 좋아하는 것:산, 들판, 바람 / 싫어하는 것:분쟁
바람의 초대 마녀로, 아만 출신이다. 일곱 마리의 양을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 매드리프 (MadLeaf)
4대 바람의 마녀로, 국적과 본명은 불명. 통칭 매리. 왼쪽 다리가 없는 외다리이며, 마족눈이다. 반짝이는 보라빛 마탕에 금빛 마름모가 있는데 그 마름모의 한가운데에 보라색 동그라미가 있는 모양의 눈. 미친 잎사귀라는 명칭이 성격이나 행보를 짐작케한다. 능력 발현 시에 나뭇잎을 날려 베었다고 한다.
  • 서휘
5대 바람의 마녀로, 이종족인 숲엘프이다. '루'에는 그녀가 남긴 벽화가 아직도 많다는 것을 보아 출신은 루 인듯. 그림이 취미여서 이젤을 유사시에 무기(....)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 바람을 물감처럼 찍어 발랐다고. 4대 만큼은 아니지만 성격이 괴팍했다고 한다.
항목 참조.

4.2 기사들

4.2.1 빙설의 기사

기사가 단 한명도 없다.독고다이 만년설

4.2.2 공간의 기사

4.2.3 힘의 기사

원래 힘의 기사는 현재 등장한 이프를 포함 모두 4명이 있었다. 마녀의 기사는 원래 1~2명만 만든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니 바람의 기사 만큼은 아니지만 힘의 기사도 수가 상당히 많았다고 할 수 있다. 리치카가 갑작스럽게 뮬에게 계승을 하고 죽어버리자 상심한 기사들은 가장 어린 이프를 제외하고 다 자살해 버렸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 힘의 기사는 1명 뿐.

파일:이프.png
현재로선 유일한 힘의 기사로 이실라의 왕자다. 생일은 12월 3일. 나이는 15세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장이 동결되지 않았다. 짙은 녹색 머리에 한쪽 눈은 녹안, 나머지 한쪽 눈은 흑안이다. 48화에서 첫등장. 침식을 조사하던 중 이드리스의 동료들에게 잡혀 있었으나 바로 다음 화에서 풀려난다. 라이오네의 두번째 학생대표라 하며 뮬에게 결투하자며 가만히 놔두지를 않는다. 여담으로 2016 폭스툰 어워드 남우조연상에 당선되었다.무려 블랙헤이즈의 시크무온을 제쳤다. 그리고 작가도 이 부분을 의아해했다...

원래 힘의 3대 마녀인 리치카를 섬기던 기사였는데 기사가 되기 위해 왕위 계승권도 포기했다고. 렌이 언제 기사가 된건지 의아해하는 점으로 보아 기사가 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나이가 15살 밖에 안 됐다 어리지만 상당한 강자로 다른 힘의 기사가 살아있을 때도 기사들 중 가장 강했다고 한다. 리치카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경외감을 드러냈으며 그에 반해 새 마녀인 뮬을 탐탁치않아 한다. 뮬의 승점 등급을 높이고 [13] 빨리 각성시키기 위해 인정사정 없어 몰아붙이는데 해맑게 웃으면서 안즈와 뮬을 관광 태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뮬이 완전 각성하지 못했기에 실력은 뮬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아무리 힘이 불완전하다고 해도 뮬은 마녀인데 그녀가 능력을 실어서 지르는 주먹을 다치지도 않고 한 손으로 잡아낸다.[14]

범상치 않은 안즈의 실력을 보고 흥미를 느껴 도발하면서 싸우는데 안즈를 알아봤는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이 때 싸우면서 안즈가 아주 살짝 피가 났는데도 이드리스가 바로 간단하게 튀어나와서 안즈에게 뭔가 말을 남기는데 이드리스가 그렇게 쉽게 나타나는 것도 이프의 영향일 수 있다. 이프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이드리스와 그 동료들에게 붙잡혀있었기 때문에...

여담으로 왕족인만큼 황태자인 렌과도 안면이 있는데 어릴 때 레노아를 좋아해서 매번 차이면서도 꼬박꼬박 사신단을 따라왔다고 한다. 당시에는 양 눈이 다 녹안이었는데 지금은 한쪽 눈이 흑안(그것도 죽은 눈)이고 분위기도 약간 달라졌다고 한다.[15]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예전에는 좀 더 밝고 유한 분위기었던 같다. 지금은 능글거리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분위기. 왠만한 상황에서는 동요하지 않는 성격이 된 것 같다. 침식에 잡혀있을 때도 그렇고, 최근화에서 안즈가 폭주했을 때도 모두가 멘붕상태이나 혼자만 구경꾼 모드.

이드리스와의 상당히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일단 마녀의 기사이니 만큼 절대 그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드리스는 이프가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줄 수 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있으며, 이미 한 번 이프의 행동이 그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프는 이드리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행동이 무엇인지, 왜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눈치. 이드리스가 '소생'이라는 축복을 찾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그 축복자가 누구인지 알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이드리스와 거래할 생각을 하고 있다. 거래의 대가로 이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 안즈가 폭주 중이기에 학생들을 대피시키던 란델이 이프도 대피시키려고 하지만 뮬이 실습 때처럼 몰려오는 분노에 저항한다고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이유로 들어서 대피를 거부한다. 그러자 란델이 자신이 마녀님의 곁을 지키겠으니 이프는 대피하라고 하자 정색하면서 학생으로서는 란델의 말을 듣겠지만 기사들끼리는 서열이 동등하며 힘의 마녀를 모셔야 하는 사람은 힘의 기사인 자신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데 상당히 포스가 있다. 이후 축복인 '소생'을 찾자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뮬의 어깨를 잡고 흔드는 바람에 뮬이 간신히 유지하던 이성이 끊기고 폭주, 안즈까지 더 폭주하게 만들어 버린다.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들긴 했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을 보면 다른 어떤 기사들 보다 상황 정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바람의 기사들이 상당히 무력해 보이는 것은 덤 폭주하는 뮬을 보며 대체 무슨 의지에 휩쓸리는 거냐며 다그치는데 이를 볼 때 안즈의 존재가 마녀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이제는 뮬과 리즈의 반응을 보고 안즈가 마녀의 적의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짐작하는 것 같지만.

모시던 마녀와 동료 기사들이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혼자 남게 되는 절망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하며 이실라 왕가는? 이를 이유로 빙설이 죽이려는 안즈를 구해주고 그의 사정을 변호해 준다. 하지만 백안즈와 있었던 일이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이드리스와의 관계 때문에 그러는 건지, 정말로 안즈의 상황을 공감하기에 그러는 건지는 알 수 없다.

72화에서는 안즈를 보호라는 명목하에 감시하는 중이다...라곤 하지만 현실은 그냥 안즈가 렌과 미림을 그리워하는 동안 자고 있다. 이후 왜 자신은 존대하는데 안즈는 반말이냐며 본인도 말을 놓는다고 하고, 이어서 마녀님의 이름을 걸고 누가 마물을 더 많이 잡는지 시합하자며 73화와 74화에 안즈와 함께 침식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게 본인 말대로 심심해서(?) 안즈와 마물을 잡으며 대결하는 거일수도 있지만 침식 깊숙이 끌고 들어가려는 계획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기사가 되기 전의 파워로 조절하고 있다느니, 이정도는 시시하고 수준 떨어진다느니 하면서 도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75화에서는 다친 안즈에게서 피가 나는 걸 보고 진짜로 소름끼치게 웃는다.

76화에서는 대놓고 처음부터 마물잡기 내기 따위를 하러 온 게 아니고 안즈의 힘이 깨어나길 유도했다며 "이제 나랑 놀자."라고 말하는데 이때 이프의 두 눈중 실명됐던 눈이 반짝이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어서 계속 안즈를 공격하자 안즈도 이에 대응하는데 평소의 위력보다 더 강한 공격이 나오고 이프가 이에 상처를 입는데, 이런 싸움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으며 널 만나서 기쁘다면서 기뻐한다. 자신과 대련해주던 사람들은 모두 죽어버려서 졸곧 외로웠다나 뭐라나... 이어서 안즈의 힘은 안즈를 지키려하는 것 같으니 위험할 정도의 강한 자극이면 될거라며, "그럼 우리는 서로를 돕는거네. 이런 걸 친구라고 하는거지?"라는 말을 한다(...). 어째서인지 이어진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무사한 안즈가 따지자 뒤를 가리키면서 이제 이 땅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안즈 뒤에 뭔가가 있다.

4.2.4 바람의 기사

마력을 나누어준다는 리스크 때문에 보통 한두명만 존재하는 마녀의 기사와 다르게 바람의 기사는 5명[16]이다. 그 중에서 3명이 세실이 만든 기사인데 작중 묘사를 보면 아주 힘들거나 비참한 상황에서 세실에게 구해진 존재인듯 하다. 세실은 자신이 만든 기사들은 가족이라고 칭하고 다녔으며, 그 기사들도 세실을 언니, 누님, 엄마[17]정도로 부른다. 이 호칭은 세실의 고집. 안즈도 침식에서 세실과 생활할 때 침식에서 나가면 기사로 만드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했으나 세실이 죽으면서 불발.[18] 작중 세실이 만든 세 기사 외에 바람의 기사 2명은 아직 소재나 정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 코코아: 2대 바람이 만든 최초의 바람의 기사. 여자다.
  • 케르티온: 2대 바람이 만든 두번째 바람의 기사. 남자다.[19]
  • 엔디미온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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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엘프로 검술의 달인, 애칭은 에디. 긴 흑발금안, 그리고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22년전에 20세였다는 말로 보아 현 나이는 42세로 추정. 하지만 성장은 31세때 동결됐다. 생일은 7월 7일.[20] 좋아하는 것은 해질녘에 부는 바람. 싫어하는 것은 규칙에 어긋나는 것, 평온을 깨뜨리는 것.
현재 윈프레드의 교장 겸 검술 상급반 교수이다.
작중 묘사로 보아 세실을 만난 건 13살때 쯤으로 추정. 본래는 아만 출신으로 세실을 만나 윈프레드의 학생이 된 것으로 보이고, 졸업하면 기사가 되고 싶어했으나 천대받는 이종족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어디에도 지원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만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기사가 되고 싶은 거라면 세실이 가지 말고 자신의 기사가 되라고 하여 남게 되었다. 세실에게 직접 검을 배웠고, 기사가 되기 이전에도 상당한 실력자였다 검 덕후. 그러나 세실에겐 못 당한듯.
평소에는 아주 냉정/치밀하고 공정한 성격이나 세실과 관련된 일은 그렇지 않다. 세실의 죽음의 원인이 안즈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시하고 있으면서도 이 때문에 댓글란에서는 대차게 까이는 중 안즈가 세실의 죽음의 상징과 같아서 외면하는 모습을 보어주었다. 그러나 안즈를 검술 상급반으로 올린 걸 보면 앞으로 관심을 가질지도...? 이 때문에 실습 때 안즈를 침식으로 보낸 후 본인은 모습을 감추고, 안즈는 엔디미온의 행동에서 세실의 죽음에 대해서 추궁하는 것을 느끼고 학원에 돌아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심지어 마물의 공격을 막으려 하지도 않자, 엔디미온이 그제서야 나타나 마물을 막는다.. [21]
세실의 편지에도 불구하고 안즈에게 세실의 죽음에 대해 물으려고 하고 있다.
엔디미온이 한번 고집을 부리면 세실도 못 말린다고 할 정도로 고집불통.
최근 연재 분에서 폭주한 안즈 때문에 이 때 세실의 유언을 따르지 않은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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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6월 3일(쌍둥이자리) / 키 : 164cm / 좋아하는 것 : 맛있는 것, 맛있는 마실 것, 가벼운 옷차림 / 싫어하는 것 : 규칙에 매이는 것, 서류작성
윈프레드의 역사/마법기초 교수. 패션이 상당히 자유분방하여 같은 기사인 란델을 당황하게 한다. 엔디미온의 말에 따르면 서류 작성을 최악으로 못 하는 것 같은데,[23] 실제로 보면 그냥 성격이 어떤 일이든 대충대충하는 성격이다. 그래도 안즈의 능력에 대한 말을 들을 때 마녀인 세실이 그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며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여주었고,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엔디미온과 다르게 안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아무 것도 묻지 말라는 세실의 지시를 우선시 하는 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엔디미온의 세실의 죽음에 대해 알아보자는 의견에 동의한다.
렌의 정체와, 렌의 아버지에 대해 아는 걸로 보인다. 렌의 사진을 보고 아빠를 꼭 빼닮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런데 렌이 황태자임을 생각해보면 렌의 아버지는 아마도 황제...
올림 머리를 하고 다니는데 이것은 비녀를 하고 다니던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즉, 실비아는 켈른 출신. 작가가 블로그에 인증했다. 렌을 알아본 것도 이 출신 때문으로 보인다.
  • 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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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인물, 오른쪽은 주인공인 안즈)
생일 : 6월 13일(쌍둥이자리) / 키 : 181cm / 좋아하는 것 : 독서, 이른아침 / 싫어하는 것 : 꿈
윈프레드의 문학교수. 세에레 출신(추정)으로, 실비아의 패션 센스에 항상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루 이틀 본 사이가 아니텐데? 일리아와 안즈를 침식으로 데려가겠다는 엔디미온의 지시에 반발한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착하고 동정심이 많은 성격으로 보인다. 안즈가 학생들과 싸운 후에 불렀을 때도 아주 다정다감하게 대해주고 엔디미온의 태도 때문에 기사에게 경계심을 갖고있는 안즈의 마음을 달래준다. 아직은 어리고 세실이 죽은 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안즈의 여린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

어릴 때 부터 세실이 키웠기 때문에 세실을 엄마라고 불러서 호칭을 누님으로 고치게 한다고 세실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아직도 '엄ㅁ.... 누님'이라고 한다고 한다

시력이 매우 나쁘다고. 거의 장님이라서 문학 수업도 외워서 하고 글도 감으로 쓴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의 능력은 탐색이다. 마력석처럼 보이는 돌을 허공에 던져서 실비아가 활로 맞춘 후 능력을 전개 하는데 부서진 조각들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면서 그 범위 만큼 탐색이 되는 듯 하다. 마력 소모가 심한 능력이라서 마녀가 없는 지금은 많이 사용할 수는 없는 능력이다.

4.3 윈프레드

  • 안즈 : 주인공. 윈프레드 학생.
  • 미림 : 윈프레드 학생.
  •  : 윈프레드 학생.
  • 비앙카 로즈코코 로아임
분홍색 머리칼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로아의 1왕녀. 명예욕도 높고 자존심도 높으며, 탐욕적인 사람. 즉 이 만화의 발암캐릭터.
과거 레노아가 리즈에게서 받은 비녀를 훔치려다가 걸려 머리카락 채찍에게 목을 졸려 죽을 뻔한 적이 있다. 당시 렌에 의해 살아났는데, 렌을 기억하지는 못한다.[24] 그리고 렌은 좋은 일 하고도 독자들에게 까입니다 왜 말렸니 그걸 로아의 국왕이 국민들에게 신임을 잃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 아버지에 그 딸. 로아의 왕녀임을 이용하여 윈프레드의 학생회장직에 올랐다.
입학식에서 본인의 입으로 윈프레드 내에서는 사회의 계급은 잊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말하였으면서도 평민들이 본인을 능멸했다고 느끼자 분노하며 복수를 하려하고, 본인의 직위를 이용해 마음대로 의사를 결정하는 등 전혀 평등하지 않게 군다. 실제로 안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25] 결투를 억지로 진행시켰다. 결투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교칙을 막장으로 적용시켜 안즈와 친구들을 퇴학시키려고 하고 일리아를 거의 학대 수준으로 멸시하며 대한다. 일리아가 마녀가 되면 보복을 할 거란 생각을 전혀 못하는 건지, 아니면 마석을 건 계약과, 증거와 관련하여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듯 하다. 게다가 실습 때에는 폭죽까지 터트려서 마물들이 밀려오게 만들었다. 그래놓고 안즈에게 구해달라면서 달려들었다...
일리아가 마녀의 증거라면서 가져온 곳을 모두에게 보여주며 수호국의 왕실에 반항적이었던 세실을 모욕하는데 그 모욕을 그냥 듣고 있을 수 없었던 안즈가 나서는데....하필이면 계약의 증거로 내놓은 것은 '세실리아의 검'이었고 그 탓에 안즈의 분노를 사 얼굴을 다친다. 실제로 잠깐 나온 모습에서 눈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 비비안
작가 블로그에 먼저 공개됐다가 66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한 인물로, 비앙카와 두살 차이나는 여동생. 비앙카와 달리 어머니를 닮은 금발을 지녔다. 금안에 동공은 붉은 색인데 특이하게도 십자 모양으로 찢어져 있다. 윈프레드에 재학 중이긴 하나 왕이 그리워해 궁에 가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등장한 회차를 보면 이건 핑계고 정작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지만.....비앙카는 비비안을 미워하진 않지만 일리아 등 금발머리는 다 싫어한다고. 로아의 왕족은 최근 다 맛이 가고 있다고 나오는데 이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언니인 비앙카가 그냥 멍청한 발암녀라면 비비안은 진짜 위험한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백안즈 이드리스의 동료로 이프의 한 쪽 눈을 실명시키고 마녀를 죽이면 후계자가 된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간접적으로 세실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회상에서 안즈가 사과를 훔친 천막이 비앙카 왕녀의 거처라고 나오면서 이미 블로그에 금발이라고 공개된 비비안이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 인정한다. 그것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 게 아니어서 너무 시시하다고까지 한다. 지금 안즈가 폭주하는 모습으로 볼 때 이 사실을 알면 이드리스의 편에 서는 것을 극구 거부하고 그를 철저하게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
  • 엔디미온 : 교장과 검술 상급반 담당 교사 겸 바람의 기사.
  • 실비아 : 기초마법과 역사 담당 교사 겸 바람의 기사.
  • 란델 : 문학 담당 교수 겸 바람의 기사.
  • 라준
자연과학 과목 담당 교사. 나이는 상당히 많은 듯하며 전투능력도 없다고 한다.
비앙카에게 협박받아서 안즈의 퇴학서류에 사인을 해준 교수가 바로 이 인물. 이루 보너스 때문에 실전실습 인솔교사를 맡았다가, 보상을 노리고 실종된 비앙카를 찾으러 나서려 하지만 나타난 마물 때문에 기절.

4.4 엘라이스

  • 레노아 K. 켈세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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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

파일:레노아02.png

외형변화 아티팩트 착용 시
켈른의 1황녀이며, 렌과는 2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다. 즉 14세. 키는 163cm, 생일은 11월 3일.
오빠인 레이안과 마찬가지로 흑발 자안, 거기에 삼백안이다. 마석의 축복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능력은 아니며, 본인의 머리카락(...)을 강화시켜 목을 조르는 등 공격에 활용한다. 세간에서는 이 머리카락 강화 능력을 미화시켜 채찍(휩)이라고 부른다.
이 능력탓에 비녀를 비롯한 머리장식을 하지 못한다. 머리칼이 뻣뻣하기도 하고 망가질 위험도 있어서. 다만 공식선상에서는 종종 할때도 있다고 한다. 물론 불편하지만 황녀라서 참고 티내지는 않는다고. 그런데 외형변화 아티팩트 착용 시에는 비녀를 잘만한다.
리즈에게 렌을 뛰어 넘는 집착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위장 중이었다고 해도 부모인 황제와 황비도 존칭 없이 그냥 '황제', '황비' 라고 부르는데 리즈만은 '리즈님'이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받은 비녀를 비앙카가 훔치자 죽이려고 했을 정도..... 독자들은 이 때 비앙카가 죽지 않아서 안타까워 한다. 참고로 이때 문을 열고 뛰어들어온 렌이 비앙카의 목에 엉킨 머리카락을 잘라줘서 간신히 살아났다.그리고 비앙카는 무시하고 둘이서 싸움시작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하지도 못할 비녀를 리즈에게서 그렇게 받고싶어한 걸 보면... 리즈 앞에서는 말투와 성격도 바뀌는 듯하다.
말이 거칠다. 렌보다 거칠다. 이쪽은 렌의 막말에 욕설이 섞인 수준. 그리고 성격도 다혈질적인 면이 있다.
렌과는 서로 아웅다웅하는 면도 있지만, 부탁도 들어주고 걱정도 해주는 가족애도 있는 평범한 남매사이. 그러나 황태자 경합 때 렌을 도와줬지만, 렌이 황태자로 뽑힌 것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사이는 나쁘지 않은듯, 렌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하기는 한다.
67화에 나타나 켈세드니와 아브라멜린에 관한 설명을 해주며 렌을 막아서는데, 기사가 주군의 명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때 학생들이 하는 말에 의하면 리즈나 레노아, 레이안 모두 살면서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수준인듯.
75화, 렌의 말에서 잠깐 등장. 렌은 본인들의 황태자 경연은 너무 어린 시절에 치뤄졌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켈른을 원하지 않는다며, 또 레노아야말로 황제에 어울리고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레노아가 정통한 차기 황제라고도 한다.
  • 시리우스 자매
켈른국 시리우스 백작가의 쌍둥이 자매이다. 켈른에 위치한 학원 엘라이스의 대표생들. 보통 학생대표로 그 학원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오는 데 비해[26] 일개 백작가의 자제가 학생대표로 온것을 보면 실력이 좋은듯. 키가 작은 시리우스 린 쪽이 언니이고, 키가 큰 시리우스 리네 쪽이 동생이다. 생일은 둘다 11월 11일.
  • 시리우스 파뉴 드 아이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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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1월 11일(전갈자리) / 키 : 145cm / 국적 : 켈른 / 좋아하는 것 : 꽃 / 싫어하는 것 : 꽃

145cm의 소형 체형으로, 보라색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28]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아래로 묶은 트윈테일. 체형이 작은 건 왜소증 탓에 성장이 동결되었기 때문.

순수하고 밝은 성격으로, 야무진 면도 있다. 또 초반에 복장검사를 하며 안즈가 식은땀을 흘리는 걸 보고 보건실에 같이 가자고 말하는 걸 보면 다정한 면도 있다.
특수능력은 꽃을 피우고 식물의 생장을 돕는 플라워. 전투 시에 유용한 능력이 아니라서 본인은 쓸모 없다고 평한다. 과연 그럴까?
리네와 단순히 매우 친한 쌍둥이로만 보이지만, 사실 리네에게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있다. 몸집도 작고 몸이 약한 자신과는 달리 무가인 시리우스 가에 무인인 리네가 더 걸맞기 때문. 자신이 몸이 약해서 하지 못하는 것들 그 무엇도 리네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서 리네가 머리를 잘랐을 때, 자신과의 관계를 끊은 것처럼 여기고 화를 냈었다.[29] 또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리네를 '분신'이라 여기며, 많이 의지하고 있다.
예전부터 자신의 병 때문에 무시 당해온 것 때문에 자존감이 낮으며,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는 것에 예민하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으로 나무를 조종해 마물을 묶어두고, 렌과 같이 도망가는 데 성공한 걸 보면 앞으로의 가능성이 있다!!
그 사건 이후에 렌이 자기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전투에 참여시켜 주자 매우 의욕적으로 변했다가 리네에 의해 좌절되자[30] 분노, 리네 몰래 그녀의 연회복을 찢는 등 갈등이 생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자신을 인정해준 렌에게 반한 듯. 자기 나라 황태자 전하라는 걸 알면? 여담으로 어릴적에 황태자라고 해도 리네보다 멋지진 못할거라고 독백했었다. 그리고 실전실습 때에 네가 나의 뭘 알겠냐는 렌에게 알아도 놀라울 거 하나 없을 거라는 말도 했다. Q&A에서는 린과 렌을 꼭 이어지게 해달라는 질문에 "들었죠?"라며 칼을 들고 작가를 협박하기도 한다(...)
능력이 발전할 가능성이 많아 보여 기대를 받는 캐릭터인데 사실은 꽃만 피우는 것을 보고 능력이 잘못 알려진 케이스. 알고보니 마석의 최 중심부에 존재했던 단 하나밖에 없는 능력 "소생"으로 작은 생명체에서부터 크게는 죽은 사람까지 살릴 수 있는 능력이다. 죽은 나무에서 꽃을 피운 것을 보고 이프가 이를 알아채는데 문제는 이 능력이 이드리스가 찾고있는 축복이라는 것. 이프는 이를 그와 거래할 카드로 보고있다. 현재 공개된 축복 중에 침식을 저지하거나 침식된 땅을 회복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능력. 자신의 능력을 쓸모 없다고 생각하고 자존감이 낮은 린이 능력의 실체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또 언니가 싸움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리네는 여기에 어떻게 반응을 할지가 앞으로 전개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듯하다.
  • 시리우스 파뉴 드 리리네[31]
생일 : 11월 11일(전갈자리) / 키 : 168cm(성장중) / 국적 : 켈른 / 좋아하는 것 : 언니, 검술 / 싫어하는 것 : 수련을 방해하는 것, 규율을 어기는 것

동생인데 언니보다 23cm 더 크다. 그래도 쌍둥이라 그런지 어릴적 모습은 똑같다. 역시 보라색 머리, 보라색 눈동자. 언니에게 말 없이 머리를 잘랐다가 언니가 화를 냈었기도 했고, 린이 몸이 약하다 보니 린에게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린을 귀엽게 여기는 면도 있지만. 즉 시스콘. 린이 전투에 나서고자 하자 평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를 보이는데 이게 마냥 언니를 보호하려는 게 아니라 구속하고 능력을 막으려는 조짐도 있어서 린에게 단순하게 좋은 생각과 감정만을 가진 건 아닌 것 같다.

체형도 그렇고 성격도, 신체와 특수능력도 언니와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
검술도 달인이고 특수능력은 무려 3개로, 화염, 빙설, 전격이 있다. 마법을 구사하는 능력도 좋고 마력량도 많아서 학생으로서의 능력치만 보면 거의 작중 최강자 중 하나. 렌이 사기캐라고 평한다
평상시 성격은 단호하고 리더십있다. 그러나 귀여운 면이 있다. 특히 린과 관련된 일이면. 린이 만든 도시락을 미림과 뮬이 칭찬하자 얼굴이 붉어지는 걸 보면...

4.5 라이오네

  • 뮬 그레이스 : 라이오네 학생으로 힘의 4대 마녀.
  • 이프 : 라이오네 학생으로 힘의 기사.
  • 제르딘
본인의 직위를 이용해 남들 위에 서려고 하는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태도를 보이는, 군림자 행새를 하는 라이오네 교환학생. 이실라 왕국의 귀족이다. 라이오네의 학생이면서도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고, 입학 시험도 돈을 주고 이겼다고 한다. 안즈에게는 평민 평민 하며 낮추어 대하는 듯 했는데, 비앙카가 결투를 신청하라고 하자마자 벌벌 떨었다. 결국 검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고 달려들다가 장외패. 결국 윈프레드에서 쫓겨나게 된다. 게다가 안즈의 특수능력으로 쫓겨날 때 뒷통수도 맞는다.

5 기타

  • 부제는 Memory of wind[32], 그리고 Story of westward wind[33]. 현재는 거의 앞의 것이 쓰이며 서쪽바람 이야기는 작가조차 잊고 있었다고 밝혔다(...).
  • 2016년 10월부로 comico plus에서 일본 연재를 시작했다.
  • 몇몇 댓글의 수준이 상당히 낮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즈를 포함한 몇몇 캐릭터들을 잘못한 것도없는데 상당히 욕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일리아는 세실의 무덤을 판 사실이 알려지기 전[34] 단순히 바람의 8대 후보라서, 주인공 안즈와 이어질 기미가 보여서 엄청난 욕을 먹었고, 62화가 공개된 이후 죽여버리고 싶다는 등 한화한화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뭐 물론 이 일은 비판받을 요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그 전에도 욕먹은 사실이 문제일뿐. 그 외에도 바람의 기사에 대한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엔디미온은 그렇다치고 안즈에게 딱히 별 상처를 주지 않은 실비아와 안즈가 퉁명스럽게 대했음에도 오히려 따뜻하게 위로해준 란델, 본편에선 이름도 나오지 않은 코코아와 케르티온조차 다짜고짜 욕먹고 있는 셈(...) 뮬도 마녀의 기억에 잠식된 채 안즈를 공격했을 때 억울하게 까였는데, 이건 뮬의 의지도 아니였으며 뮬은 오히려 누군가를 공격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며 울었고, 심하게 다친 후에도 자신보다 안즈를 걱정했다...
  1. 과거 네이버 도전만화, 티테일 모든 웹툰에서 연재했던(현재는 웹툰 자체가 사라져버림) 캐스팔루크의 작가
  2. 단, 현재 공간의 마녀는 은둔 중이다
  3. 10살짜리라도 수준이 된다면 20살짜리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4. 어느 정도인가 한다면, 학생회장이 로아의 왕녀임을 내세워 결정되는 정도이다. 또한 교내 폭력도 귀족이라면 눈감아주는 분위기이다.
  5. 주연인 린, 리네나 레노아(변장 시 제외)는 비녀를 꽂지 않으나, 중간중간 스쳐가는 엑스트라중에는 꽤 비녀를 꽂은 캐릭터가 있다.
  6. 참고로, 최근 유행은 교복타이를 풀어 헤치고 다니는 것인 듯 하다...
  7. 뮬은 왕국 '란테' 공작가의 딸이며 각성하자마자 란테를 수호국가로 정했다.
  8. 오렌지->화이트->블랙. 작중에 나오는 라이오네 학생들 중에선 뮬이 주황색, 이프가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다.
  9. 이 두 마녀가 누군지는 잘 알 수 없으나 뒷모습으로 추측해보건데 둘중 한명은 아마도 초대 공간인 향아.
  10. 리즈에게 동시에 덤빈 마녀들은 1대 공간의 마녀와 힘의 마녀로 추정된다. 정말로 리즈가 그 마녀들에게 심각한 해를 입혔다면 아마 금기의 내용은 마녀들끼리는 서로 해칠 수 없다는 것과 관련있지 않을지....
  11. 당장 첫 등장 때부터 실수로 마이크를 부쉈다...
  12. 퍼스트 네임은 버렸다고 한다. 보통 퍼스트 네임이라면 이름을 말하고 라스트 네임이 성씨인데 정황상 성을 버렸다는 뜻인 듯. 이 작품 내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성이 앞에 오는 경우(시리우스 자매)와 서양처럼 뒤에 오는 경우(렌/비앙카/뮬 등)가 공존하고 있다.
  13. 라이오네에서는 결투 승점에 따라 장갑의 색이 변하는데 라이오네의 지도자여야 하는 뮬이 최하 등급인 주황색 장갑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 이프가 랭킹 1위이니 자신을 이기면 뮬이 자동으로 랭킹 1위가 된다.
  14. 말로는 손목이 부러졌다 하지만 누가 봐도 안 부러졌다.
  15. 최근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눈은 이드리스에게 잡혀 있을 때 실명된 것이다. 문자 그대로 "죽은" 눈. 일단 눈을 뽑았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안구가 있는 걸 보면 관용적인 표현이고 시력만 잃은 것일지도. 마녀의 기사이니 마력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침식에서 이드리스 일행에게 당한거라 자세한 것은 미지수.
  16. 일리아 또한 기사임이 밝혀졌으므로 총 6명.
  17. 세실은 란델이 엄마라고 부르는 거 그만하게 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들었다고 한다... 근데 아직 완전히는 못 고쳤다.
  18. 그러나 애초에 세실과 안즈 사이에 있던 일은 감추어진 내용이 너무 많아 정확하게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세실이 안즈 몰래 기사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다만 안즈가 8대 마녀가 누가 되든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한 점, 검을 보조하는 바람을 일으킬 때 아티팩트를 사용하고 이 때 머리가 아프다는 점(마력이 없거나 아주 부족하다는 뜻)을 볼 때 기사는 되지 못한 것 같다.
  19. 코코아와 케르티온 둘은 작가 블로그에서만 언급되었다.
  20. 본인의 진짜 생일을 모르기에, 세실이 자기 생일 바로 하루 전을 생일이라고 만들어줬다고 한다.
  21. 사실 이 때 '상처 입는 편이 애써서 싸우는 것 보다 낫다'라는 뉘앙스의 독백에서 유추할 때 이 때 안즈가 방어를 하지 않은 것은 피를 이용한 자신의 능력을 감안하고 한 행동일 수 있다. 세실과 능력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침식으로 들어가면서 학원에 다니겠다는 약속이 이미 깨어졌다고 여겼고 어차피 아무도 자신을 보지 못하고 마물밖에 없는 상황이니....
  22. 다만 본명은 아님. 본래 쓰던 이름은 버렸다고 한다.
  23. 비앙카가 안즈와 미림, 렌의 퇴학에 관한 서류를 들고왔을 때 엔디미온이 실비아의 보고서보다 못한 것도 다 있다며 깠다.
  24. 본래 렌은 레노아와 같은 흑발인데, 현재는 아티팩트를 써서 금발로 위장한 상태다.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이 바뀌었으니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25. 사실 제르딘의 의사도 무시했다.
  26. 윈프레드는 학생회장을 날로먹은 비앙카 로즈코코가, 라이오네에서는 뮬 그레이스가 왔다. 비앙카는 그렇다 쳐도 뮬은 힘의 마녀이다.
  27. 통칭 시리우스 린. 작중에서는 시리우스 린이라고만 불리지만 작가가 트위터와 블로그에서 이가 풀네임이라고 밝혔다. 이름을 그냥 린리네로 줄여부르는 건 등장인물이 많은데 길기까지 하면 헷갈릴까봐.
  28. 라이트 에쉬브라운
  29. 사람들은 이 둘을 두고 양갈래로 묶은 머리 모양을 본따, 오닉스 성의 '트윈 테일즈'라고 불렀었다고 한다. 거기에 그때 상황이 린이 검술 기초쯤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체력 단련을 하던 중, 리네가 상처로 가득해진 린의 손을 보며 린의 몸은 너무 약해서 수련을 할 수 없다며 이제 그만 받아들이라고 화를 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테일즈가 아니구나."라며 가버렸다.
  30. 초반에 말싸움을 벌이다 결국 리네가 얼음 장벽을 만들어서 가둔 뒤, 아예 린 곁을 지키기 위해 이 전투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해버린다.
  31. 통칭 시리우스 리네. 리리네 쪽이 풀네임이며 이하 내용은 린과 같다.
  32. 바람의 기억
  33. 서쪽바람 이야기
  34. 그당시 일리아는 오히려 불쌍하다는 말을 들을 처지였지 욕먹을 입장의 캐릭터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