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안즈(웹툰)
Cecilia
"알았으면 다시 일어나. 부러진 조각이든 뭐든 들고. 너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는 걸 막고 싶다고 말했지? 그럼 네가 먼저…… 네 자신으로부터 너를 지켜."
1 개요
현 시점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인 바람의 7대 마녀이자 [로아]의 수호마녀. 8대 바람이 될 자신의 후임을 정하지 못한채 죽고 말아 '안즈'라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는 인물. 안즈가 학원 윈프레드에 다니게 된 것 또한 그녀의 유언 때문이다.
애칭은 세실(Cecil). 생일은 7월 8일으로 게자리이며, 키는 170cm. 국적은 [루].
다채로운 빛깔을 내는 투명한 하늘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한가운데에 놓인 동공은 연분홍색이라고 한다.[1] 허리까지 길게 늘어진 풍성한 은발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미인. 이름은 세실리아. 성은 없다.
대부분의 마녀들이 그렇듯 실제나이는 불명. 하지만 작중 20화에 나온 안즈와의 대화에 따르면 적어도 100살 이상인듯. "마녀된지 100년은 넘었다면서. 그럼 할머니네……." "우씨, 난 켈른의 리즈에 비하면 새파랗게 어리다고! 칵-!!" "아니 800살이면 그건 그냥 화석……" '어리다'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그만해 미친 놈들아
작중에서 가장 많은 비밀과 떡밥을 보유한 인물 중 하나이다. 이 사람의 죽음 때문에 작품 내 현재 진행되는 이 사단이 다 일어났으니..... 베일에 싸인 죽음과 일리아, 안즈와의 관계도 그렇고.... 엔디미온의 표현에 따르면 '사랑 그 자체' 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애정이 넘치는 인물. 리치카는 그것을 '어머니'로 표현했다. 침식을 멈추기 위해 리치카와 함께 침식으로 들어와서 안즈를 만났으며, 본인의 능력이 다른 사람을 헤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안즈에게 자기 보호의 수단으로 검술을 가르쳤다.
2 작중행적
프롤로그에 처음으로 등장한 빙설의 2대 마녀 리즈 아브라멜린의 발언에 따르면 '끝 비'[2]가 내림으로서 그녀의 죽음이 알려지기 아주 오래 전부터 종적이 묘연한 상태였던 듯하며,[3] 후에 그녀가 침식된 땅에서 머물렀고, 침식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7화의 중반부. 검붉게 물들어있는 죽어버린 땅(침식)에서 안즈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대망의 첫대사는 "엇쭈?"(…). 빠른 속도로 쇄도해오는 액체성 물질(피)을 단순한 검격 하나로 되받아 치거나 침식에 의해 변이해버린 마물들을 마력으로 생성해낸 바람의 검 몇자루로 단 한발의 움직임도 없이 끔살해버리는 둥, 마법적인 면에서도 검술적인 면에서도 매우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대련 중인 상대방의 목검을 진검 밸런스 붕괴 패치 으로 가볍게 썰어버린 이후의 대사는 모든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고…… 몇 군데 잘리고 싶어? 안 깝칠게요, 누님.
그 다음 장면에 등장한 힘의 3대 마녀인 리치카, 그리고 안즈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였으며 안즈에게는 하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족이며 스승이었다. 안즈와는 리치카와 함께 침식의 중심부인 끝마을로 가는 길을 찾던 중 세에레의 수도 사라에서 처음 만났으며, 안즈와의 동행을 시작했던 이유는 '끝마을'로 가는 길의 안내를 받기위해서였지만 같이 다니며 점점 친밀한 관계로 발전해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던 것 같다. 초반에 언급했듯 매우 자유 분방한 성격인 인물로 그려지며, 윈프레드의 검술교수이자 그녀의 기사였던 엔디미온과 안즈의 회상에서 이가 매우 잘 드러난다.
20화에 나오는 회상에 따르면 엔디미온과 대련 아닌 대련을 거듭하며 교복 자켓을 빼앗아 입는게 취미였던 듯. 싫어. 너 놀리면서 뺏어입는 재미란 말야 엔디미온은 반박을 포기했다 이 항목 맨 위의 이미지가 바로 그때의 모습이다. 드레스 위에 걸치고 있는 저 검은색 옷이 교복 자켓.
49화와 50화에선 안즈의 꿈에 등장해, 보고싶었다며 나도 데려가라는 안즈에게 리치카식 마구잡이 펀치 제 3식을 시전하시고다 큰 놈이 어디서 어리광이야? 난 아직 너 안보고 싶으니까 더 살라 오라며 떠난다.
65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최후는 상당히 비참했는데, 침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즈와 단 둘이서 국경으로 왔는데 이 시점에서 그녀의 정신은 망가져 있었다. 힘을 쓰지 못하고 제대로 의사소통도 안 되는 상황. 기사들에게 안즈를 돌봐주라고 지시하는 편지나 안즈에게 자신이 죽으면 학원으로 가라고 하는 편지는 모두 중간에 잠깐씩 정신이 돌아올 때 써 두었던 것. 자신의 상태를 볼 때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란 것을 짐작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이 망가진 세실을 국경 경비대는 알아보지 못했고 대륙의 수호자인 마녀임에도 불구하고 안즈와 함께 다른 난민들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 안즈가 세실을 홀로 두고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사이 누군가가 그 지역에 바람의 마녀가 와 있으며, 그녀를 죽이는 사람이 다음 대 바람의 후계자가 된다는 소문을 퍼트린다.[4] 침식의 척박한 환경에서 반쯤 미친 사람들이 이 소문을 그대로 믿고 몰려가서 세실을 죽인 것. 한 평생 사람들을 지켜주려고 한 마녀였는데 자신이 지키려고 한 사람들에게 거의 린치를 당해 죽게 된 비참한 최후.[5]
참고로 당연히 전대 마녀를 죽인 사람이 후계가 된다는 것은 개소리였기에 세실을 살해한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녀가 난민촌에 있다는 사실이 거짓말일거라며 괜히 힘만 뺐다면서 돌아가는데 그것을 들은 안즈가 놀라서 들고가던 사과를 버리고 세실에게 달려간다. 먹을 것이 너무나 귀한 침식에서 사과를 보자 사람들을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데, 서로 갖겠다고 난투를 벌이다가 서로를 가지고 있던 무기로 죽이기 시작한다. 일리아가 독백으로 침식은 사람이 마물보다 더 끔찍하게 변하는 장소라고 하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
3 세실리아의 검술, 세실류에 관해
세실류라는 이름의 검술을 직접 창안했다. 바람의 마녀가 창안한 검술 답게 마력으로 일으킨 바람을 이용한다. 작중에서는 안즈가 바람의 마력이 담긴 목걸이 아티팩트의 힘을 빌려 주로 사용한다.
- 세실류 1식
- 연풍(breeze, A light wind)
닿을 듯 닿지 않을 듯 부드럽게 스쳐지나가는 '산들바람'을 형상화시킨 세실류의 제 1식.
검과 검이 맞닿는 그 찰나의 순간을 이용해 검신과 함께 몸의 방향을 부드럽게 비틀며 검격의 궤도를 살짝 틀어버린다. 상대의 공격을 그대로 흘려버릴 수 있는, 실전에서 매유 유용한 방어형 기술로, 이를 잘 이용하면 검격을 흘려버림과 동시에 상대의 후방으로 이동하여 기습 겸 연계까지 가능하다. 공격과 방어가 적절히 어우러진 기술. 작중에서는 안즈가 시리우스 리네와의 대련과 이프와의 대련 등에서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용한다. 리네는 이를 두고 닿았지만 닿지 않은 공격이라고 평한다.
- 세실류 2식
- 돌풍(Gust)
32화에서 실전실습 때에, 안즈가 침식으로 인한 변종 스피키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했다.
- 세실류 4식
- 선형풍(Whirlwind)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바람, 즉 '회오리바람(용오름 현상)'을 형상화 시킨 세실류의 제 4식.
손에 들고 있던 검을 낙하시킴과 동시에 마력으로 일으킨 바람을 이용해 공중에서 빠른 속도로 회전시킨다. 이 때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검을 따라 주변에 마력으로 인한 검풍이 형성되어 시전자의 주변으로 바람이 소용돌이치게 되는데, 작중에서는 이 회오리바람이 딱딱한 돌로 이루어진 연무장 바닥을 서서히 조각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아무래도 마력으로 형성된 검풍이기 때문에 그 위력도 꽤나 강한 듯 하며, 시전자를 보호하는 방어의 기능도 겸하는 듯. 막판에는 공중에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빠르게 회전하는 검의 손잡이 부분만을 정확히 붙잡아 엄청난 동체시력이다. 혹시 부모님이 몽골인이세요? 횡으로 허공을 베어내는 동작으로 마무리된다.
이 허공을 베어내는 것이 검을 둘러싼 검풍은 둘째치고, 시전자의 주변으로 소용돌이치고 있는 회오리바람까지 가르게 되어 매우 강한 세기의 바람이 일어나는데, 이 바람의 세기가 빠른 속도로 쇄도하는 얼음의 마력 자체의 방향을 역으로 바꾸고, 그 자리에서 아예 멈추게 해버리는 모습까지 보면 그 위력은 가히 넘사벽 수준. 그런데 왜 대련에서만 쓰고 실전에서는 안 써? 내가 아니? 작중에서는 안즈가 시리우스 리네와의 대련에서 사용한다.
- 세실류 'Near Gale" (센바람)
안즈가 74화에서 독안개 걷어내기(...) 용도로 사용.
- 리비전(Revision) 검술, 돌풍낙하(Falling blast)
리비전(revision)이라는 단어의 뜻은 다름아닌 '수정'. 고쳤다는 뜻이다. 세실류를 직접 창안했던 세실리아가 이미 만들어져 있었던 자신의 검술을 일부 수정한 것인지, 아니면 안즈가 세실류를 배우던 도중에 세실류의 일부를 고친 것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작중에서 안즈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밝힌 바가 있으니 그 원형은 세실류가 확실하다.[6] 40화에서 세실리아가 안즈를 보며 "잘한다. 안즈! 그대로 돌☆풍☆낙☆하☆!!"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아마도 전자 쪽인듯. 적어도 그때도 이 기술명은 같았던 듯 하다.
매우 빠른 속도와 힘을 동반한채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인 '돌풍'을 형상화한 세실류의 리비전 검술.
까마득히 높은 허공으로 도약한 뒤, 허공을 부유하는 바람을 타며 (정확히는 아티팩트에 인챈트된 바람의 마력을 이용하여) 공중에 뜬 상태로 몸을 등이 땅을 향하게끔 회전시킨다. 그리고 검을 공중에 띄운채로 회전시켜 검끝이 땅을 향하게 한 다음, 검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그대로 지상에 있는 목표물을 향해 수직낙하한다.
전체적으로 이 검술에 대해 평하자면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위험하다.
그것도 매우, 엄청 많이, 굉장히, 심하게 위험하다.
일단 땅을 딛고 서있는 사람이 육안으로 봤을때 굉장히 작게 보일 정도로 높은 허공으로 도약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 만약 이 검술이 제대로 행해진다면 아주 강력한 일격필살의 궁극기가 되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말그대로 자살행위.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쯤 되는 높이에서 아무런 보호장비없이 그대로 지상을 향해 매우 빠른 속도로 수직낙하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 검술은 확실히 움직임이 봉쇄되었다고 가정할 수 있는 경우에서만 사용되며, 첫번째로 사용되었을 때는 일리아가 강력한 바람으로 마물을 넘어트려 움직임을 봉쇄한 상태였고, 두번째로 사용되었을 때는 렌이 마물을 상대하며 주의를 끈채 한 자리에서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두 상황 모두 안즈가 사용했다.)
물론 두번째에서는 그마저도 허공에서 수직낙하하던 안즈를 마물이 눈치채고 꼬리로 후려쳐버리는 바람에 크게 다칠뻔했지만. 그리고 모든 독자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아마 미림이의 재빠른 서포트가 아니었다면 순식간에 늑골이랑 기타 등등 부위의 뼈 수십개가 나가며 리타이어 했을 것이다. 거기에 철철 흐르는 피는 덤.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을 경우에는 낙하할때 시전자의 주변을 둘러싼 강력한 풍압이 시전자를 보호해 무사한 듯하지만, 위의 상황처럼 실패했을 경우에는 정말 바람의 보호고 뭐고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냥 추락 이후 바닥에 닿는 순간 그 충격으로 골로 간다고 보면 된다고나 할까.
한편 위험성과 비례해 그 위력은 위에서 설명했듯 '일격필살'. 낙하할 때 중력에 의한 가속도가 붙는데다, 까마득한 높이에서 떨어질때 생기는 풍압에 바람의 마력까지 더해져 격돌할때 상대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며, 동시에 검신이 몸을 매우 깊숙히 파고들어 치명상을 입히기에 용이하다. 하지만 이 치명상의 정도가 단번에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치명상이라는 점에서 정말 무시무시한 위력. 이쯤이면 이 검술의 원형이 궁금해질 정도다. 작중에서 안즈가 최초로 돌풍낙하를 시전했을 때 그것을 직격으로 맞은 거대한 마물이 한순간에 그대로 절명할 정도.
작중에서는 안즈가 두번 다 마물과의 접전에서 사용했다.
- 월흔(月痕, 혹은 Trace of the moon)
작중에서 유일하게 안즈가 아닌 세실리아 본인이 직접 시전한 검술. 세실류의 일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이것 또한 그녀의 오리지널 검술인 듯하다.
시전 이후에 상급 마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거대한 초승달 모양의 혈흔만이 남아있었다. 상급 마물을 순식간에 끔살한 점이나 안즈가 보이지도 않는데 뭘 연습하냐고 생각한 것을 보아 매우 강력한 검술이며 단순 검술이 아니라 마법과 연동한 기술일 가능성도 높다.
시전 시의 주문은,
"바람에 흔들리는 달빛. 달의 춤이 은빛 흔적을 남기네. 월흔(Trace of the moon)." - 안즈 39화에서 발췌.
4 명대사
"알았으면 다시 일어나. 부러진 조각이든 뭐든 들고. 너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는 걸 막고 싶다고 말했지? 그럼 네가 먼저…… 네 자신으로부터 너를 지켜."
안즈. 나보다 더 너의 마음에 새겨넣었으면 하는 말이 있어. 때때로 삶은 쉽게 괴로움으로 어둡게 칠해진단다. 세상이, 모두가 날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져 마음을 닫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와 버리고 말지. 그 어두움은 그것이 아늑하다 느껴지도록 잠식해와. '나는 원래 이래'라고 생각하면 편해질 정도로. 난 네가 그 어두움에 지지 않기를 바라. 혼자가 되지 않기를 약속해 주겠니? 더 이상 내가 너의 곁에 없다 해도. 어두움을 걷고 너를 비추어줄 빛을 찾아내길. 손을 뻗어 잡을 용기를 내길. 두려워 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단다. 이미 서로를 비추고 있기에 찾을 수 있던 것이니까. 분명. 너도 누군가의 빛일테니.
착한 녀석. 받기만 해도 되는데 그게 익숙하지가 않은 거구나. 좋아. 정 그렇다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을 많이 하자. 하지만 그러러면, 너부터 행복해져야 해. 알겠니? 앞으로는 웃으며 살아가. 너는 무언가를 망가뜨리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세상에 당당히 보여줘. 누군가를 다치게 할까 봐 움츠러드는 일 없이. 행복하게. 그렇게 살자.
5 여담
- 최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수정으로 된 귀걸이와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 목걸이를 현재 주인공인 안즈가 소유하고 있다. 바람의 힘을 지닌 아티팩트로서 주로 안즈의 검술 등에 도움을 준다.
- 비앙카의 말에 따르면 수호국 로아와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듯하며, 실제로 작가 블로그를 보면 세실의 프로필에 '수호국'은 뭐래니(...)라고 적혀있다.
- 좋아하는 것은 바람, 검술, 미소. 반면 싫어하는 것은 모든 상처.
- 계승 전의 외형은 현재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한다.
- 상당히 소탈한 사람이었다. 연회에서 상석이 아닌 맨바닥에 앉아 신분이 낮은 사람들과 술을 나눠 마시는 등 어느 나라를 가도 좋은 대우를 받는 마녀로선 파격적이면서도 스스로 빛날 줄 알았다며 일리아가 자신이 목격한 세실리아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오래 살긴 했지만일찍 죽긴 아까운 사람이었던 셈.
- ↑ 모티브는 아마도 핑크 오팔. 참고로 주인공인 안즈는 문스톤이, 3대 힘인 리치카는 붉은 산호가 모티브다.
- ↑ 한 명의 마녀가 죽을 때마다 전 대륙적으로 쏟아지는 비. 이 끝 비가 쏟아질 때면 다른 마녀들도 자신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루종일(…) 눈물 아닌 눈물을 쏟게된다. 공간의 2대 오페라의 말에 따르면 마력에 새겨진 아주 오래된 기억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오래된 기억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 죽은 마녀는 7대 바람. 일찍이 실종되었던 마녀입니다. - 리즈 아브라멜린
- ↑ 4.0 4.1 소문을 퍼트린 것은 이드리스의 동료인 비비안이다. 안즈가 먹을 것을 훔치러 들어간 천막이 비앙카의 거처여서 왕녀의 거처가 털렸다고 작은 소란이 일어나는데 2 왕녀의 신분으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수 많은 마물도 간단하게 처리 가능한 존재가 마녀이고 이 강함은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기에 아무리 마녀를 죽이는 자가 다음 대 후계자가 된다고 해도 사람들이 감히 마녀를 해치기 위해 몰려가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 세실이 현재 약화되어 있다는 요지의 말을 같이 했을 가능성이 높고, 침식이 그 정도 이성도 날려버릴 만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장소라는 반증도 된다.
- ↑ "세실리아, 바람의 검(Cecilia's the sword of the wind). 리비전(Revision). '돌풍낙하(Falling blast)'." - 안즈 37화 중에서 발췌.
- ↑ 참고로 둘 다 2대 바람의 기사이다. 즉 현 기사들은 모두 2대 바람과 7대인 세실리아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