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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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폭스툰에서 연재중인 웹툰 안즈주인공.

1 소개

[세에레] 출신인 윈프레드의 학원생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작의 주인공. 나이는 15세이며[1], 생일은 12월 31일[2], 키는 16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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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머리에 반짝거리는 백안[3]을 지녔다. 그리고 남자다. 독자들에게 여자같다는 말을 자주 듣다보니 작가가 직접 '가슴이 평평하다'고 인증했다. 가슴이 평평한 여자일 수도 있지 왜 우리 빈유 기를 죽이고 그래요!

특수능력은 피가 난 상처에서 생명체와 비슷하게 생긴 무언가가 나오는 능력으로, 안즈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다룰 수는 있다고. 또 은근 귀엽다고 한다. 문제는 이게 엄청 활발해서, 다른 명령은 다 듣는데 가만히 있으라 는 명령만 안 듣는다고. 그게 제일 문제다 또 의외로 안즈와 말이 통하고다른 사람들에겐 이상한 의성어일 뿐이지만, 안즈를 많이 걱정하는 생명체들이며 장난기가 심하다. 그리고 안 그렇게 생겼지만 물리공격이 통한다. 아무튼 상처가 나야 발휘되는 능력이고 완전 통제가 아니어서 다시 말하지만 가만히 있으란 말을 안 듣는다 안즈 본인은 상처가 나는 상황을 굉장히 꺼린다. 작중에서 안즈의 능력을 본 사람들은 모두들 꺼려한다. 미림이가 이를 저주같다고 평한 것만 봐도.. 그래도 53화에서 한 여학생이 자신이 살 수 있던 건 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자신처럼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웠으면 좋겠다고 댄스파트너 신청까지 한 걸 보면 마냥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작중 나중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세실의 죽음을 전했을 때 만난 엔디미온이 이 능력을 보고 마석의 축복이라면 마력이 느껴져야 정상인데 그 비슷한 것도 느껴지지 않았고, 침식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평한다.

또 타이 등 목에 감기는 것을 잘 하지 못했는데, 이는 과거에 안즈의 능력을 두려워한 사람들이 목을 졸라 죽이려 했기 때문.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는 세실리아의 무덤 앞에서 혼잣말을 하며 우는 모습이 나왔다. 1화에서는 연무장에서 검술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2화에서 본의 아니게 생겨버린 룸메이트인 미림을 보며 이러면 이 다락방을 고집한 이유가 없다고 독백한다. 실수로 제르딘과 부딪히고 가문과 이름의 질문에 "...뭐?"라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이후 안즈가 평민임을 안 제르딘이 안즈를 때리는 바람에 피가 나고, 이 피는 안즈에게 열심히 화를 내지만(?) 안즈는 "안돼. 참아..."라고 한다.

입학식을 구경하던 중엔 바람의 8대 후보라고 로아에서 밀어주는 일리아를 보고 속으로 신경쓰지 않기로 했으면서, 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길을 모르겠다는 렌한테 교정의 위치를 가르쳐주고, 마녀에 대한 렌의 말에 화를 낸다.

렌까지 자신의 룸메이트라는 점에 짜증을 내던 중, 제르딘과 비앙카, 일리아와 마주치게 되고, 비앙카에 의해 제르딘에게 결투신청을 받는다. 그 결투에서는 제르딘을 가볍게 쳐서 장외로 이겼고, 직후 화난 제르딘에 의해 피가 나 능력이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렌과 미림의 도움으로 다행히 안 들키고 넘어간다.

엄격한 복장단속이 계속되는 와중에 타이를 하지 않아 렌과 싸우게 되고[4], 억지로 타이를 하고 나가며 수업이 끝난 직후 타이를 풀고 숨을 몰아쉰다. 그리고 과거가 살짝 공개된다. 9화 과거회상을 보면 사람들이 창, 칼 등을 들고 안즈를 죽이려 하고 있었는데, 12, 13화에서 계속된 회상에서는 깊게 찔렸던 상처에서 그 생명체들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휘감아 올려서 죽이려고 한다. 이 때 폭주하게 되는데 눈이 붉게 변하면서 '어떻게 죽여줄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중인격이나 단순한 능력 이상의 뭔가가 있다고 여겨진다.[5] 당시에 겨우 스스로 제어에 성공하는데 이 능력을 두려워 한 사람들이 안즈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타이 같이 목에 뭐가 감기는 것에 대해 상당한 PTSD 증상을 보인다.

한편 안즈에게 억지로 타이를 매게 한 것에 나름의 미안함을 느낀 건지 렌과 미림은 선도부인 린과 리네가 보는 눈앞에서 안즈의 타이를 낚아채 도망치는 장난을 친다. 린은 따돌림을 당하는 거냐며 걱정하면서 이름만 알려주면 피해자가 원할경우 퇴학까지 가능하다 말하지만 안즈는 고민하다 그냥 무시하고 렌과 미림을 뒤쫓고, 이로인해 무시당했다며 급 우울해진 린에 의해 리네의 추격을 받게 된다.

계속 쫓아오는 리네에 열심히 도망다가 일리아가 복도를 막아서자 일리아가 지붕 위에서 비앙카에 대해 욕한 걸 그대로 들려준다(...) 이후 여기라면 확실히 따돌릴 수 있을 거라며 렌과 미림을 데리고 어떤 복도로 뛰어가는데, 복도 끝에 있던 건 다름아닌 창문(...)이였고

"어디든 가는 곳이 길이지."

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5층에서 뛰어내린다... 아래에 호수가 있어서 무사히 착지했지만.

1화와 8화에서 암시한대로, 17화 대련에서 세실류[6] 검술을 사용하여 엄청난 검술 능력을 선보였다. 바람을 일으켜 상대방의 검이 닿지 못하게 하는 검술인듯 하다.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시리우스 리네의 언급으로 단순히 검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듯한데, 그것도 그것만큼 대단하다. 물론 직후에 리네의 세번째 축복에 묻힌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세실의 평가에 따르면 기사인 엔디미온 보다 검술 성장이 빠르다고.

세실이 남긴 크리스탈 목걸이를 아주 소중히 여긴다. 목걸이 줄까지 수시로 교체해나갈 정도. 근데 이게 사실 축복자가 축복해서 이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물건인 아티팩트.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다. 이걸로 일으킨 바람과 본인의 검술을 조합해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듯 하다. 본인도 렌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항상 이 능력을 쓰면서도 아티팩트가 뭔지 몰랐다고 한다.[7]

지금 윈프레드에 남아있는 이유는 세실리아와의 약속 때문이라고. 살아있는 이유도 세실리아가 살라고 했기 때문이란다.

잠깐 물건을 사러 나갔을 때, 연회복을 주문해야 할거라는 말에 자신은 대여해주는 옷을 입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렌의 대답은 "그 구린 걸 어떻게 입..." 가게 안에 들어가 비싸서 매달 조금 나오는 장학금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며 사지 않으려 하지만, 2987번째 손님이라며 공짜로 예복을 맞추어 준다는 점원들에 의해 강제로 예복을 맞춘다(...) 정황상 렌이 부탁한 것인 듯.

실습 때 상급 마물로 부터 다른 학생을 지키기 위해 능력을 개방했으며, 이 때문에 뮬의 공격을 받는다.
그 공격의 여파로 세실에게서 받은 아티팩트가 파괴되는데 그것이 흩어지려고 하자 매우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아티팩트 조각은 친구들이 병에 모아서 다시 목걸이로 만들어 준다.

기절한 사이에 세실리아를 만나서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는 말을 듣는데, 이 때문인지 깨어난 이후에는 오히려 타이를 매지 못하던 PTSD 증상까지 극복하고 평소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또 늦게 일어난 렌의 타이를 들고 미림과 함께 문밖으로 뛰쳐나가는데, 이는 렌과 미림이 초기에 한 장난을 떠오르게 한다.

이후 51화에서 불길한 능력을 가졌다면서 그런 사람은 살아있으면 안된다는 학생을 분노하면서 패버리는데 이 이유가 자신이 죽어야 마땅하다면 자신이 살기를 바란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되도록 사고 치치 않고 눈에 띄지 않으려는 초기의 태도에서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 이때 교무실에 불려가서 바람의 기사이자 윈프레드 교수인 란델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엔디미온과 달리 란델은 안즈를 싫어하진 않는 것 같다. 이에 안즈는 란델 앞에서 세실을 떠올리며 눈물까지 흘린다.

52화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렌과 미림에게 너희가 무사하다면 (몇번이나 자신이 희생해서 능력을 써도) 상관없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 때문에 렌과 미림에게 한대씩 맞는다. 안즈가 상처났기 때문에 자신들이 무사한 거라지만, 안즈를 아끼는 그 둘에게 안즈가 몸을 함부로 다루는 건 자신들에게 폭력이나 다름없다며. 그 둘은 안즈가 무섭지도, 능력이 소름끼치지도, 불길하지도 않다고 말하며 부러진 세실의 목걸이 파편을 모은 병목걸이를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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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임마. 은, 친구잖아."
-안즈 52화, 레이안 K. 켈세드니.

이후 한 여학생한테 파티 파트너 신청을 받았다. 이걸 보고 파트너 신청은 여자만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본 뒤, 대답을 들은 후에 일리아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일리아는 안즈에게 괴물이라며 싫다고 소리치고 달려가다가 떨어지는데, 어째서인지 쓰려던 바람의 힘을 거둔다. 이를 안즈가 잡아주고 끌어올리는 대신 자신까지 함께 떨어지며 "네가 날 구하면 되잖아!"라고 소리친다. 이후 일리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미림과 렌에게 가서 차였다면서 운다... 내가 싫대...

55화에서는 청소를 하면서 스케이트를 탄다. 그것도 엄청 잘탄다. 56화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잘 때 세실에게 받은 목걸이로 바람을 시험해 보는데, 깨져서 안될 줄 알았는데 된다며 좋아하면서 세실리아의 초상화 먼지를 닦는다. 그런데 이때 사실 렌과 미림이 깨어 있었고 렌은 안즈의 목걸이가 세실이 초상화에서 걸고 있던 목걸이와 같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때 미림은 상당히 어둡고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이게 렌과 같은 이유에선지 막 자다 일어난 참이라 본모습이였던 렌을 보고 지은 표정인지는 불확실.

57화에서는 뮬과 대련하는 힘의 기사 이프의 공격을 연풍을 사용해 막아낸다. 이후 58화에서는 적당히 피하기만 했으나, 리치카와 세실이 대련을 많이 했다는 걸 언급하며 마치 미꾸라지같다고 투덜거리는 이프의 도발에 넘어가 다시 공격하고, 그로 인해 옷이 찢어지자 때린다, 한대 패주고 말겠어 모드. 다행히 뮬이 중간에 끼어들면서 싸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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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파티에서 안즈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뮬은 역시 파티 체질이 아닌 거냐며 걱정했으나, 정작 안즈는 밖에서 푸딩을 먹고 있었다. 심지어 푸딩을 먹으면서 '파티 같은 거,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했고 천사 날개가 달리는 연출까지 나왔다.
한편 회장 안에서는 렌과 리네가 킹과 퀸으로 뽑히고, 이프는 이에 그 둘에게 춤을 추도록 하게 하려고 하고, 엑스트라들은 잘 어울린다든가 저 둘이 킹&퀸이면 본인은 대찬성이라는 등의 말을 하고 있었고, 이에 시무룩해져 밖으로 나온 린은 안즈와 마주친다. 이때 린은 안즈 앞에서 죽은 나무를 바라보며 꽃을 피우지 못하는 가치가 없다고 중얼거리며 죽은 꽃나무에 꽃을 피우고 회장 안으로 들어가고, 안즈는 이에 린은 지금 외로운 거라며, 잘 모르는 사이라는 이유로 따뜻한 말 한마디라로 건네자며 린을 쫓아 들어가지만 키 탓에 보이지 않아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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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나름 잘 지내는 것 같다가 비앙카가 세실의 검을 일리아가 가져온 증거라고 공개하면서 폭주한다. 세실의 검은 안즈가 세실과 함께 묻었기 때문에 일리아가 가져왔다는 것은 그녀가 세실의 무덤을 파헤쳤다는 뜻이기 때문.

이 때 안즈의 주변에 폭풍같은 강력한 바람이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도약해 보관함의 유리를 깨고 세실의 검을 취한다. 난리치는 비앙카의 얼굴을 깨진 유리에 박게한 건 덤 이전까지의 안즈하고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진정한 의미로 흑화한 듯한 모습. 자기의 능력으로부터 사람을 지키고 싶어하고 작은 새 한마리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상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일리아를 가차 없이 죽이려고 한다.

이 때 엔디미온이 일리아를 보호하면서 사람을 해치지 않는 세실에 대해 언급을 하자 "세실은 죽었고 저 목숨엔 그만한 가치가 없다."란 말로 일축하고 에디와 격돌한다. 이때 세실류 검술인 돌풍에 "디비젼 in blood" 라는 기술을 쓰는데 눈이 핏빛으로 빛나면서 원래라면 푸른 바람이어야 할 기술 이팩트가 붉은 빛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아 세실류 검술에 자기 고유의 능력을 섞어서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보인다.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바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 침식에 있을 때 이미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듯하다.

물론 에디는 바람의 기사이기 때문에 같은 세실류 검술로 방어하고 안즈에게 일리아가 누구인지, 왜 그녀를 죽이면 안 되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안즈는 세실의 죽음을 욕되게 한 일리아는 보호하면서 자신은 도대체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기에 침식에 버렸냐고 서럽게 울면서 이드리스를 소환해 버린다. 여담으로 이때 우는 게 참 애처롭고 안타깝다. 조금만 기다리지.... 일리아의 정체를 알 수 있었는데 아깝.... 그 말을 듣고 에디는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아무것도 묻지말고 안즈를 가족으로 받아주라는 세실의 부탁을 무시하고 [8] 안즈에게 나쁜 의도가 없다는 것을 안 이후에도 어른으로서 먼저 사과하지 못하고 피해다니기만 한 것에 대한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고 있는 셈.

에디의 표현에 의하면 차갑게 가라앉은 분노를 보이던 안즈는 이드리스의 이야기를 듣고 설득 보다는 거의 최면 같아 보인다 일리아에게 완전히 살의를 품고 공격하는데 이 공격으로 무도회장이 박살이 나고 에디가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에디에게 당신 생각이 맞다고, 자신은 괴물이라고 너무나 예쁘게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는데 과연 머리 위에 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로 거대한 손이 소환되어있다.

그야말로 분노에 가득차서 일리아를 붙잡고 세실의 죽음에 대해서 추궁한다. 충격적이게도 세실은 국경에 도착한 시점에서 정신이 망가진 상태였으며, 안즈가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사이에 세실은 누군가가 흘린 "여기에 바람의 마녀가 있으며 마녀를 죽인 사람이 다음 후계자가 된다" 라는 소문을 듣고 몰려든 사람들에게 살해당한다. 이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 금발 여자애라는 말을 듣고 안즈는 일리아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추궁하고 일리아는 필사적으로 부정한다. 얘기를 하다가 점점 흥분한 것인지, 부정하는 일리아를 보고 더 화가 난 것인지 안즈는 이드리스가 도와주지 않았는데도 괴물 손을 하나 더 소환해 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드리스도 당황할 정도. 안즈에게 세실이 얼마나 큰 삶의 의미였는지 엿볼 수 있다.

65~66화에서는 안즈가 힘을 쓰는 순간부터 몰려오는 낯선 분노에 힘겨워 하던 뮬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대피하지 못하고 회장에 남아있다가 결국 실습 때 처럼 폭주, 안즈와 전투를 벌이는데 이전에는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하면서 압도적인 힘 차이 앞에 당하던 것과 반대로 능숙하게 전투를 이끌어 가면서 뮬을 제압하기까지 한다!

거칠 것 없이 폭주하던 안즈를 넘사벽으로 강한 리즈가 나타나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해 버리고 죽이려고 하지만 기사인 이프와 에디의 변호,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리즈의 마음을 돌리고 살아나게 된다. 자신이 폭주해 남을 해치기 위해 힘을 쓰는 것을 보고도 여전히 친구라고 여겨주는 렌과 미림을 보고 감동+감사하는 마음에 폭주하던 정신도 많이 안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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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에디가 안즈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리아의 정체를 알려주려고 하자 기사가 마녀도 아닌 일리아를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이미 눈치챘다며, 그 사실을 안즈 앞에 그냥 들이미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지 아냐며 강하게 반발한다.[9] 이제 제정신을 돌아온 만큼 일리아를 더 이상 해칠 생각은 없다고 하는데, 세실의 죽음을 모욕한 일리아지만 세실이라면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을 잘했다고 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해칠 수 없다는 의미.[10] 이것이 일리아를 용서했다는 의미는 아니라서 아직도 그녀가 싫고 눈 앞에서 당장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힘의 기사인 이프와 한 방에서 보호라는 명목하에 감시당하고 있는 중...인데 이프가 마물잡기 내기하자며 침식 쪽으로 몰래 빠져나간다.

3 떡밥

주인공답게 떡밥이 아주 많은 인물.

3.1 침식과의 관계

먼저, 침식이 시작된 세에레 출신.
게다가 저급 마물인 스피키를 침식으로 인해 변이된 상태로 밖에 알지 못하며, 침식 가까이 다가가자 익숙한 공기라고 하는 것을 보아 살면서 대부분 시간을 침식에서 보낸 듯. 아무리 마녀들과 함께 지냈다고 하지만 리치카의 말에 따르면 일반인은 침식에서 그냥 버티는 것도 힘들다고도 했지만 안즈는 마녀를 만나기 전부터 침식에서 지내왔고, 오히려 세실과 리치카보다도 영향을 안 받는다.
악영향을 안 받는 것을 넘어서 침식에서 더 강해지는 듯 하다. 세실과 리치카는 침식에 들어가면 두통을 느끼고 대륙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마석의 힘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받는데 안즈는 침식이 시작되고 침식의 가장 깊은 곳인 '끝마을'로 갈 수록 더 빠르게 강해지고 있었다. 세실의 독백을 보면 당시의 성장 속도로는 인간의 범주도 금방 뛰어넘을 정도였던 것 같다.

엔디미온은 안즈의 피 능력을 두고 침식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이 능력 역시 논란이 많은데, 마석의 축복을 받아 생겨난 능력이 아니라는 점, 피를 어느 정도 흘리면 백안즈 이드리스가 등장한다는 점 등등.

3.2 마녀들과의 관계

한 때 침식에서 세실과 리치카와 함께 지냈었다. 세실이 검술을 가르치기도 하고 원래대로라면 안즈와 같이 돌아가려고 했던듯. 이 때문에 세실의 죽음에 대해서도 떡밥이 많은 인물이다. 세실이 편지에 '그 아이는 아무것도 기억해서는 안 돼' 라고 언급하고, 안즈가 세실의 죽음이 자신과 관련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독백하는 걸 보면 침식에서 많은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리치카의 말을 보면 안즈가 세실과 리치카를 만났을 때 부정적인 의미로 인상깊은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리치카는 안즈가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때 리치카도 안즈를 죽여야 한다고 했는데 정작 그 리치카는 갑작스럽게 이실라 사람도 아닌 뮬에게 계승을 해버리고 죽었고 안즈는 멀쩡하게 살아있다.
이렇게 안즈를 경계하는 마녀들의 반응은 단순히 안즈의 같이 지낸 리치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실습 때 폭주한 뮬이 안즈를 두고 "'영혼의 적"'이라고 언급하며 공격을 한다. 나중에 신년 무도회 때는 안즈를 '이드리스'라고 부르며 "내가 어떻게 너를 보내버렸는데 왜 돌아오려 하냐"면서 엄청난 분노를 가지고 죽이려고 한다. 심지어 현재는 최강의 마녀인 빙설의 리즈조차 안즈를 두고 "내게 깃든 힘이 너를 적이라고 한다"라고 하면서 안즈를 죽이겠다고 선언해서 망했어요..........
거기에 안즈가 폭주했을 때 백안즈가 소환되어 하는 말을 보면 마녀들의 반응은 마석 그 자체와 큰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관계가 있는지가 큰 떡밥이다. 백안즈가 당당하게 모든 마녀들을 '가짜'라고 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그와는 별개로 다음 대의 바람의 마녀가 아니냐는 설도 돌고 있다. 한때 일리아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면서 안즈설은 점차 줄어드는 듯 했지만 현재 전개로 일리아설이 급 지지를 잃는 중이니, 자연스럽게 안즈가 계승을 받았다고 추측을 해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서 논란이 되는 점이 꽤 많은데, 일단 첫번째로 남자도 마녀가 될 수 있냐는 점은 연재 초기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질문이다. 일단 정보가 공개된 역대 마녀는 전부 여자였는데다 이름부터가 마녀라서 남자는 될 수 없다는 의견과 마녀는 이름만 마녀일 뿐이고, 안즈가 최초의 남자 마녀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또 불가능하다는 말은 없었다는 대사로 봐선...

거기다 안즈가 되고 싶어하던 건 마녀가 아닌 바람의 기사라는 점도 묘하다. 세실리아로부터 직접 계승을 받았다면 침식에 있을 때 세실이 계승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경우 안즈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디. 계승을 해준 마녀는 곧 죽기 때문. 물론 실질적으로 세실이 죽은 건 비비안 탓에 가깝지만 안즈 성격상... 또 죽을 무렵에는 정신이 망가져 있어 대체 언제 계승할 타이밍이 있었을지도 의문. 거기에 계승받은 게 아니라면 자연계승의 케이스일텐데, 그경우에는 안즈의 능력이 '마석의 축복'이냐 아니냐는 논란이 생긴다. 후임을 정하지 않은 마녀가 죽었을 때 마녀가 될 수 있는 조건은 19세 미만에 마석의 축복을 받은 자여야 하기 때문. 그런데 안즈의 능력은 위에 적혀있다시피 일반 축복과는 상당히 다르며, 엔디미온은 아예 마석의 축복이 아닐 거라고 장담한다며 대놓고 못박았다.물론 댓글창에서 대다수의 독자들은 그딴거 다 무시하고 안즈가 무조건 8대일거라고 주장하는 듯하다

4 백화 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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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떡밥이 45화에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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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다른 인격이 있다. 왼쪽이 안즈, 오른쪽이 백화안즈로 얼굴은 똑같은데 이미지는 백발 적안인 인격으로 피를 어느 정도 이상으로 흘리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타인은 그냥 피가 안즈의 능력으로 공중에 떠다는 것으로 보이지 백안즈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모양. 이름이 나오기 전엔 독자들 사이에선 백화안즈, 백안즈 등으로 불리기도 해 문서 상에서도 그렇게 구분을 한다. 66화에서 이름이 나왔는데 일행이 그를 이드리스라고 불렀고, 마석의 기억에 잠식된 뮬 조차 안즈를 이 이름으로 불렀기에 본명이라고 할 수 있다. 안즈가 이 이름을 아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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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가 자의적으로 몸의 주도권을 넘기거나 출혈로 의식을 잃으면 완전히 표면으로 나와 몸을 차지할 수 있다. 안즈와 많이 친했다고 주장하며 여러 번 안즈의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데 12, 13화에서 나온 사건은 그 중 하나인 듯 하다. 안즈가 "너에게 넘기면 뭐든 편했었지" 라고 한 것을 보아 위험상황에서 생존 등의 목적으로 백화안즈에게 몸의 주도권을 자의적으로 넘긴 적도 있는 듯 하다.

피를 조종하는 능력을 대규모로 쓸 때 그의 능력을 필요로 한 것으로 보아 백화안즈가 특수능력의 본체로 보인다. 그만큼 능력의 숙련도도 커서 상급 마물을 앞에 두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상급마물이 저깟 마물 찌끄레기.... 단순히 능력의 본체일 뿐만 아니라 안즈에게 침식으로 가서 살자고 하는 것을 보아 안즈가 침식에서 더 강해지는 이유도 이 존재의 영향으로 보이며 침식 그 자체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안즈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마녀와 안즈에 대해 안즈 본인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마녀들을 '가짜'라고 표현한다. [11] 그렇게 떡밥은 늘어가고...

성격은 참..... 13화를 보면 일단 상당히 잔혹한 성격으로 보인다. 안즈는 챙겨주고 보호해주는 것 같지만.... 하는 말을 보면 얀데레 속성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목적은 안즈를 끝마을로 데려가는 것이다. 침식에서 지낼 때 여러 이유로 백안즈에게 몸의 주도권이 넘어가면 안즈를 끝 마을 방향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세실을 만나 능력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듣기 전인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즈는 당시에 그것을 거부하고 의식을 차릴 때 마다 침식을 벗어나는 방향으로 달아났고, 이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하고 나자 세실을 만날 즈음에는 침식의 모든 길을 거의 다 외우고 있었다고 한다. 세실과 리치카가 처음 안즈와 동행했던 것도 그가 끝마을로 가는 길을 안내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 끝마을에 도달한 적이 있는데 당시 세실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는 백화안즈가 표면에 나와 있던 때라서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등장 장면에서 그냥 허상이 아니라 따로 몸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즉, 완전히 안즈의 일부인 것이 아니라 독립된 개체라는 의미. 안즈보다 더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끝마을, 또는 세에레의 수도(왕궁)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는데 엄청난 양의 피로 이루어진 웅덩이에 항상 들어가 있다. 모종의 이유로 그 피 웅덩이에서 벗어나서 움직이지는 못한다.

일행도 존재하는데 여자 하나와 남자 하나가 있다. 여자의 정체는 최근화에서 공개되었는데 다름아닌 비앙카의 여동생이자 로아의 왕녀인 "비비안". 남자는 흰 망토같은 것을 입은 외양을 보았을 때 켈른 출신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48화에서 비비안이 이 남자에게 학원에 있는 (바람의) "기사 중에 있는 그 여자"를 신경쓰는 거냐고 묻는데 현재 등장한 바람의 기사 중 여자는 실비아 밖에 없고, 실비아는 켈른 출신이므로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가설. 실비아가 렌의 아버지[12]와 아는 듯하고, 렌과도 구면일지 모른다는 언급 등 때문에 황가 쪽 인물이라는 추측도 있고, 머리색이 약간 보라빛을 띄고 있기에 시리우스 가문의 인물이라는 추측도 있다. 안즈와 비슷하게 이들도 침식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듯 하며, 아무리 침식의 악영향을 받았다지만 힘의 기사를 제압해서 데리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한 강자라고 추측할 수 있다.

힘의 기사인 이프가 침식을 조사하기 위해 오자 생포해서 데리고 있는데 백화 안즈의 힘이 기사의 힘을 억누르는 것 같다. 여태껏 데리고 있다가 안즈를 데려오기 위해 보내주는데 힘의 기사에 이실라의 왕자인 사람을 그냥 보내는 것을 보아 약점을 잡았든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다.

58화와 59화에서 다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피도 거의 나지 않았는데 나온 건 침식에 오랜기간 붙잡혀 있었던 이프 때문일지도.

신년 무도회에서 완전히 분노해서 폭주한 안즈가 이드리스를 자의로 불러내 버리는데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원래 안즈는 아얘 의식을 차단하고 이드리스에게 몸의 주도권을 다 넘긴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안즈가 침식 밖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드리스는 안즈를 꼬셔서 현재 그가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학원과 친구들을 스스로 손으로 파괴해서 침식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한다.
이 때 이드리스가 하는 말이 참 떡밥 투성이인데.....

  • 아무도 없는 침식 깊은 곳으로 들어와 '끝내지 못한 그 날의 일을 마무리 짓자.'라고 하는데 아마 안즈가 세실과 끝마을로 갔을 때 이드리스가 표면에 나온 상태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세실이 그것을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세실이 말하는 안즈가 기억해서는 안 되는 일도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드리스의 표현에 따르면 '그 날의 일'이 마무리 지어지면 안즈와 이드리스가 다시 태어난다는 듯. 안즈는 죽고 이를 제물 삼아 이드리스가 자유롭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
  • 마석이 깨어지는 날 처음으로 '끝비'가 내렸는데 '대륙에서 우리들을 씻어낼 듯이' 비가 내렸다고 한다. 마석이 깨지게 되는 계기인 마석 전쟁 중에 이드리스가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는 의미가 된다. 현재 끝비는 마녀가 죽을 경우 내리는 비인데 마녀의 사망이 가지는 의미, 마석의 깨어짐, 안즈/이드리스의 정체가 다 엮인 떡밥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석의 힘이 존재하는 한 우리들 (안즈/이드리스)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우리들의 피는 비 정도로 씻겨지지 않는다고 한다. 마석 전쟁의 결과로 마석이 깨어진 것 뿐만 아니라 이드리스가 지금과 같은 봉인(?) 비슷한 상태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안즈가 뮬에게 기습적으로 목을 졸리는 바람에 심하게 흥분해서 리즈를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에 이드리스는 안즈가 리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만류하고, 리즈가 "'가짜'들 중에 유일하게........" 라고 뭔가를 말하는 순간 리즈가 창으로 이드리스를 꿰뚫어 버린다! [13] 지금까지 안즈 이외의 인물 중에 이드리스의 존재를 눈치 챈 유일한 케이스. 이드리스에게 물리적인 영향을 미친 것도 유일한 케이스 오오 3차 각성자 오오.... 그리고 리즈는 안즈에게 "너는 하나가 아니구나"라면서 정확하게 이드리스의 존재를 눈치 챈 것을 알려준다. 이드리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친구들을 다시 만나면서 안즈는 정신을 좀 차린 것으로 보이는데 이드리스의 본체가 파괴되지 않았으니 타격을 입었더라도 연결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그 증거로 이드리스가 사라지고 나서도 안즈는 피를 이용하는 능력을 여전히 잘만 사용하고 있다.

5 기타

작가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표에 따르면, 진실성있고 자비로운 성격이다. 다만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해친 경우에는 자비고 뭐고 없다.[16] 평소에는 말수도 적고 조용하지만 성깔도 있고, 어느정도 뒤끝도 있다. 또 명예욕이 없고, 상당히 나태하다. 초반의 냉철하고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점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미림과 렌과 친해지면서 예전 성격을 찾아가고 있는 걸지도. 과거의 모습을 보면 원래 세실리아와 리치카에게도 은근히 귀여움받았다. 또 일리아한테 예쁘다고 하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면 귀엽다. 무지 귀엽다.
  • 사회적인 지위도, 인망도, 호감도도, 친구 수도 낮다(...) 특히 지인 수는 매우 낮다 눈물날 정도면 말 다 했다. 지능과 지식, 어휘력, 예술성, 대륙의 역사에는 상당한 능력을 보이며, 마법이론도 조금 아는 것 같다.
  • 검술에 능하고 평형 감각과 순발력이 특히 좋다. 바람의 7대 마녀였던 세실과의 연습 덕분인 듯. 그 외에 마물을 처리하는 실력이 뛰어나다. 사용하는 검술은 세실리아가 직접 창안한 걸로 보이는 '세실류'. 특수능력 수치 역시 높다.
  • 만약 안즈가 해리 포터 시리즈소망의 거울을 보게 된다면 모두가 예상하는 그 분의 모습이 보일거라고 한다. 정확히는 세실 혼자만 보이는데, 자신 곁에 없어도 좋으니 살아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 좋아하는 것은 검술, 바람, 군것질. 그 외에 좋아하는 과일은 복숭아, 그 중에서도 특히 백도를 좋아한다고.
  • 폐쇄적인 공간을 싫어한다고 한다.
  1. 그런데 작품 초반까지 15세였지, 지금은 아마 생일이 지났을 테니 16세일걸로 추측된다. 신년회 날이자 일리아의 생일이 1월 5일이고, 실전실습때에 안즈의 나이가 15살이라 언급되는데 실전실습과 신년회는 최소 닷새 정도의 차이는 있는 듯하다. 물론 안즈는 본인 생일을 몰라서 년 기준으로 나이를 새거나 아예 안 샐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2. 다만 안즈는 본인 생일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3. 모티브는 문스톤.
  4. 왜냐하면 비앙카가 규칙위반시 룸메이트까지 함께 벌점을 받는 막장교칙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5. 이 떡밥은 후에 풀린다. 백화 안즈 부분 참조.
  6. 바람의 7대 마녀가 창안한 검술.
  7.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지금은 뮬이 어째선지 자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안즈를 공격하던 중에 깨져버렸다. 나중에 친구들이 그 조각을 모아 병목걸이로 만들어 주었지만.
  8. 안즈가 무엇도 기억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있기에 이것이 단순히 애 좀 맡아달라는 부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도 에디는 자기 감정에 빠져서 고집을 부린다. 어떻게 보면 자기 기분 때문에 그렇게 소중한 세실의 유언을 지키지 않은 것.
  9. 일리아의 정체는 바람의 기사이다. 세실의 죽음을 모욕하고 그녀의 무덤을 파헤친 일리아가 기사 중 하나가 되어서 그녀를 오히려 보호하고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은 세실의 죽음을 직접 목격하고 묻어야 했던 안즈에게는 엄청난 상처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특히 안즈 자신은 간절하게 기사가 되고 싶었지만 되지 못했고, 마지막에는 제대로 사람 구실도 못하는 세실의 곁을 침식과 같이 험난한 환경에서 끝까지 지켰지만 오히려 기대했던 바람의 기사에게 경계와 냉대를 받아왔다. 그런 안즈에게 바람의 기사인 에디가 일리아는 잘못은 해도 세실이 만든 기사이니 그녀를 해치면 안된다고 한다면 얼마나 상처가 될까.
  10. 세실이 생존을 위해 뭐든 해도 좋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굉장히 정의로운 사람이다. 다만 이 경우 일리아의 행동으로 모욕을 당한 것은 세실 자신이고 세실의 평소 행동과 성품을 보았을 때 타인을 위해, 일리아와 같이 연약한 사람을 위해 자신이 피해를 보는 것을 기쁘게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일리아에게 잘했다고 말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11. 원래는 세실만 가짜라고 한 것 같아서 세실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되었는데 47화에서 뮬을 포함한 다른 마녀도 가짜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12. 렌이 켈른의 황태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켈른 황제.
  13. 아마 하려는 말은 리즈가 3차 각성자인 것과 상관이 있을 듯 하다.
  14. 말수없는 메모광에 사탕수수 농가의 첫째 딸.
  15. 이름은 니크로, 세에레 왕자님이자 교내 왕따. 세에레 왕자의 이름이 니크라는 설정은 현 세계관에서도 유지되었지만 행방불명 상태다.
  16. 실제로 일리아가 세실의 무덤을 파서 검을 훔쳤을 때에는 인정사정 없이 죽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