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화되지 않은 게임 관련 소식등에 관한 게시글에 자주 달리는 일종의 꾸준덧글.
보통 루리웹에서 많이 보이는 덧글이고 다른 커뮤니티들에게 루리웹이 까이는 수많은 이유들 중 하나가 되기도한다.
2 왜 달리는가?
불법다운로드 문제나 작은 시장규모등으로 한국 시장이 아직도 많은 해외 게임 개발 및 배급사들에게 아웃 오브 안중인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현지화는 물론 정식발매마저 되지않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있다. 이 중 현지화가 안되는 경우에는 한국어를 주로쓰는 한국유저들에겐 당연히 대부분 사람들은 몰입이나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한글화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무리 기대작이라도 한글화 여부가 불투명할 때는 해당 게임 관련글에 꾸준히 이 덧글이 달리게되며 그 이유는 단순히 아쉬워서거나 이 덧글을 일종의 여론표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추천을 그냥 많이 받고 싶은 사람들도 많아보인다.
3 문제점
이런 덧글은 타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루리웹등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을 때가 있는데 찬성론자들은 보통 영화랑 소설 현지화안하고 내면 팔리겠냐?, 이런 여론이 많아질수록 한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지화를 안하는 무성의한 개발사는 보이콧해야한다, 그저 개인이 안산다고 의견 피력하는 걸 비판할 이유는 없다 심하게 국뽕을 맞을경우 기업이 한국을 우습게 보니까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이런 덧글들을 지지하다 보니 더나아가 기업과 게임을 쓰레기같은것으로 펌훼하는 의견을 당당하게 내세운다
그외에도 발매예정 작품의 여러 정보라던지 뉴스가 나오면 보통은 이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그런 곳에서 안한글 안사요 하는 발언은 대놓고 초치는 발언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글이나 뉴스에 덧글 하나씩 쓴다고 그게 곧 엄청난 여론이 되지는 않는다. 직접 배급을 하는 형태보다는 국내 유통사가 온갖 해외배급사들과 협의를 하는등의 사정이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간과하지말자. 현지화는 공짜가 아니란 것. 당연하지만 해외 제작사들도 안한글 안사요라고 싸지르는 인터넷 일개 유저들 적지 않은 수가 정말로 한글화 한다고 돈주고 사진 않는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안한글 안사요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글에 대한 대처 역시 문제다.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하는 사람 적지않지만 안한글 안사요를 비판하겠답시고 이정도 영어도 모르냐 등으로 비아냥대는 안한글 거리는 사람과 같은 수준에 사람도 있다. '니가 노력을 하면 되잖아'
외국어기피증을 기계앞에서마저 드러내지말자
다만 2015년을 기점으로 반글화라는 애매한 케이스가 생기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어찌 될지...
4 한글로 즐기고 싶다면..
- 한글번역된 작품을 정품으로 사용하자!
시장은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다. 적자보는데 팔릴리가 없다. PS2 시장이 전멸한건 복돌 때문인걸 잊지 말자. 당장 용과같이가 중국에서 일본어로 멀쩡히 많이 팔리자 중문화가 되고, 토귀전 극이 일본어로 국내에서 많이 팔리자 한국영웅 까지 넣어준걸 잊지 말자! 수요가 커지면 공급쪽 방침도 바뀔 가능성이 생긴다.
한글번역된 작품이 많이 팔렸다면 다음작품도, 다른 시리즈 작품도 한글 번역의 희망이 생긴다.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