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꼽등이

알락꼽등이
Greenhouse camel cricket이명 : 알락말귀뚜라미
Diestrammena asynamora Adelung, 1902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꼽등이과(Rhaphidophoridae)
꼽등이속(Diestrammena)
알락꼽등이(D. asynamora)

1 개요

메뚜기꼽등이과의 곤충으로 장수꼽등이와 달리 동굴이나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꼽등이다.

2 특징과 생태

알락꼽등이와 함게 흔한 옥외성 꼽등이인 꼽등이(Diestrammena coreana)와 오인하기도 하는데 알락꼽등이는 이름 그대로 호피무늬처럼 몸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약 15mm에서 25mm 사이이다.

알락꼽등이 같은 꼽등이류는 외래 동굴성 생물로 보통 동굴 안에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서 활동하지만, 바위틈이나 인가 주변의 지하창고 같은 곳에서도 발견된다.

알락꼽등이 역시 동굴이나 인가 주변에서 활동하면서 유기물이나 곤충시체를 주워먹고 산다.[1]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나 잠실(蠶室)에 들어와 누에에 해를 끼치기도한다.

전 세계에 분포하며 보통 'Greenhouse Camel Cricket' 이라고 많이 부른다. 여담이지만 일본에는 근연종인 マダカマドウマ(마다카마도우마, Diestrammena japonica)[2]가 서식한다.

본 종은 'クラズミウマ(쿠라즈미우마)' 라고 부른다.창고에 사는 말?
  1. 꼽등이들이 썩은 것이나 음식물을 주워먹는 불청결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잡식성에다가 청소부 곤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호감이 가는 곤충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귀뚜라미도 마찬가지. 귀뚜라미도 곤충의 시체나 야채 쓰레기를 먹고 산다.
  2. 한때 알락꼽등이 종을 이것으로 잘못 동정하기도 했다. 마다카마도우마는 알락꼽등이보다 검은색 무늬가 더 간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