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알렉산더 프라이 (Alexander Frei) |
생년월일 | 1979년 7월 15일 |
국적 | 스위스 |
출신 | 바젤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키 | 179cm |
프로 입단 | 1997년 바젤 입단 |
소속팀 | FC 바젤(1997~1998) FC 툰(1998~1999) FC 루체른(1999~2001) 세르베트 FC(2001~2003) 스타드 렌 FC(2003~2006)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06~2009) FC 바젤(2009~2013) |
국가대표 | 86경기 42골 |
1 클럽
스위스 출신의 축구 선수. 스위스의 FC 바젤에서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1997년 FC 바젤에서 데뷔한 뒤, FC 툰, FC 루체른 등으로 팀을 옮겼다. 그러다가 2001년 세르베트 FC에 입단한 이후 활약이 두드러졌고, 2003년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으로 이적해 자신의 첫 해외 이적을 이뤄냈다. 이후 2004-05 시즌 20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으며, 2006년 월드컵이 끝난 뒤 독일 분데스리가의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06-07 시즌에는 32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나, 이후 부상으로 하향세를 탔다.
2009-10 시즌에는 자신의 친정팀인 FC 바젤로 이적이 합의되었고, 국가대표팀 동료인 마르코 슈트렐러 등과 한께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2010-11 시즌에 27골을 득점해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2011-12 시즌에는 팀을 9년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으로 이끌었다.
바젤 시절 2011년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한 골씩을 집어넣으며 1승 1무를 이끌어서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고, 박지성 출전을 기다리던 수많은 한국 맨유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홍보대사이다. 그의 손에서 엄청난 매치업들이 많이 나왔다.
2 국가대표
국가대표팀에서는 유로 2004에 출전했으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스티븐 제라드에게 침을 뱉어 UEFA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2006 FIFA 월드컵에서는 총 두 골을 넣어 팀의 16강 진출에 크게 공헌했는데, 그 중 첫 골은 토고와의 경기에서 넣었다. 문제는 두 번째 골이었는데, 한국과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던 골을 넣어 당시 한국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런대로 가라앉고 프라이의 골을 인정하는 축구팬들도 생겼다(...)
유로 2008 개막전인 체코와의 경기에서 즈데넥 그리게라와의 볼 경합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잔여 경기에서 뛰지 못할 것을 직감했는지 서럽게 울며 교체되어 나가는 바람에 울보로 통한다.(...)
2010 FIFA 월드컵에서도 나왔지만 그닥 활약하지 못했고, 팀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