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르스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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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r Setar

말레이시아 크다 주의 도시. 소위 별칭은 '문명의 도시'인데 나름 그렇다.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수상 툰쿠 압둘 라만과 독재자박정희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의 출생지였으니 말 다했다.

이 지역의 현 술탄이자 말레이시아의 현직 군주인 압둘 할림을 기념하는 게 많지만 정작 왕궁은 여기서 7㎞ 떨어진 아낙부킷에 있어 안습.[1] 참고로 퍼를리스 주를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여기를 경유해야 한다.[2]

한국으로 따지면 평안남도 안주시평성시 등과 유사한 위상.

각주

  1. 다만 예전에는 아낙부킷이 여기에 속해있었던 것 같다.
  2. 압둘 할림 국제공항을 타고 경유. 정작 퍼를리스 주에는 너무 작은 탓에 공항 자체가 없어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