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니자리의 베타별
고니자리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 별. 베타별이지만 실제로는 감마별 사드르보다 어둡다. 겉보기 등급은 3등급[1] 정도로 대도시의 밤하늘에서 눈에 잘 띄는 별은 아니지만, 쌍성의 아름다움 때문에 매우 유명하다. 주성인 알비레오 A는 노란색, 동반성인 알비레오 B는 파란색으로 색의 대비가 아주 뚜렷하고 쌍성의 거리도 34초 가량 떨어져있기 때문에 소구경 망원경으로도 잘 보인다.
PULLTOP의 에로게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에서 초반부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한다.
2 프로젝트 닷핵 중 하나인 A.I. Buster의 주인공.
솔로 플레이를 고집하는 고고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유저로, 중창사의 직업에 오드아이를 가진 캐릭터이다. 실제 플레이 하는 유저의 이름은 와타라이 카즈시. 닷핵 등장 인물 중 본명이 온전히 공개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Role Play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솔로 플레이를 고집하는 고고한 중창사.라는 역할에 열중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에 대한 애정도 넘쳐난다. 캐릭터 이름과 외모의 유래는 백조자리의 쌍성인 알비레오에서 따왔다. 사용하는 무기는 신창 보탄으로, 베타판인 프래그먼트 시절 얻은 물건이라고 한다.
델타 서버 빛이 없는 불가침의 유적군을 탐험하고 있던 중 우연히 리코리스라는 NPC와 조우하게 되어 그녀의 부탁을 단순히 퀘스트라고 생각하고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그 와중에 여러가지 게임 시스템을 무시한 현상을 겪고, 초보 유저 호쿠토와 파티를 맺고, 유명 플레이어였던 발뭉, 오르카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리코리스가 요구하는 대로 게임을 플레이 해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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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사 디버그 팀인 벽의의 기사단의 단장. 동시에 베타 시절 프래그먼트를 현지화하던 개발 팀 멤버였다. 더 월드가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후, 상관이었던 인물이 회사를 떠난 후에도 회사에 남아 게임을 유지, 관리, 감독하고 있었다. 작품 초반 방랑 A.I.를 소거하려고 덤벼들었던 기사단을 통솔했고, 그들이 놓친 방랑 A.I.에게 최후의 공격 가했던 디버거도 그였다.
사실 프래그먼트 현지화 작업에 참여하기 전부터 원전이 된 황혼의 비문에 빠져 그것을 추적했었고, 프래그먼트 현지화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도 그것이 계기가 됐었던 듯하다. 그 영향으로 게임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누구보다 자신이 이 게임을, 황혼의 비문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 때문에 게임을 망치는 불량 유저나 그렇다고 생각하는 방량 A.I.에게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베타 테스트부터 이 게임을 해왔고 애착을 보이며 그것이 너무 지나쳐 무례하게 굴었던 발뭉크에게 호감을 느끼기도 했다. 결국 그들의 제의를 거절했음에도 더 원 신을 클리어할 때 몰래 숨어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실 리코리스가 그에게 접근했을 때부터 그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첫 토벌에서 놓쳤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리코리스가 정체를 드러낼 때까지 붙어있었던 것. 작품 중간 중간 C.C. 직원들의 현실 파트도 역시 이 인물의 시점이였다. 그가 솔로 플레이를 고집하는 것도, 마을 침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았던 것도, 발뭉크와 오르카의 스카웃을 거절한 것도 모두 그가 GM이었기 때문. 리코리스 때문에 수행헀던 마을 침입 이벤트도 나중에 문책을 당하게 된다. 결국 게임 내에서의 독백은 대부분 뻥이었단 소리
리코리스가 모든 세그먼트를 되찾고 기억까지 되찾게 되자 그녀를 소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소멸해가던 리코리스에게 더 월드와 방랑 A.I.에 대한 숨겨진 진실들을 듣게 되고 게임의 진상을 깨닫지 못한 것을 한탄하게 된다.
이후 A.I.버스터 2권에서 츠카사와 마하를 뒤쫒다 마하가 소환한 가디언에게 패배, 데이터 드레인을 당한다. 데이터 드레인을 당할때 리코리스가 지켜주는듯한 묘사가 있으며 덕분인지 의식불명이 되지는 않는다. 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표면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했지만 실제로는 황혼사건의 디버그 책임을 물은 해고. 황혼의 팔찌 전설에서도 카무이의 기억 속에서 퇴직하는 직속 상사로 등장한다. 하지만 발뭉크는 끝까지 당시 GM을 만났다는 인식은 없는 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