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나 오라이온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Altina Orion

파일:Attachment/알티나 오라이온/altina.jpg

이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8의 등장인물. 사용 무기는 "클라우=솔라스". 성우는 타네다 리사.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 ALTINA



"검은 토끼(블랙 래빗)"의 코드네임을 가지고 칠흑의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수수께끼의 소녀. 그다지 감정의 기복이 느껴지지 않고, "정교한 인형"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귀족 연합"의 협력자로써 제국 각지에서 암약하고 린 일행 앞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 경력은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7조 멤버인 밀리엄과 마찬가지로 "오라이온"이라는 성이 자신의 이름에 포함되어 있고 "클라우=솔라스"[1]도 밀리엄이 조종하는 꼭두각시 "아가트람"과 디자인이 같은 등 여러 가지의 닮은 점이 있는 것 같은데...?

흑색의 오라이온이란 점 때문에 밀리엄과 대칭되는 또다른 아이언 브리드라 생각되었지만, 사실 오히려 "인형병기를 다루는 오라이온" 자체가 아이언 브리드와 별도의 개념임이 드러났다. 밀리엄의 고유특징들을 길리어스 오즈본이 직접 만들어낸 건 아니란 얘기.

성우 코멘트를 보면, 아무래도 이 캐릭터도 츤데레인 모양이다. 평소에는 무감정인 것 같지만 부끄러워서 화내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고(....) 아무리 츤데레의 궤적이라지만 츤데레가 너무 많은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 전체적으로 티오 플라토가 생각나는 성우 코멘트와 설정이지만,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다는 것으로 봐선 "쿨한 느낌으로 말수가 적긴 하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라는 설정이 있어서 특무지원과 첫날부터 츳코미를 해대던(...) 티오보다 좀 더 심한 케이스인 것 같다.

사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이 캐릭터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건 뭐니뭐니해도 복장. 그렇지 않아도 쿨데레에 얌전한 인상의 로리한테 배꼽이 다 보이는 상의에다가 노골적인 하의실종으로 팬티가 대놓고 다 보이는 패션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여기에 절대영역까지 보유(...).섬궤2가 북미판으로 나올 수 없는 이유는 훼이크

2 작중 행적

뒤바리와 함께 귀족연합 진영의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다. 처음에는 쿨한 모습을 유지했지만, 밀리엄이 알티나나 클라우를 대하는 태도라던가, 막간에서 린과의 플래그를 꽂히는 대화를 보면 진짜 츤데레라는 느낌을 들게 한다. 린이 자신의 방에 들어왔는데 이때 알티나는 자고 있던 상태라 깨어난 후에 무슨짓 한거 아니냐며 다짜고짜 클라우로 공격하는 모습 등, 꽤 재미있다. 린에게 말하길 자신은 원래 검은 공방에 속해 있으며 현재 검은 공방에서 대여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밀리엄이 언니쪽이고, 자신이 동생이라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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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드 고원의 감시탑, 카렐 별궁 등에서 린 일행을 계속 막아서지만 정작 종장 황마성때 여타 귀족 연합측 인물과는 달리 중간 보스로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최종보스전 이후 세드릭 황태자를 인질로 붙잡은 카이엔 공을 날려버리면서 비로소 등장한다. 이어서 알티나를 귀족파로 데리고 온 인물이 루퍼스로 밝혀지는데 그 루퍼스가 아이언 브리드의 필두였고 알티나 역시 귀족 연합 편이 아니라 오즈본 재상의 부하였다. 귀족 연합 측에서 조력자로 활동하던 것은 단지 위장이었던 셈.

외전에선 린과 함께 등장하여 로이드 배닝스리샤 마오에 맞서 싸우게 된다. 헤어지기 전 린이 밀리엄에게 전할 말이 없냐고 묻는데 알티나가 없다고 대답하면서, '자기는 도구같은 존재이고 자매인 밀리엄도 본질은 같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 린이 뭔가 말하려다가 그만두고 머리를 쓰다듬는데, 딱히 이전처럼 거부반응을 일으키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선 제 2의 티오로 봐도 될 듯.[2]

엔딩에서는 클레어, 밀리엄과 동행하는데 그 표정이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썩은 표정. 정황상 갈림길에서 (아마도)정확한 길을 알고 있는 알티나를 쌩무시하고 큰걸음으로 행진하는 밀리엄이 못마땅한 듯 하다. 그걸 중재하는 클레어의 표정도 그렇고 잘 지내고 있는 모양. 이쪽도 후속작에 나오면 어떻게 성장할지 꽤 기대가 되는 캐릭터.

그런데 이 캐릭터도 1.03 패치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정확히는 환몽경이란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것으로 장착 캐릭터가 수식어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변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알티나의 환몽경 이름은 이명과 동일한 검은 토끼(黑兎). 사실 다른 추가 캐릭터들이 전부 나오기 곤란한 사정에 비하면, 크로스벨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헤어지고 며칠이 지난 알티나는 이 시점에서 클레어와 함께 몽환회랑에 얼굴을 내밀어도 문제가 없기에 어느 정도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국 얘도 환몽경(...) 후일담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어떤 가상공간에 한정하여 구현 된 소환 또는 재현이라고 추측하며 기회가 있다면 다시금 잘 부탁드리겠다는 대사가 나온다.

3 게임 내 성능

파일:MGxSoIl.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이 목록의 파렴치한 의도는 무엇인가요"

공격 속성은 참(斬)A, 강(剛)A. 밀리엄과는 조금 다르다.

밀리엄과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일반 크래프트 종류는 부족하지만 하나하나가 쓸만하다. 단, 마스터 쿼츠가 아츠 타입인 캇체이므로 물리 대미지는 밀리엄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패도와 폭포도 따로 장착할 수 없으니....대신 느와르 배리어가 딜레이도 짧으면서 물리 반사 2회이기 때문에 아다마스 실드와 활용하면 물리 공격을 3회 차단 가능한 무서운 아이. 그런점에서 밀리엄보다 방어 능력은 우세하다. 의외로 ATS가 높고 각종 뛰어난 아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역시 명황, 폭포 장착이 불가능하므로 한방 데미지를 기대하긴 어렵다.

마스터쿼츠 : 캇체
쿼츠(추정) : 금강방패/풍양/위태천주/치천사/풍신주/부동주/황성주/나찰아

  • 크래프트 일람
    • 메이저 암 : CP 소모 30, 공격(위력A), 원L(지점 지정), 봉기 50% 봉마 50%, 무너트리기 발생률 +20%. 무난한 성능의 무난한 공격. 브류나크로 건드릴 수 없는 위치의 적에게 사용하면 좋다.
    • 브류나크 : CP 소모 30, 마법 공격(위력S), 직선M(지점 지정), 3턴간 DEF, ADF -25%, 무너트리기 발생률 +50% 위력, 범위, 부가 효과, 붕괴 발생률, CP소모 연비 효율 등 무수한 장점으로 인하여 애용되는 크래프트. 몽환경 캐릭터는 모두 빙황의 원환, 라이온 하트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CP걱정 없이 팍팍 써도 되므로 개이득.
    • 느와르 배리어 : CP 소모 30, 자신, 물리 반사 X 2. 딜레이가 500정도매우 빨리 다음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장기전이라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다마스 실드나 유시스의 플래티넘 실드와 활용하면 DEF따위는 장식이다.
  • S크래프트 일람
    • 라그나 브링거 : 공격(위력4S), 전체. 밀리엄의 갤럭시 캐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다. 연출은 뭔가 의미불명이지만 귀여운것마저 똑같다.
"터미네이트 모드, 기동합니다. 트랜스... 폼! 영차. 이걸로... 끝입니다!"
  1. 밀리엄은 자신의 아가트람을 "가짱"이라고 부르듯이 이 기기를 "쿠짱"이라고 부른다. 한글 번역판에서는 "라스"로 번역. 물론 밀리엄이 쿠짱이라고 할 때마다 알티나는 "클라우=솔라스를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라며 태클을 건다(...).
  2. 밀리엄 오라이온와의 후일담 엔딩의 내용을 보면, 당시 린이 하려던 말은 '만들어진 존재'인지와 관계된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