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르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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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르토리우스
일어명騎士アルトリウス
영문명Knight Artorias
BGM - Knight Artorias

1 개요

다크 소울 DLC인 심연의 아르토리우스의 등장 보스. 칭호는 심연을 걷는 자(Abyss Walker), 혹은 늑대의 기사(Wolf Knight)[1]. 일어판은 アルトリウス고 정발판도 아르토리우스인데 영문명은 왠지 Artorias로 되었다. Artorius는 실제 있는 사람 및 기업들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냥 바꿔버린 듯.

장작의 왕 그윈이 뽑은 최강의 기사인 용사냥꾼 온슈타인, 매의 눈 고, 왕의 칼날 키아란과 함께 '4인의 기사' 중 한명으로, 고룡과 별 상관없는 신성 속성의 대검+방패로 테크니컬한 방식의 전투를 하는 것을 보면 고룡사냥을 전문으로 했던 온슈타인이나 고와는 달리 키아란처럼 특수한 임무를 주로 수행하던 '요원'에 가까운 듯 하다. 키아란이 암살이나 첩보를 담당했다면, 아르토리우스는 무장을 보아 전쟁에서의 선봉장 역할이나, '심연을 걷는 자'라는 역할에 맞게 심연의 존재를 토벌하는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르토리우스의 대검 중 성 속성 대검의 설명에 따르면, 아르토리우스는 다크레이스를 비롯한 어둠의 권속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였다는 설명이 있다. 또한 그가 수여 받은 그의 문장이 새겨진 은제 펜던트는 암술을 튕겨내는 힘을 가졌다.[2]

다크 소울 본편에선 4인의 공왕과 싸우려면 심연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심연을 걸은 자가 그 밖에 없으므로 그의 반지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된다. 결국 주인공은 그의 반지를 얻으러 가다가 아르토리우스의 무덤을 지키던 시프와 싸우게 된다. 시프에 대해선 항목 참고.

2 작중 행적

본편에서도 시프와의 관계나 그의 반지를 통해 어느정도는 행적을 유추해볼 수 있었으나 DLC 설정의 등장으로 인해 그 과거가 밝혀졌다.

머나먼 과거에 세계의 뱀에 의해 우라실이 심연으로 타락하고 마누스가 공주인 땅거미를 납치하자 아르토리우스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심연으로 향했다. 그러나 심연은 아무나 걸을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심연을 걷기 위해서 심연과 계약을 맺어야만 했다. 이후 마누스와 대치하지만 마누스에게 패하였고 그 과정에서 왼팔을 잃었다.[3] 이에 그는 가망이 없음을 알고 당시 어렸던 잿빛의 늑대 시프만이라도 보호하고자 자신의 방패와 영혼의 일부분을 사용해 결계를 쳐 시프를 보호했고 그 자신은 결국 심연에 잠식되어 버렸다.

그리고 본편에서부터 먼 과거인 우라실로 소환된 주인공은 심연의 하수인이 된 아르토리우스와 싸워 이를 쓰러트리고, 더 나아가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토벌하게 된다. 즉, 땅거미 공주가 말하는 아르토리우스 전설의 대부분은 사실상 주인공의 활약이었다는 것이다.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쓰러뜨리고 나면 땅거미와 대화할 수 있지만 막상 땅거미는 전혀 정신을 못차리고 울고만 있어서 자신의 눈 앞에 있는게 아르토리우스인 줄 안다. 다만 나중에 검은 숲의 정원에서 구출되었을때 주인공을 보고선 아르토리우스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얘기할 뿐이다.

결국 주인공이 공주를 구한 뒤 바로 미래로 돌아가버린데다가 진상을 알고 있는 인물들은 전부 다 자취를 감췄거나 입을 다물었기 때문에 모든 사건이 아르토리우스의 행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정확한 진상을 아는 과거의 인물로는 그윈의 4기사 소속인 매의 눈 고왕의 칼날 키아란, 잿빛의 늑대 시프, 영묘의 수호자인 버섯 엘리자베스 정도인데 엘리자베스는 주인공에게 감사하며 주인공의 행적을 기억하기로 했지만 본편에선 등장이 없다. 시프는 원체 짐승이라 말인들 할 수 있을리 없고 보스 컷씬에서나마 주인공을 알아보는 듯 영상이 조금 달라지는 정도다. 나머지 2명의 경우 간곳이 없다. 애초에 현대 세계인 본편하고 DLC 세계관과는 백년의 격차가 있다보니 전부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4]

여러모로 아서왕의 전설의 여러 인물들을 섞어놓은 듯한 설정이다. 이름부터 아서왕의 라틴식 이름인 아르토리우스에, 외팔이 기사[5]인 것은 베디비어 경, 동료 기사 2명과 함께 심연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서 퍼시벌이나 갤러해드의 성배 탐색이 생각나는 부분.

아르토리우스의 소울 설명을 읽어보면 "아르토리우스를 쓰러트려 그 명예를 지킨 사람이야말로 전설의 주인공이지 않을까" 라는 요지의 내용이 나온다. 본편과 DLC에서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안습 그 자체... 비록 본편에서 나온 활약상 대부분이 거짓이라해도 본인이 고결하고 강력한 자였음은 확실히 증명되었으니 일장일단인 셈.

3 공략

움직임이 잽싼데다가 움직일 때마다 심연을 뿌리고 다니는 매우 까다로운 보스. 재빠른 움직임에 딜과 리치도 훌륭하단 점에선 그윈과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그윈과 달리 패링이 안되는데다 패턴도 위협적이지 않은게 없을 정도라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높다. 제작진의 프리뷰에 따르면 1회차에서 싸울려면 레벨이 70~100 정도는 돼야 될거라고. 패턴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움직임이 빠르고 위력과 판정이 좋은 편이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보스. 플레이어는 몬헌하는데 혼자 데메크 찍는다

심연에 침식당해 갑옷은 넝마가 된데다 팔 한짝은 부러지거나 탈골이 된 건지 움직이지도 못해 덜렁거리기만 하고 방패 또한 쓰지 못하는, 그야말로 걸레짝이 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렵다. 일단 방패로 공격을 모두 막으려 들면 골로 가기 십상인데다가[6]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맞춰 회피도 하고(...). 심지어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회피 후 카운터 공격을 넣기도 한다. 그리고 전투 도중에 뒤로 물러서서 심연의 힘을 모으는데, 경직도가 높은 무기로 2~3대 때려주면 시전중에 끊긴다. 심연의 힘을 다 모으면 주위에 폭발을 일으키니 경직을 못주겠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거리를 벌리고 재정비하자. 힘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아르토리우스에게 버프가 걸려서 안 그래도 강한 데미지가 영구적으로 2배씩 늘어나기에 힘을 모으는 걸 두 번 이상 못 막았다면 차라리 재도전하는 게 더 편하다.

공략법은 3연속 돌진/3연속 내려찍기후 1타[7]/기폭발을 준비하는 동작등 모션이 큰 동작이 나올때까지 죽어라 롤링 회피 후 한타씩 공격하는 것. 물론 어느 보스나 그렇듯이 흰팬 소환해서 후두려패면 패턴이고 뭐고 마법을 쓴다면 원거리에서 빈틈을 비교적 자주 찾아낼 수 있어서 여느 보스와 마찬가지로 밀리캐보단 난이도가 낮아진다. 물론 돌진기가 있는데다 지랄맞은 연속패턴에 걸리면 마법쓸 기회도 없이 순식간에 썰리므로 어려운건 마찬가지. 욕심부리지 말고 기모을 때를 노려서 소울 결정창, 소울 창을 날려주자.

패턴이 상당히 까다롭고 빈틈이 적지만 안정성 높은 대방패류에 스태미나만 충분하다면 좀 편히 진행이 가능하다. 대취의 방패는 사랑입니다 적당히 공격을 막아주다가 빈틈이 생기면 때리고 기를 모은다 싶으면 양손으로 달려드는 식으로 어느정도 편하게 상대 할 수 있다. 물론 스태미나 관리를 잘못하면 공중 3회전 콤보를 쳐맞거나 기폭발을 못막고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다. 회피보다는 훨씬 수월한 만큼 가드할 공격과 그렇지 않은 공격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과 가드불가 공격을 회피할 정도의 능력만 있다면 그냥 회피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클리어 할 수 있다. 사실 1회차에서는 내구와 강인도에 몰빵하고 하벨셋을 낀뒤 대취의 방패를 들고 남자의 싸움을 거는것이 속 편할 것이다.

클리어 후에는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소울로 기존 아르토리우스의 대검과 외관이 흡사한 심연의 대검을 만들 수 있으며, 이 검을 착용하면 공격모션이 아르토리우스의 기술들과 똑같아진다. 물론 성능은 거진 잉여. 다만 인간성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하긴 한다.

갑옷의 경우 퇴치 후 상인 NPC 도날에게서 구매가 가능. 간지가 나고 비교적 가벼운 대신 아르토리우스가 심연에 잠식당해 안습한 상태가 된 것을 반영한 건지 풀업을 해도 온슈타인 셋보다 성능이 좀 딸리는 편. 실제로 갑옷의 설명에서도 심연에 잠식되어 방어구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며 아르토리우스의 처참한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무게가 가벼운 것도 반쯤 걸레짝(...)이 나서 그런 모양.

4 기타

설정화[8]

게임내에서는 만나자마자 발광하고 덤벼들지만, 게임 데이터에 수록된 미사용 음성에선 심연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 주인공과 시프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링크 그야말로 고결한 기사라는 느낌. 보스룸 입장할 때 컷씬만 봐도 처음엔 제정신으로 마누스의 하수인을 죽이고 있었다. 이후 주인공을 발견하고 잠시 바라보던 중 바닥에서 심연으로 추정되는 어두운 기운이 올라오자 거기에 침식당해 이성을 잃고 주인공을 공격한다.

아르토리우스를 죽이고 나면 그윈의 4기사중 한 명인 키아란이 나타나 작은 제단을 차려놓고 아르토리우스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다. 말을 걸면 친구의 명복을 제대로 빌어주고 싶으니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돌려달라고 청하는데, 거절해도 어쩔수 없다며 넘어간다. 강제로 뺏는건 그도 원하지 않을 거라나. 유저들 사이에선 둘이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연인이라는 떡밥이 있다. 그리고 원한다면 키아란을 아르토리우스 곁으로 보내버리고(...) 키아란의 무기와 갑옷 세트를 먹을 수 있는데, 이쪽이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주고 받는 보상보다 훨씬 좋기에 어지간해서는 죽이는게 대세. 순순히 소울을 넘겨주면 칼 두 자루만 주고 말아서 키아란 세트를 원하는 사람은 피꺼솟을 피할 수 없다.

참고로 북미판 표지의 주인공이 심연으로 들어가는 아르토리우스라는 썰이 있다[9]. 무장이나 실루엣으로 유추할 수 있는 갑옷 디자인이 그 증거. 그런데 이렇게 되면 굉장히 무서운게... 이 표지를 따르면 아르토리우스는 왼손잡이인데, 정작 DLC 보스전에선 상술했듯 왼팔을 부상당해서 오른팔로만 싸우고 있다. 이 떡밥은 다크 소울 2의 두번째 DLC 철의 옛 왕의 왕관 이야기에서 확실해진다.

아르토리우스 세트는 다 좋은데 다리가 젓가락마냥 가늘어져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이 디자인은 다크 소울 3에서도 그대로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심연에 먹힌 것을 보여주는 디자인인 것 같기는 하지만 워낙 얇다 보니...

2016년 6월 1/4 스케일 피규어가 공개됐다! 2017년 발매예정이며 가격은 $499.99, 한화로 약 60만원이다(...). 대검은 침식전과 심연에 침식된 버젼, 둘 다 같이 주는 듯하다. 사진 및 자세한 정보는 이쪽 약 53cm정도라는데, 비율을 생각해보면 아르토리우스의 키는 212cm 안팎 정도. 거인족 중에서는 작은 체구에 속하는 아르토리우스나 온슈타인의 신장이라면 대충 이 정도쯤 된다고 보면 될 듯.

5 다크 소울 2

DLC 2편인 철의 옛 왕의 왕관 이야기에서 그가 사용했던 대검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르토리우스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영화(榮華)의 대검이란 이름으로 삭아버린 오래된 대검으로 나온다. 그리고 장비 설명에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이 있는데, "이 대검을 들고 있었던 자들은 모두 이름을 떨친 검사가 되었는데, 그들은 전원 왼손잡이였다 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즉, 아르토리우스 그 자신은 왼손잡이였던게 확실하게 된 셈이다. 결국 1편에서 주인공과 맞붙은 아르토리우스는 방패 없음 + 쓰던 손 아님 + 심연에 잠식당해 몸이 걸레짝 이라는 어마어마한 디버프를 짊어진 상태였던 것. 물론 그 실력을 감안해도 상대가 심연의 주인이라는 규격외 존재여서 그의 암술을 완봉할 수 있는 은제 펜던트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토리우스는 마누스에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단, 심연에 잠식당한 것이 마냥 디버프인 것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아르토리우스의 심연을 모으는 패턴이 힘을 강화시켜주기 때문. 물론 부상으로 인한 기술 저하와 방패를 못 쓰는 것 + 심연 디버프로 인한 방어력 저하는 꽤나 크게 다가오겠지만, 작중 심연이 보여준 힘을 생각해보면 강화된 신체능력이 그러한 페널티를 상당히 커버해주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6 다크 소울 3

공개된 스크린샷들 중에 아르토리우스의 대검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검을 든 기사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2월 8일에 공개된 다크 소울 3 오프닝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심연의 감시자(Abyss Watchers)라 불린다. 특이하게도 이들 중 한 명(예컨대 대장)이 아닌, 이들의 집단 자체가 장작의 왕 취급을 받고 있다. 심연을 걷는 자라 불리며 결국 심연에 먹혀버린 아르토리우스의 유지를 이어 심연과 싸우던 이들이며, 아르토리우스의 대검과 비슷한 레플리카 역시 본래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이 그랬듯 심연과 그 권속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검이다. 이들이 주는 소울은 그들 하나하나의 고유소울이 아닌 '늑대의 피의 소울'[10]. 아르토리우스의 이명(늑대의 기사)이나, 그의 곁을 지킨 잿빛의 늑대 시프의 모습에서 따온 것인지, 이들은 거대한 늑대를 중심으로 맹세를 나눈 듯 보인다.

참고로 아르토리우스의 갑옷은 영웅 군다를 격파한 후 갈 수 있는 어둠의 제사장에 있는 시녀가 판매한다. 갑옷의 설명에 따르면 '불사자들이 늑대의 피를 나누며 맹세를 했다'고 하며, 불사자들이 시프와 아르토리우스의 유지를 이어 받아 심연을 감시하는 조직을 만든 것 같다. 마찬가지로 심연의 감시자들을 잡으면 늑대의 피의 소울을 드랍한다. 이후 세상이 영락해가며 심연의 감시자들 조직 자체도 심연에 먹혀버려 상잔을 벌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1. 그윈의 4기사로서의 칭호. 사실 1편에서는 '상징' 정도였으나, 후속편에서 '늑대기사'라는 칭호로 넌지시 언급하고 있다. 작중 상황을 정리해본다면 늑대기사 쪽이 원래 이명이였지만 이후 심연을 걷는 능력을 얻으면서 심연을 걷는 자로 바뀐 모양.
  2. 이후 선택받은 불사자의 소유가 되며, 이는 마누스 공략의 핵심이 된다.
  3. 정확히는 왼팔을 잃었다기 보다 왼팔에 심한 부상을 입어 못쓰게 된 거에 가깝다. 참고로 후술하겠지만 아르토리우스는 왼손잡이 기사이다.
  4. 실제로 키아란이라 짐작되는 여성의 시체가 검은 숲 아르토리우스의 묘비 뒤편에서 발견되고 이로부터 말벌의 반지를 루팅할 수 있다. 과거 아르토리우스가 싸운 장소와 현재 시프가 지키는 장소는 같은 곳이며 과거 시점에서 키아란이 아르토리우스를 기리는 묘석을 쌓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예 현재 모습과 같은 묘소를 세우고 그곳을 기리다가 수명이 다했을 것이라 가정할 수 있다. 물론 키아란을 사칭해 접근했다가 시프에게 끔살당한 다른 사람의 시체일수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 아르토리우스의 상징인 늑대반지만 해도 전혀 엉뚱한 곳의 엉뚱한 시체에게서 루팅되기 때문에 더더욱 애매해진다. 애초에 주인공은 마누스를 죽여서 심연이 날뛰는 것을 막았을 뿐, 우라실이 다시 회복된 것은 아니다. 즉, 마누스에 의해 바뀌어버린 우라실의 주민들에 의해 고와 키아란도 습격당해 죽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것.
  5. 엄밀히 따지면 외팔은 아니지만...
  6. 1~2방이면 중갑전사도 골로 보내는 공격인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내려찍는 공격을 3연속 시전 후 딜레이 없이 페이크 동작후 찌르는 등 방패에 의지하다간... 다만 1회차에서는 풀강한 흑철 셋과 고성능 대방패를 들고 늑대의 반지를 껴 강인도까지 보장된다면 아르토리우스의 공격을 스태미너 확인해가며 전부 막고 때릴 여유가 남게 된다. 방어에 자신이 있다면 오히려 이게 더 쉬울 정도. 어차피, 패링이 안 되는 상대로 중방패나 소방패를 끼고 갈 이유는 무게제한이 걸리지 않는 이상 딱히 없다. 대방패 계통은 물리컷트율은 물론 안정성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테고리이므로 보험 목적에서 가장 가벼운 대취의 방패라도 들어주는 정도는 전혀 나쁘지 않다. 강인도와 스태미너에 적절히 투자해뒀다면 대방패에다가 강력한 마력방패 마법을 걸고 녹색풀을 씹어주면 2페이즈의 정신나간 내려찍기 콤보도 넘겨낼수 있다. 패턴을 머릿속에 익힌 뒤, 매 공격공격 사이에 가드를 잠깐씩 풀어줘서 스태미너를 채워주는 플레이는 필수다.
  7. 이 패턴은 3연속/2연속/그냥 내려찍기 이렇게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만약 때릴꺼면 꼭 3연속 내려찍기 후에 때리도록 하자. 그냥 내려찍기나 2연속 내려찍기때 때리다가 아르토리우스가 공중에서 한바퀴 도는걸 보게되면...
  8. 이 설정화에서도 검을 왼손으로 쥐고 있다. 정작 방패는 안보이지만...
  9. 3분 45초부터
  10. 이 소울로 대검:늑대기사의 대검과 특수특대검:팔란의 대검을 만들 수 있다. 팔란의 대검은 심연의 감시자들이 쓰던, 대검과 단도로 구성된 쌍도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