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그랑프리

1 개요

정식명칭은 アニメグランプリ.
잡지 아니메쥬에서 주최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한 독자인기투표이다.

애니메이션 붐이 일어난 1979년에 시작해 2012년 현재까지 3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투표로, 아니메쥬에 부착되어있는 엽서로 투표가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각년 6월호에 행해진다.

이 투표에 자극을 받아 1983년 타 잡지들이 연합하여『일본 애니메이션 대상』이라는 유사 이벤트를 만든 적이 있으나 1990년까지만 지속되고 사라졌다.

2000년대 투표까지는 그 해 어떤 애니메이션이 가장 인기있었나 살펴보는데 좋은 자료였으나, 2009년 제31회 투표 때부터 슬슬 여성향 작품에 편중되기 시작하더니, 2010년, 2011년 모두 여성향 작품이 사실상 독식하다시피 하여 공신력이 추락한 상태이다.
가장 큰 예로 2011년 가장 인기 있었던 작품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독자 투표 10위권에 들지 못하고, 이나즈마 일레븐이 독자 투표 1위에 쿠로코의 농구가 2위, 마기가 4위를 차지한 것만 보아도 얼마나 독자 투표가 특정 성향에 치우쳐 있는지 알 수 있다.

현재는 그랑프리 부문, 서브타이틀 부문, 남성캐릭터 부문, 여성캐릭터부문, 성우 부문, 애니송 부문으로 여섯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있다.

성우 그랑프리 랭크 횟수 TOP 3은 하야시바라 메구미(20회), 이시다 아키라(17회), 카미야 아키라(15회).

참고로, 순수하게 독자 인기투표로 선정하는 순위가 있고 잡지 편집부의 의견이 반영된 Editor's Choice가 있는데 아래 링크된 목록은 Editor's Choice 기준이다. 더불어 Editor's Choice는 2011년 제35회 투표 이후로는 발표되고 있지 않다.

1.1 역대 투표결과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