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스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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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등장인물. 사망 당시 나이는 27세.

지온의 상사로 특무 부대인 사이클롭스 대 소속의 일원으로 작전 중에 머리를 빗거나 화려한 옷을 입는 등 남에게 돋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북극 포토의 싸움에서는 대장인 슈타이너 하디와 함께 신형 MS를 파괴하기 위해 해저 통로로 침입하였지만 파괴 목표인 신형 MS는 이미 셔틀에 운송되어 발사 직전 상태였다.

슈타이너가 엄호하겠다면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시간이 없다면서 셔틀의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대장의 제지를 뿌리치고 단독으로 공격을 펼치나 셔틀을 호위하던 한랭지용 짐이 발사한 머신건이 콕핏을 관통하여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망한다. 그의 마지막 공격 시도가 실패하여 셔틀은 결국 발사되고, 전투가 끝난 후 슈타이너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그의 시신을 들고 절규한다.

버나드 와이즈먼이 사이클롭스 대에 배속되기 전에 유일하게 전사한 인물이다. 그래서 버나드와의 직접 연관이 없다.

MS 사이즈의 머신건 탄에 맞아 사망하는 끔찍한 최후를 맞았지만, 그래도 이것이 작중에서 MS전에 의해 전사한 사이클롭스 대원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온전한 상태로 죽음을 맞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