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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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아이/이소영. 실사영화판의 배우는 고다이 미치코(五大路子).

생년월일1962년[1] 10월 10일
신장158cm
체중50kg
혈액형O형
좋아하는 것TV드라마
싫어하는 것외판원
공식 능력치
지식발상력행동력정신력사교성주부도
3344610

결혼 전의 성은 타나카(田中). 1부에서의 나이는 41-42세, 2부에서는 47–48세.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내로, 야가미 라이토야가미 사유의 어머니.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키라 수사에 전념하느라 상대적으로 가정에 신경을 그리 잘 써주지 못하는 소이치로를 흔들림없이 옆에서 내조해주는 든든한 아내다. 이야기 상의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작중 내내 꾸준히 등장한다.

장남 라이토가 수험생이지만, 모의고사 시험에서 전국 1등 성적표를 매번 받아오는 워낙 엄친아이니 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친구들에게 자랑 많이 할 듯.(…) 아마네 미사가 집에 찾아왔을 때는 너무 날라리 같아서 아들의 여자친구로는 마음에 안 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납치되었다 돌아온 사유를 간호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소이치로가 죽은 후 유골함 같은 것을 앞에 두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등장하지는 않지만 11권에서 라이토가 사치코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라이토는 '죄송하지만 올해도 돌아가지 못한다. 사유에게 내년에는 반드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전해달라'[2]고 전했지만…. 결국 남편은 죽고, 아들도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딸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으니 마음 고생이 심할 듯하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라이토가 죽은 지 1년 후에 사유와 함께 라이토를 그리워한다. 그나마 남편이 살아남고 사유도 무사하지만,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던 아들이 죽었으니 안타까운 건 변함 없다.

원작에서도 영화판에서도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은 끝까지 알지 못한다. 팬북 개념으로 나온 13권에서 '아마도 아이자와에게 '키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이치로와 라이토가 희생됐다'는 말을 전해 들었겠지만, 라이토가 키라였다는 등의 진상은 당연히 모르겠죠'이라고 작가가 설명한다. 영화판에서는 소이치로에게 '라이토는 키라에게 죽었다'고 전해 들었다.

드라마판에선 암때문에 예전부터 죽었던 것으로 나온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1965년.
  2. 당시 라이토가 키라라 거의 확신하고 있던 아이자와는 이를 지켜보며 '설마 자기 가족도 키라를 인정하게 해서 아버지의 죽음도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게 하려는 건가?' 라고 오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