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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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징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하마 하루코.[1]

미케네 제국첩보장관 아르고스의 밑에서 그레이트 마징가의 약점을 캐는 첩보활동을 담당하는 중간간부.

TV판에서는 전임 첩보담당인 고오곤 대공이 죽은 뒤 그 후임으로 임명되는 것으로 나오며, 원작만화에서도 고오곤이 사망한 뒤에 나오지만 정식임명되는 연출 유무의 차이.

지팡이를 들고있는 여인의 모습인데, 얼굴은 야누스란 말 그대로 미녀와 노파의 얼굴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 보통 미녀의 얼굴로 목표물을 유혹한뒤 노파의 얼굴로 공포에 빠뜨려 최면을 걸어서 이용하곤 한다.

인간 모습은 첩보용의 가짜 몸이고 본체는 7장군에 버금가는 크기의 여성형 거대로봇. 가짜몸은 평상시에는 가슴에 수납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슈퍼로봇대전과는 인연이 없어서 현재는 슈퍼로봇대전 64가 유일한 출연작. OZ루트로 갔을때 샐리 포로 변장한걸 레라에게 들통나서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상을 입혔고 이 때문에 리얼계 주인공과 교전시 전투전 대사가 있다. 또한 제일 마이너한 완전평화루트를 갈 경우엔 미네르바X를 갖고오며, 데모니카가 박살나면 맨몸으로도 싸우는등 꽤 강렬한 비중을 갖고있다. 다만 슈퍼로봇대전 R에서 완전평화주의에 대해 빅엿을 먹인 남자 이쿠타 신이치로는 나오지만 그를 원작에서 개조한 야누스 후작은 나오지 않아서 이 역할은 암흑대장군이 떠맡게 된다.
  1. 전작에서 시바타 히데카츠(본작에서는 어둠의 제왕역이다.)와 함께 아수라 남작의 성우를 맡았다. 이후론 시바타와 함께 아수라 남작 전담을 맡았고 훗날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는 요괴대마왕-야만바 남매로, 마징카이저에서도 아수라 남작 연기로 호흡을 맞추며 오랜 파트너쉽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