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버즈

yardbirds-John-Pratt-Hulton.jpg
제프 벡 재적 시절 사진.

1 개요

영국의 록 밴드.
대중음악 역사상 여러 중요한 이벤트들과 연관되어 있는 아티스트이며 그 자체로 인기도 상당히 많았다. 우선 흔히 3대 기타리스트로 뽑는 제프 벡, 지미 페이지, 에릭 클랩튼이 모두 거쳐갔으며, 야드버즈 자체는 제프 벡과 에릭 클랩튼이 탈퇴한 후 지미 페이지가 다른 멤버들을 영입함으로써 레드 제플린으로 재탄생한다.

2 역사

야드버즈는 1963년 영국 런던에 결성되었다. 원래 이름은 메트로폴리스 블루스 쿼텟이었으나 63년에 이름을 야드버즈로 바꾸었다. 당시 기타리스트였던 앤토니는 무려 16살이었다. 그러나 곧 부모님의 반대로 탈퇴하게 되고, 에릭 클랩튼이 기타리스트로 섭외된다.
64년에 에릭 클랩튼은 정통 블루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탈퇴한다. 세션 맨이었던 제프 벡이 기타리스트로 영입되고 베이스의 폴 샘웰스미스가 탈퇴하자 66년 지미 페이지가 영입된다. 지미 페이지는 처음에는 베이스를 위해 가담했지만 후에 제프 벡과 함께 리드기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때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욕망에 잠깐이지만 강렬하게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야드버즈는 제프 벡 등의 탈퇴로 해체의 위기를 맞게 되고, 밴드를 남겨두고 싶었던 지미페이지가 로버트 플랜트 등을 불러 모아 'New Yardbirds'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밴드가 후에 전설로 불리게 되는 레드 제플린.
정말 충격적인 라인업이다 강조를 안할 수가 없다

레젭과는 별개로 야드버즈는 1992년에 재결성을 하고 현재까지 공연 중이다. 비틀즈쿼리멘의 경우와 비슷하다. 현재 오리지널 라인업은 드러머인 '짐 매카티' 밖에 없다.[1]

3 평가

다만 개별 멤버들이 너무 뜬 바람에 밴드 자체의 인지도는 조금 애매해진 편. 당시 차트 성적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고 비틀즈, 롤링 스톤즈, 킹크스, 더 후 같은 동년배 거물 밴드들에 비해 (현역 밴드로써) 단명한 편인지라 주로 xx 멤버가 있었던 전 밴드 이런 쪽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퍼즈톤의 기타를 본격화하는 등[2] 평단에서는 알게모르게 로큰롤의 초석을 다졌다며 높은 평가를 받는 밴드다. 리드 보컬인 '키스 렐프'[3]는 1976년에 솔로 공연을 하던 도중 감전사를 당한 불행한 사실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 중에서 인지도가 약간이나마 높다. 안습

추가바람

4 디스코그래피

  1. 재결성에 참가한 멤버로 리듬기타, 베이시스트인 '크리스 드레자'도 있었으나 건강 상 문제로 2013년에 탈퇴를 했고, 그를 대신해서 에릭 클랩튼 이전에 리드 기타리스트를 잠깐 했던 '앤서니 탑햄'이 잠깐 합류한 바 있다.
  2. 퍼즈 톤은 미국의 기타리스트 '링크 레이'가 'Rumble'에서 처음 썼다.
  3. 위 사진의 왼쪽부터 2번째에 있는 인물로 보컬로서 성량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