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노베 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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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켓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오변방. 애니메이션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박성태[1].

카이메이 고등학교의 지리 교사이며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중년 아저씨이다.

일견 별 문제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항상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스포츠나 게임을 들고와서 스켓에게 전파해 달라고 부탁하는 괴인.

옛날 중국에서 살았으며 그때 황노사부라는 수수께끼의 도인에게 제네시스히페리온(스켓)같은 괴이한 스포츠와 보드 게임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본인도 그것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했으면 싶다며 학교에 '제네시스 부'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등 스켓과 함께 갖은 고생을 하지만 될 리가 없다. 이후에도 팬시 원표터라든가 팔켄이라든가 하는 게임을 가지고 온다.

웃긴건 하나같이 쿠소게의 자질이 보이건만 한번 게임을 하면 의외로 푹 빠져든다는 점. 위의 게임중 히페리온(스켓)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에서는 스켓단 전원이 게임에 빠져들었다.[2]

대체로 이 사람이 나오면 만화가 멋지다 마사루처럼 4차원으로 가며, 그 때문에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좋아하는 사람은 몇 번씩 다시 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스킵하는 수준(…).

그러나 27권에서 드디어 쿠소게부[3] 발족에 성공한다.
  1. 목소리의 톤이 너무 달라서 박성태 팬들을 오므리게 했다.
  2. 히페리온은 히메코본인이 병신같고 딱히 끌리지 않는다며 안했지만...
  3. 원래는 크리에이티브 소울 게임부였지만 앞의 단어만 따서 붙이고 보니 앞의 단어만 따서 부르는 게 구린 게임을 뜻하는 쿠소게와 발음이 동일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