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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野真由美（やまの まゆみ)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카나에(게임)/카이다 유코(TVA).
텔레비전에서 의원 비서인 나마타메 타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아나운서였으나 나마타메 타로와의 불륜사건으로 인해서 해고당했다. 이후 스캔들로인한 기자들을 피하기위해서 한적한 시골 마을인 이나바시로 와서 아마기 유키코의 여관에서 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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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유괴사건의 1번째 희생자.
그녀를 동경했었으나 그녀가 불륜이라는 더러운 짓을 했다는걸 믿지 못한 진범은 그녀를 불러 사실을 확인한다. 불륜따윈 하지 않았지? 라는 말에 부정을 하지 않는 야마노 아나운서를 본 진범은 분노하여 그녀와 말싸움을 벌이고 우연히 TV안으로 빠져버리면서 희생자가 되었다. 이때 진범은 처음엔 살짝 당황하다가 이후 자신의 능력에 의해 이런 재밌는 사건이 일어나서 미친듯이 기뻐하면서 웃었다.
페르소나 능력 없이 심야TV에 빠져버렸으니 그녀가 그녀 안의 그림자와 마주했을때 섀도우를 부정하여 섀도우가 폭주 그대로 사망했을것으로 추정되며 시체는 4월 12일 정오, 사메가와촌 인근 민가의 텔레비전 안테나에 매달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일을 시발점으로 계속해서 유괴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유명인이 되었지만 아내가 연예인이 되면서 외로움으로 방황하던 나마타메를 위로해주었고 나마타메가 이후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움직인 이유가 야마노 마유미를 구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이며 마유미를 구하지 못한걸 계속 후회하고 있었던걸 보면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인듯. 물론 불륜은 잘한 일은 아니지만. 또한 그녀를 죽인 진범은 예전에는 그녀를 동경하고 있었던 만큼 노멀 엔딩 최종던전으로 가는 입구는 그녀의 방에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최초로 들어가게 되는 피해자의 내면이 담긴 장소인 야마노 아나운서의 방은 히이라기 미스즈의 포스터가 어지럽게 붙어있고, 그 포스터들의 얼굴부분이 찢어진 것을 보면 야마노 마유미 역시 히이라기 미스즈를 원망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녀가 심한 폭언을 해 쓰러진 유키코의 어머니, 타츠미 칸지의 어머니에게 세트로 주문한 손수건 탓에 혼란이 일어나 자칭 특별수사대는 초반 경찰과 같이 '야마노 아나운서와 관계된 인물'이 범행의 표적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첫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쿠지카와 리세가 타겟이 되면서 이 가설은 뒤집힌다.
덤으로 따져보자면 이 게임에서 최고로 운이 나쁜 인물이라 할수있는데 좋아하게 된 사람과의 관계가 밝혀져 일 날아가고 그때문에 고향에 돌아왔더니 왠 소시오패스 형사에게 밀려 TV속에 떨어진데다 떨어진 당일이 하필이면 안개 끼는 날 인지라 바로 끔살당하고 애인은 자기의 그런 모습 잘못 해석해서 일을 벌였다. 여러모로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