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田目太郎(なまため たろう).
1 개요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성우는 게임, 애니메이션 모두 하라마키 코지.
원래는 잘나가는 정계쪽 인물이었지만, 그가 인기인이 되자 덩달아 떠오른 아내 '히이라기 미스즈'가 그 인기를 바탕으로 잘 나가는 엔카 가수가 되며 가정에 소홀해지자 가정불화가 싹트고 만다. 이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던 그였지만, 정작 아내의 반응이 차갑자 방황하다 나마타메와 관련된 일을 주로 담당하던 아마노 마유미 아나운서와 애정이 싹트고 만다.
하지만 이 스캔들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의 평판은 바닥을 기게 되고, 결국 고향인 이나바시로 도망치듯 돌아오게 된다.
2 작중 행적
게임 초반부에는 강가, 초중반부에서는 이나바시 중앙 상점가 四六 상점 앞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중반 이후에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면 먹고 살기 위해서 새로 택배업자 일을 시작하였다는 말을 하게 된다.
P4A에서도 초반에 잠깐 나오며, 14화에서는 나루카미 유우가 주문한 대 수호신용 폭조세트를 배달해 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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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미츠오가 붙잡힌 후에도 나오토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후 나오토까지 구한 주인공 일행은 더 이상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범인의 정체에 대해 추리하게 되면서 나마타메 타로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얼마 전 TV 인터뷰에 나왔던 나나코를 나마타메가 유괴하고 도주한 상태였고, 딸을 유괴당해 분노한 도지마 료타로와의 자동차 추격전 끝에 나마타메는 나나코를 데리고 트럭에 실려 있던 텔레비전 안으로 도망친다.
결국 천상낙원의 최상층에서 주인공 일행과 만나는데, 나마타메는 괴로워하는 나나코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착란 상태에 빠져선 주인공 일행을 '살인자'라 지칭하며 이 아이는 데려갈 수 없다고 한다. 뒤이어선 '구해주겠다', '고통없게 만들어주마'등 일행이 추리해 낸 것과는 다른 모순적인 말들만을 늘어놓는데, 소중한 나나코가 괴로워하는 데다 나마타메의 행동 때문에 죽을 뻔한 당사자인 일행들은 그런 모순적인 말에 분노가 앞섰음에도 나나코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참고 있다가 결국 틈을 노려 나나코를 구해내나, 나마타메는 구원자인 자신을 방해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폭주한다. 여기에 쉐도들이 반응해 모여들면서, 쿠니노사기리로 변해 버린다. 백색의 옷이나 동료를 조종하는 능력, 자신을 구원자라 생각하며 사람들을 파멸로 이끈 점을 보았을 때 쿠니노사기리의 모티브는 적그리스도. 이후에는 쿠니노사기리와의 보스전을 거친다.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나마타로는 붙잡히지만, 이때의 영향으로 나나코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얼마 후에는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결국 숨이 끊어지고 만다. 그걸 보고 망연자실해 있던 료타로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주인공 일행들도 낙심해 있던 도중 마침 만나게 된 아다치 토오루에게 나마타메 또한 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을 잃은 료타로가 뭔 일을 저지를까봐 급히 쫓아간다.
다행히 료타로는 경관들의 제지에 이끌려 물러나지만, 료타로처럼 분노하고 있던 일행은 나마타메의 병실로 들어가 TV 근처에서 겁에 질린듯이 떨고 있는 나마타메를 발견한다. 그리고 마침 시간이 0시가 되면서 TV에서는 나마타메의 모습이 비치는데, 쉐도우의 형상을 한 나마타메는 너희들 때문에 그 아이를 구원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또 다른 사람들을 찾으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광역 어그로를 끌어 더욱 일행의 속을 뒤집어지게 만든다.
결국 좋아했던 선배인 코니시 사키가 그에게 살해당했다고 믿고있던 요스케가 나마타메가 위선자라고 결론을 내려 아예 이 녀석을 TV 속 세상에 떨어트려 버리자라는 의견을 내놓자 일행은 찬성과 반대로 갈라지는데, 이 선택지에서 주인공의 의견에 따라 나마타메를 TV에 밀어넣어버리던지 아니면 주인공이 다른 일행들을 진정시켜서 그를 살려두게 된다.
3 진실
사실 위 선택지는 도지마 나나코 납치를 통해 플레이어의 분노를 자극해 배드엔딩으로 이끄는 함정.
나마타메 타로를 텔레비전에 넣어버리면 나중에 나마타메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고 그 이듬해 봄 도지마 료타로는 나나코도 아내도 조카도 없는 집에서 앞으로 쭉 혼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이나바 시에서는 두 번 다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선과 악의 모든 실체를 가린 안개는 영원히 걷히지 않을 것이다.이 놈 때문에 나나코가아아!!! 하면서 분노하면서 죽이지 말자, 별거없고 찝찝함뿐이다
또 나마타메를 죽이는 것을 반대했어도 동료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약간 전개는 다르지만 역시 배드엔딩으로 직결된다. 이 경우 나나코는 살아나지만 주인공의 전학때까지 퇴원하지 못하고, 사건은 나마타메가 범인이라는 식으로 흘러가지만 나마타메 본인은 살인에 대해 부정하고 있는데다 입증이 힘들다고 하는 상황이 된다.[3]
사실은 나마타메는 살인범이 아니다. 나마타메 타로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고 진범을 찾아내려면 2학기 기말고사 마지막 날, 나마타메를 어떻게 할거냐 라는 하나무라 요스케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자. 한글판 실황 영상일어판 실황 영상 영어판 영상[4]
잠깐 기다려-아직 모르는 일이 있다-나마타메의 본심-뭔가 걸린다-우리들은 뭔가 오해하고 있다-침착해
이렇게 하면 동료들도 납득하게 되고 새로이 의지를 다지게 된다.[5] 그리고 나나코 생환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다음날 차근차근 상황을 정리하다 보면 나마타메가 범인이라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결정적인 단서는 협박장. TV에 넣는 행위를 구제라고 말하는 나마타메가 범인이고 협박장을 쓴 이라면 어째서 더 이상 '구하지 말라'고 했을까?)을 알게되고 확인을 위해 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뜻밖의 사실을 알 수 있다.
나마타메가 유괴해서 TV에 넣은 건 사실이지만 살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랬던 것.
불륜소동으로 인해 실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실의에 빠져 폐인처럼 살던 나마타메는 마유미의 소식을 궁금해하다가 소문으로 듣던 심야 TV를 시험해 보고 TV에 비치는 그녀의 모습을 보게된다. 이때 텔레비전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그때는 당혹감에 아무 것도 못했다가 다음날 그녀가 살해당하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때 본 마유미는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폭주의 시초.
얼마후 심야 TV에 비치는 코니시 사키의 모습을 보고는 위험을 직감하여 코니시 사키 본인에게 경고하지만 당연히 믿어줄 리가 없었고, 결국 그녀는 나마타메가 경고한 그날 밤 섀도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이후 경찰에 연락했지만 경찰쪽에서는 당연히 상대도 해주지 않았고 심야 TV에 아마기 유키코가 비친 것을 보고는 TV에 비춰진 사람들이 목표가 되어서 살해당하게 된다면 그들을 살인범의 손에서 지켜내기 위해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여긴 TV 속 세상에다 그들을 넣게 된 것이다. 즉, 그가 제일 처음 TV에 넣은 사람은 유키코이다.
그리고 그렇게 들어가진 사람들을 주인공들이 구해낸 것을 모른 채,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자 자신이 한 행위가 사람을 구한 것으로 착각하여 계속 TV속에 비춰진 인물들을 납치하여 TV속에 넣었다. TV속 세상에 직접 들어가본 적은 없다보니 그곳에서 자력으로 나올수 없다는 점과, 그곳에 떨어진 후 안개가 개기 전에 나오지 못하면 죽게 된다는 점을 전혀 모르는 그는 자신을 구원자로 착각하는 잘못을 저질렀던 것. 참고로 주인공 일행의 손이 닿지 못해 죽고 만 최초의 두사람(연인이던 야마노 아나운서와 코니시 사키)은 구하지 못했기에 계속해서 후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경찰에 전화했을때 전화를 받은 이는 아다치 토오루였으며 그를 바보취급한 것은 경찰에 말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었던데다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이 구하면 되잖아?'라며 부추긴 것도 의도한 바였던 것이 드러난다.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결국 TV속 세계에 사람들을 밀어 넣게 되는 막장 행동을 저지른 것.
원래 외부인이었다가 이나바 시로 온 인물이기에 최종보스로부터 힘을 받게 된 3명 중 한명으로 진 엔딩루트중에 이자나미가 칭하기를 능력을 부여한 자들(주인공, 아다치 토오루, 나마타메 타로) 중 절망에 해당하는 자로 진실을 알지 못한 채로 착각에 빠져 광대 짓을 한 자.
방법도 틀렸고 결과도 좋지 않게 끝났지만 나름 어른스럽고 괜찮은 사람이다. 물론 중간에 도피를 하는듯한 장면도 보였으나 주인공과 대화를 나눈 후 진실을 알게 되자 곧장 자신이 광대였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유괴를 시작한 이유부터가 사람들의 죽음에 관련된 법칙(물론 온전한 것도 아니고 누군가 속인 것이지만) 즉 진실을 알고도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주인공과는 다른 의미에서 아다치와 대비되는데 둘 다 좌천당했으며 마유미를 좋아했다는 공톰점은 있지만 결정적으로 나마타메는 책임감을 느끼고 사람을 구하려했다. 그에 반해 아다치는 순전히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살인과 거짓을 일삼았다. 또한 현실에 절망해 노력조차 포기하고 태만한 삶을 살고 있었던 아다치와는 다르게 나나코 납치 전까지 계속 대화를 하다보면 나름 고향에서 운송업자로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가지려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다치는 죄를 저지른 후에 되도 않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죄책감을 없애버렸지만 그에 비해 나마타메는 순순히 자신의 과오를 받아들이고 기꺼이 속죄하려 했다.
이후엔 이송된 후 일단 요양중이며, 엔딩 직전에는 유괴 등의 죄를 인정하고 죄값을 치르려 하고 있다. P4G에서 추가된 후일담에선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그 이유는 (아마 TV에 사람을 넣는) 납치 상황을 재현하지 못해서이다. 치루지 못한 죄값 대신에 이나바시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시의원 후보로 나오는 듯. 이나바시에서 평가는 제법 괜찮은 모양이다.
페르소나 5 12월 7일 TV의 선거전이 후반에 돌입 했다는 뉴스에서 무소속의 신인 나마타메 타로가 이나바시에서 착실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그걸 듣고 모나가 아저씨인데 신인이냐며 조금 응원하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자칭 인간이라는 고양이이긴 하지만 페르소나5 메인 캐릭터에게 지지를 얻은 나마타메!- ↑ 엔딩에 성우진이 나올 때 '나마타메 타로'란 이름이 보이는 것을 볼 때 확실하다.
- ↑ 피해자를 텔레비전에 넣어야만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사람이 들어갈만한 텔레비전은 차가 없이 운송하기 힘들며, 또한 큰 소란 없이 피해자를 납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범인은 의심받지 않을 만한 직종을 가졌을 거란 추측 등을 종합해 일행은 범인이 택배업자일 거라고 추리한다. 그리고, 관계자 중 그 조건을 충족하는 건 위에 나와 있듯 택배업자 일을 시작한 나마타메 타로 뿐이었다.
- ↑ 나중에 진범 추리를 3번 틀려도 이 배드엔딩이 나온다.
- ↑ 들어보면 양쪽 모두 요스케의 어투가 험악하고 후반엔 욕설까지 나온다. 물론 이것도 플레이어를 겁주려는 수작이다. 주인공도 드물게 CALM THE HELL DOWN!이라고 언성을 높인다.
- ↑ 광대 커뮤니티가 Max가 되고 심판 커뮤니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