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홍길동과 같이 일본에서 불특정한 남성을 지칭할때 사용하는 이름. 여성형은 야마다 하나코(山田花子).
1 덮어쓰기의 등장인물
정체를 알 수 없는 화학선생. 실험 수업중 사고를 쳐 학교 기물을 파손한 요시오와 치아키에게 벌로 청소를 시키고 수상쩍은 실험을 시키는 모든 사건의 장본인. 외계인, 이차원인, 미래인, 마법사 등등 내키는 대로 부르라고 한다. 일신에 지니고 있는 능력은 가히 초월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손짓 한번에 완벽하게 복제가 가능하고 수상한 기계를 한번에 소환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사람의 기억을 손가락 하나로 일부분만 소거 시키는 능력도 발휘한다. 약간 막무가내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가지고 있는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부분. 이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같은 존재로 무슨 말도 안되는 일도 이 사람이 저질른 거다 라고 하면 다 해결될 정도. 덤으로 약간의 로리콘 기질도 있으며 여성을 홀리게 하는 이면도 있다.
원래는 야마다 로만 불리고 있었으나 3권에서 코아키에 의해 이름이 야마다 타로라는것이 밝혀졌다.
2 타로 이야기의 주인공
국내판 이름은 최타로. 얼굴도 잘생긴데다 머리가 좋고 운동도 잘하고 착하기까지 하다. 가장으로써 아르바이트는 물론 집안의 모든 일을 하기에 가사 전반에도 뛰어나며 일도 뭐든지 잘한다. 여자애들이 도시락을 주거나 선물을 주면 절대 거절하지 않고 자상한 미소로 받는데, 사실 그렇게 받은 도시락은 모두 동생들한테 나눠준다. 이런 식으로 발렌타인 데이에 받은 초콜렛도 죄다 동생들한테 줬다.
집이 엄청 찢어지게 가난해서 궁상이 몸에 배였다. 전형적인 빈데레 속성의 캐릭터[1]. 그러나 다니는 학교가 상류층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명문학교이며, 귀티나는 외모 덕분에 주위에서는 건실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철썩같이 믿고 있다.[2] 이 착각이 이 만화의 핵심 개그 요소로 사용된다. 본인은 가난하다는 사실을 딱히 숨기지 않지만,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러 수업이 마치자마자 사라지기 때문에 다들 진실을 모른다.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주어진 퀘스트도 덩달아 빡시기 때문에 본인은 늘 괴로운 비운의 주인공.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사쿠라이 쇼 주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