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사키 중학교 출석번호 26번. 12 / 13하필이면 복수 순서도 불길한 숫자다번째 타깃. 학급 위원이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 키타우라 료, 토키와 렌과 소꿉친구이다.[2] 작중에서는 아야나의 복수로 인해 반 전체 분위기가 완전 걸레가 되자 여기 있는 녀석들은 전부 벌레같은 놈들이라며 맨손으로 유리창을 깨버리고 학교를 쉬게 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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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아야나를 배후에서 괴롭힌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3]
원래 아야나의 아버지인 후지사와 유스케와 유우야의 어머니인 야마세 사야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지만[4], 아야나의 어머니 후지사와 유키와 그 집안의 방해로 강제로 아야나의 어머니와 결혼하고 아야나를 낳게 된다. 한마디로 유우야는 아야나의 이복 오빠.
모든 사실을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들은 그는 후지사와 집안의 방해로 NTR을 당한 어머니를 위해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문제는 그 복수의 방법이 후지사와 유키의 딸인 아야나를 심하게 왕따시켜 후지사와 집안을 절망에 빠뜨리는 것이었다.
이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렌에게 아야나를 좋아하게 만들고[5], 유스케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마리를 이용해 마오와 시오리를 마리의 편으로 만들고[6] 아야나를 괴롭히게 했다.
복수교실의 '복수'는 후지사와 아야나의 반 전체 아이들에 대한 복수도, 유우키 마리의 후지사와 유스케에 대한 복수도 아닌 야마세 유우야의 '어머니를 위한' 복수였던 것이다. 이 놈 때문에 아야나를 포함한 3-3반 학생들 거의 대부분과 그 부모들까지 이 세상 하직하거나 인생길 다 망쳤다. 마지막에 요시나가 쇼타 때문에 학교 건물에서 떨어져 죽어가던 아야나 앞에 나타나 본인이 아야나의 이복 오빠라는 것을 말해주고 모든 일의 원흉이 자신이라는 것을 고백해 아야나를 제대로 절망시키고 유유히 사라진다.
하지만 만화에서는 딱히 이 놈이 흑막이라는 복선도 없고 심지어 4권에서 렌에게 칼로 찔려 사망 플래그까지 세웠는 데 7권에서 결국 흑막이라는 게 밝혀져 분노한 렌한테 목을 졸리지만 렌도 자기가 저질렀던 짓을 자각하고는 유우야한테서 손을 뗀다. 여담이지만 이 때 항상 실눈이다가 7권에서 자기가 후지사와 가를 파멸시키게 유도한 장본인이라는 걸 밝힐 때 눈을 뜨는 데 확실히 아야나를 쏙 닮았고 게다가 외모가 장난아니게 여자같다(...).
후속작인 복수교실 : 연쇄에서도 등장하는데 소꿉친구인 료와 렌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미친 짓거리를 한다. 그 후 히로키와 유나를 지키려는 이 년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게 이해되지 않기는 하지만 시오리에게 총에 여러 군데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안 죽었다. 그 후 미국으로 도망치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달리는 차에 뛰어드는 유키나를 구하고 아야나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료와 렌, 그리고 아야나까지 안 죽고 살아있기 때문에 이걸로 확실히 후속작에서 사망 플래그를 세우게 되었다.
- ↑ 왜 이렇게 적었는 지는 이 놈의 행적을 보면 절로 이해가 갈 것이다.
- ↑ 집이 꽃꽃이집을 해서 항상 놀림받았으며 그 때마다 료와 렌이 유우야를 괴롭히던 녀석들을 혼내줬다고 한다.
- ↑ 다만 미야비를 제외한 셋과는 달리 후지사와 유키를 향한 복수라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다.
- ↑ 여담으로 야마세 유우야의 '유우야'는 후지사와 유스케의 '유우'와 야마세 사야의 '야'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 ↑ 렌과 한 판 싸운 뒤 다친 렌을 보건실로 데리고 가 당시 보건위원이었던 아야나와 만나게 했다.
- ↑ 선배들에게 마오와 시오리를 강간하라고 주문했고 그 타이밍에 마리가 나타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