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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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에서의 모습 사자가 되면 없던 간지가 생기는 것인가[1] 영화 아파트에서의 배우는 강성진, 타이밍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성완경.

강풀의 만화 아파트, 타이밍, 이웃사람, 어게인, 조명가게에 이르기까지, 미심썰 시리즈를 아우르는 등장인물이자 진 주인공.[2] 직업은 강력계 형사. 상당한 장신에[3] 싸움실력도 뛰어난지 어게인에선 야구방망이까지 들고 있던 조폭두목 홍철호와 싸워 홍철호를 제압하기까지 했다.[4] 별명으로는 저승사자[5]그리고 미친 개[6]가 있다.

아파트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에 관여하다가 졸지에 저승사자 능력을 얻어버리게 되었고, 게다가 그 능력이란게 눈으로 발현되는 것이라 밤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다녀야하며, 고등학교에서의 자살사건을 해결하려다 끔살당한적도 있고[7] 어게인 등장인물 중 제일 먼저 어게인들의 실체를 밝히고 싸우는 등 다사다난한 삶을 살고 있다. 이웃사람에선 후기에 살짝 나왔고 조명가게에선 마지막에 또다시 출현했다. 할 일이 많다고 한숨을 쉬는 것이 앞으로도 미심썰이 계속되는 한 이 양반의 고생은 끝이 없을 듯. 그래도 묵묵히 할일을 하는 걸 보면 책임감이 강하고 든든한 인물이다.

시간능력과는 관계가 없지만 타이머들과 같이 행동한다. 자의든 타의든 타이머들의 능력 때문에 생기는 여러 문제들, 예를 들면 죽어야 될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닌다던가, 하여간 이 때문에 그러는 듯. 여담이지만 자신의 창조주에게 잡혀 사는(…) 모양이다.

다음 웹툰의 WEBTOON X DESIGN 행사의 일환으로 100개 한정생산 피규어가 나왔다. # 18만 9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그 퀄리티는..... 흠좀무
  1. 아파트 연재 시작할 때만 해도 일쌍다반사 그림체가 많이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그림체가 엄청나게 바뀐 탓에 외모 수정 덕을 본 케이스다.
  2. 이웃사람과 조명가게에선 큰 비중은 없고, 영화로 치면 엔딩 크레딧 후 보너스 영상에 나오는 정도다. 일종의 속편 암시.
  3. 아파트에서 주인공 고혁이 양성식과 마주봤을때 양성식의 키를 보고 되게 크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4. 홍철호와 싸우면서 얼굴이 피떡이 되었는데 홍철호는 더 심하게 피떡이 되어 있었고 홍철호는 쓰러져 있는데 양성식은 일어나 있는 맷집을 보여준다. 추측건데 홍철호와 싸우는 과정에서 홍철호의 야구방망이에 얻어맞았을 만도 한데 그걸 깡으로 전부 씹어버린 것.ㅎㄷㄷ
  5. 실제로 저승사자(메신저)이기도 하다.
  6. 홍철호와 싸우던 중, 홍철호가 "뭐 저런 미친 개…"라고 경악하자 양성식이 "원래 그거였다. 미친 개."라고 대답해줬다. 과거시절때 상당히 지독한 성격이었을 듯.
  7. 그런데 이것은 박자기의 꿈 속에서만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박자기가 시간을 리셋한 것이다는 설도 있다.한국판 쓰르라미 울 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