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미스테리심리썰렁물 | |||||
아파트 | 타이밍 | 이웃사람 | 어게인 | 조명가게 | 무빙 |
1 개요
인터넷 만화가 강풀이 2009년 7월 6일부터 2009년 11월 20일까지 연재한 웹툰.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네 번째 작품이며, 내용상으로 《타이밍》의 인물들(일명 '타이머')이 나오는 후속편격-스핀오프-인 작품이다. 11월 26일 게재된 후기에서는 《타이밍》의 정통 후속편 《타이밍2》도 기획중이라고 한다.
어게인이란, 제대로 된 수명을 다 누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 남은 수명만큼 새로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남은 수명이 다하기 10개월 이전에 자기 영혼과 연결된 다음 생의 아이가 잉태되는데, 그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어게인은 죽게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태아가 태어나지 못하게 하면 어게인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 것. 본 작품은 메신저와 결탁하여 이 아이들을 찾아내서 죽여 수명을 연장하려는 어게인들과 주인공 타이머들, 안전한 곳을 찾는 능력자인 포지셔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타이밍》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는 그림체와 인기작가 강풀의 탄탄한 스토리가 일품이다.
강풀의 호러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면서도 제일 호러와는 멀어진 듯한 분위기다.[1]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작품의 중심이 되는 두 명의 어게인(박태민, 김구현)은 동명의 프로게이머가 있다. 그 외에 다른 어게인들의 이름도 프로게이머의 이름에서 따왔을 거라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연재가 끝나고 나온 작가의 후기에서 등장인물 중 박태민, 홍철호, 윤종권이라는 이름은 누룩미디어의 홍종민 대표, 윤태호, 박철권 작가의 이름을 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 외 어게인으로 나온 인물들의 이름도 지인들의 이름을 빌려서 그대로 쓰거나 살짝 고친 것이라고.[2]
2 등장인물
포지셔너 능력자로, 안전한 공간을 감지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수 있는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출장갔다가 만난 아즈라히와 결혼하여 쌍둥이가 생겼는데 이들 중 하나가 어게인인 박태민과 생명이 연결되어 아내와 함께 어게인들의 위협을 받게 된다.
인도네시아 여성으로 김구현의 아내. 쌍둥이를 임신 중인데 그 중 하나는 박태민과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 이로 인해 어게인들의 타겟이 되어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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