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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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양비론과 상대되는 개념. 양비론이 "A도 틀렸고 B도 틀렸다"를 기본으로 한다면 양시론은 네 말도 옳고 쟤 말도 옳다를 기반으로 하는 논리이다. 양비론의 정반대의 개념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양비론이나 양시론이나 최종적인 목적은 "어느 한 의견에 쏠리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그 논리의 전개 과정에 차이가 있을 뿐.

얼핏 보면 양시론자 쪽이 좀 더 인간답고 훈훈하게 비춰질 수 있겠으나[1], 사실 양시론도 두 의견 사이의 중립을 추구할 뿐 정작 해답을 내놓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양비론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1. 실제로도 교과서 등의 한국 사회에서는 양시론을 매우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반대되는 두 의견을 모두 수용한다는 점이 정석적인 토론의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