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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때문에 죽은거야. 응?"
1 개요
3회에서 등장한 주 범죄자. 나이 37살에 본적은 구미. 밤중에 길가는 시민을 납치해 장기를 적출해 팔아먹는, 일명 통나무 장수. 조선족 깡패들이나 여러 인신매매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 수법이 실로 잔인해서 희생자의 장기를 적출한 다음 수백조각으로 찢고 신원확인을 방지하기 위해 약품까지 붓는다. 잡혀가는 순간까지 반성따윈 하지 않았는데, 그러면서 자기 애인한테는 자상하게 구는 구제불능의 악인이다. 피해자를 수백조각으로 찢었다는 점이나, 조선족과 연결되어 있는 점을 볼때 오원춘을 베이스로 장기밀매 등을 섞어 변형시킨 캐릭터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7월 26일 새벽 두시경에 금당 4길에서 24살의 대학생인 신소정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납치, 집안에 감금하고 장기 적출을 하려고 했으나 신소정이 경찰에 신고한 탓에 집안에 숨긴 시신들이 보관된 냉장고에서 신소정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숨어지냈다. 이후 오구탁의 협박을 받고 공범에게 전화한 리만학의 연락을 받고 작업장으로 가려다가 냉동차에 갇힌 소정의 소리를 듣고 접근, 구해주려 한 조선족 청년을 피해자가 보는 앞에서 렌치로 끔살시켜 버린 후 가평에 마련한 작업장으로 소정를 끌고갔다. 작업장에서 깨어나서 울부짖는 신소정의 머리를 빠루로 후려갈겨 기절시키고 장기를 적출하려 했으나 곧바로 들이닥친 나쁜 녀석들에 의해 작업장이 들통나며 박웅철에 의해아주 통쾌하고 시원하게 관광당하다 오른팔이 아작나며 그에게 복날 개 잡듯이 빠루로 얻어맞는다. 피해자가 죽은 줄 알고 있던 오구탁의 총에 죽을 뻔하다 간신히 살아났으나 연행되면서 다시 오구탁의 박치기로 인해 멀쩡한 한쪽 눈을 얻어 맞는다거 썜통이다~.
4화 오프닝에서 얼굴을 가린채 구속되는 장면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