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개

한백무림서에서도 화산질풍검에 등장한 개방의 고수.

본명을 언언(言偃)이라고 하여 공자의 제자였던 자유(子游)와 이름이 같아 논어(論語)의 양화(陽貨)편을따 별호를 양화개(陽貨匃)라 지은 인물. 묘하게 무성의하다(…).

별호의 유래가 저래서인지 말투도 고풍스럽고 한자어가 많이 섞여들어간 말을해 차분하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한 인물이다. 군자는 사람과 다투지 않는다~ 라면서도 주 무공은 사람을 죽도록 패는 권각술이라고 한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즉 한마디로 답답한 할아버지(…)

심귀도에서 청룡검의 검집을 얻고 홀로 강호로 나오는 청풍앞에 나타난 개방의 장로이다.

공격을 가해오는 주제애 선배들에게 싸가지 없다고 뭐라 하는둥, 칼이 세자루나 있다니 욕심이 과하다는둥, 강의검은 숭무련 꺼잖아! 이 욕심쟁이놈! 라는둥 점잖은답답한말투로 훈계하여 가뜩이나 쫓기던 청풍을 열받게 하여믿으면 곤란하다. 결국 심귀도에서 격돌한 세 고수중에서 칼에 어깨를 꿰뚫려서 선체에 박혀버리는 가장 큰 부상을 입는다.

지닌바 무공은 파옥권, 견미각등의 초식으로 청풍의 갈비뼈를 날려버릴정도로 강대한 무공을 가졌으나 이미 육극신, 갈염, 성혈교 오사도등의 무공을 봐오며 성장해온 청풍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다.

패배한이후에도 "저놈은 마두의 씨가보임! 다 덤벼!" 라는 대사를 치는 바람에 광풍개와는 달리 영 뒤끝이 좋지 않게 끝났다.

알고보니 단심궤에 이름이 올라가있었단다. 에라이[1]
  1. 사실 도대체 이 융통성 없는 어르신이 어떻게 얽혀들어갔을까도 의문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