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신 그라비온 Zwei의 등장 메카중 하나이다.
그란카이저, 그란디바, 그란시그마, 솔 그란디바 등 10대의 메카가 최종합신하며 만들어진다. 최강, 최악의 최종 그라비온. 본기의 합신에는 크라인 샌드맨의 승인과 텐쿠지 토우가의 외침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누가 용자 디자인 아니랄까봐 또 오체분시….
그라비고라스에서 중력자에너지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필살기. "초중염황참" 은 발동시 얼티밋 그라비온이 황금색으로 빛나며, 불새로 변해서 돌진. 대상을 일도양단하는 기술로 한번에 제라바이아의 본성 "고마" 를 파괴했다.
보통 용자 시리즈가 오체분시로 합체하면 2호메카의 코어가 되는 기체는 설렁하게 왕따를 당하거나, 무기가 되는 비참한 취급을 받지만, 이 얼티밋은 전부 합체한다.
솔 시그마 그라비온도 그랬지만, 이 물건이 나올 즈음에는 대체 2기 중반에 샌드맨이 절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질 지경. 제라바이어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몰려와도 쓸어버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건만… 솔직히 작중 드라마틱(?) 연출만을 감안하고 때려박은 과잉전력이지 싶다.
스튜디오 하프아이에서 낸 물건에는 초중탄핵검(超重彈劾劍)이라는 오바리 마사미 디자인의 오리지널 무장도 있다. 그라비온보다 몇 배는 큰 참함도. 그라비온 파칭코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이 기술을 위한 오리지널 곡으로 '탄핵의 검' 이란 노래도 있다. (노래: JAM PROJECT)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등장하길 원했던 사람이 극히 일부 있었지만, 아쉽게도 나오질 않았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합체기 초중염황참 사용시 연출에서 합체한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합체의 중핵이 되는게 그란시그마로, 갓 시그마 그라비온이 아닌 솔 그라비온이 오체분시된다. 아마도 연출 오류로 추정되나, 빔 색깔이 뜬금없이 청색이 된 색지정 오류를 지닌 스트라이크 프리덤, 인피니트 저스티스, 데스티니 건담의 빔 색이 스페셜디스크에선 녹색으로 수정된 것에 비해 이쪽은 수정 안되고 그대로 나왔다(사실 결과적으로 시그마와 솔 둘다 오체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