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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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Hand Pie[1]

1 개요

위험해
롯데제과에서 나온 과자. 1993년 출시. 이름 그대로 엄마의 손을 재료로 해서 만든 과자이다. 엄마의 손맛싸대기이 느껴진다'는 의미. 이 개드립유머를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써먹은 적이 있다.

2 특징

엄마손 파이는 384겹이라고 하는데, 마치 페이스트리처럼 반죽을 펴서 유지를 넣고 접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384겹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실제로 3겹을 먼저 쌓아올리기 시작해서 7번 접으면 3×27이므로 정확히 384겹이 된다. 옛날 TV광고 중에는 지폐 계수기로 이 384겹을 세는 장면을 넣은 것도 있었다. 이 층을 만드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기름이 사용되어 과자 중에서는 가장 기름을 많이 먹는 과자라고 한다.

하지만 만드는 방식이 비슷한 것과 달리 엄마손 파이는 쿠키처럼 바삭바삭하다. 당분으로 보이는 반투명한 과립이 듬성듬성 붙어있었지만 단맛은 거의 없고 담백한 느낌이 강해 목이 멘다. 먹을 땐 통째로 먹기보단 결이 난 방향으로 쪼개어서 먹는 편이 훨씬 맛있고 목도 덜 멘다.

3 그 외

같은 페이스트리인 '후레쉬파이'보다는 단맛이 부족하지만 그에 비해 페이스트리 자체는 훨씬 부드럽다. 뒤에 나온 '립파이'라는 과자의 맛은 이것과 완전히 똑같고 식감만 다르다.

페이스트리의 특성상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니 실내에서 먹을시 꼭 아래에 접시를 두고 먹자.

개미를 먹일때 가장 좋은 과자이다

최근 포장지와 내용물이 리뉴얼 되었다. 과자의 식감이 이전보다 많이 바삭해졌으며, 과자의 부서짐이 이전보다 덜하다.
  1. 구글에 이렇게 치면 엄마손파이가 나온다.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