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2008년 7월 6일부터 2009년 9월 13일까지 방영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現 소비자 고발)을 패러디했다. 등장인물은 황현희, 유민상, 안영미.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이영돈 PD가 방송중에 직접 이 코너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그 다음 주(2008년 8월 3일)에 이 코너 방송에서 황현희가 "미안하지만 우리는 불만제로를 패러디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분명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패러디 한건데 정작 코너 BGM은 생방송 시사투나잇 타이틀 음악이다(...).

황현희가 제품에 대해서 엉터리 고발을 하면서 정상적인 제품을 만든 양심적인 업주 유민상을 몰아붙인다. 고발의 내용인 즉 '아무리 먹어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지 않는다', 고래가 먹는 밥(과자 고래밥)을 사람에게 팔고 있다.', '남자 속옷에 왜 구멍이 뚫려있느냐', '유기농이라고 써있는데 합성수지 화학물질이 왜 있느냐', '뭐? 신라면? 신 걸 왜 팔아?'라는 식으로 결국 황현희의 뻔뻔한 말장난 공세에 유민상이 문제를 인정하며 (사실 별로 문제는 없지만) 끝난다. 여기에다 안영미 박사의 엉터리 해설까지 겹친 형태다.

가끔 유민상이 제대로 된 반박도 하지만 그럴 경우 황현희 PD는 말장난으로 윽박을 지르거나, 유민상을 친일파로 몰거나(유민さん), 유민상의 사적인 약점을 언급하며 대충 넘겨버린다. 역시 영원히 고통받는 유민상.

첫 방영분에서 안영미는 박사가 아니라 소비자로 등장하였다. 유민상은 1회가 나가고 나서 업주 역할을 해봐야 뜨지 않을 것 같아서 '엉뚱한 박사' 캐릭터를 해보자고 작가에게 제의하였으나 작가가 "그럼 그거 영미 시키자."라고 해서 안영미가 박사 컨셉으로 나와서 마치 곽금주 교수의 말투를 흉내낸다. 왜냐하면, 그 악명높은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을 풍자하는 클리셰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민상은 끝까지 돼지 악덕업주 캐릭터로 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원래 이 코너는 유세윤장동민이 만들었으나 둘 다 아나운서 멘트가 되지 않아서 결국 황현희에게 빼앗긴 비극적 뒷이야기가 있다.

2008년 8월 24일 방송분에 빠삐놈이 나와서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게다가 '제보해주신 D모 사이트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대사까지 하였다.[1]

특정 상표가 나오는 경우는 그 상표를 일부러 다른 것으로 변형시킨다. 빠삐놈이 나왔을 때는 상표이름은 '삐~' 소리로 처리했다.

이 코너 덕분에 황현희는 개콘이 아닌 진짜 소비자 고발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지만, 몇 주 나오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소비자 고발에서조차 유민상은 억지 공세에 밀려서 갈굼당하는 역할. 영원히 고통받는 유민상.

안영미의 "기분 탓이겠죠.", "이봐 그러지말고 ~ 하지 않겠나", "야! 꺼져.", 그리고 황현희의 "만지지마! 더러워", "불결해!", "왜 그래? 아마추어 같이."[2]가 이 코너의 유행어. 안영미는 '프로그램이 이미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지만, 나 하나 때문에 버티고 있는거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2009년 가스안전공사에서 공익 CF를 받았으며 'CGV 극장 상영전 에티켓 권고 겸 디지털 카메라 광고 영상'에도 출연했다.

여담으로 2009년 1월 11일 방송분에서 황현희가 "술자리리 후에 음주운전절대 해서는 안되겠죠."라고 말했다.(...) [3]
  1. 이 대사는 몬데그린으로 D모 사이트의 폐인 여러분으로 들리기도 한다.
  2. 사실 이건 황현희의 또다른 전 코너인 많이컸네 황회장에서 먼저 나온 유행어.
  3. 황현희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