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기온(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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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region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지역. 트롤쇼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리아에네드와이스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기도 하다. 제2시대 놀도르 요정의 왕국이 존재했으며, 크하잣둠의 서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제 3시대의 에레기온은 쾌적하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지역이며, 한때 이 곳에 살았던 요정 문명의 유적을 포함하고 있다.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면 홀린(Hollin)으로, 이 지역의 신성한 나무로부터 유래한 지명이다.

적정 레벨은 48~53으로, 애매한 레벨업 구간에 어울리게 영웅담 1부에서도 묘하게 존재감이 없는 지역이다. 몇몇 영웅담 인스턴스는 에레기온을 배경으로 하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영웅담 진행을 위해 에레기온에 직접 들릴 일은 별로 없다. 오히려 3부 2권의 초반부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최초로 전설 무기를 획득하게 되는 영웅담 2부 1권이 모리아 입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에레기온에 들러야 한다.

한편 에레기온은 단언컨대 에리아도르 지역 중에서, 아니 반온 전 지역을 통틀어 레벨업의 최고 성지이다. 스토리성을 중시하고 유저 편의성을 묘하게 무시하는 느낌이 있는 에리아도르 지역이지만, 이곳만큼은 예외다. 에레기온은 그냥 모든 거점에서 연퀘를 마구 뿌리는데다 그 연퀘가 다시 해당 거점 안에서 한 묶음씩 딱딱 떨어지고, 이동 루트마저 너무나 효율적이다. 그냥 맵 자체가 광활한 폐허라서 특정 퀘스트 때문에 삽질하다 헤멜 일도 거의 없다. 경험치 부스트를 사용하건 사용하지 않건 이만큼 억지로 편하게 만들기도 쉽지 않다(...) 유일한 단점은 에리아도르와 모리아 사이에 걸쳐있는 애매한 레벨업 구간. 솔로 플레이가 눈에 띄게 수월한 감시자나 몇몇 경갑 직업들이라면 그냥 레벨이 약간 모자라도 이곳에서 최대한 많은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밀어붙인 뒤 적당한 타이밍에 모리아로 넘어가면 된다.

생산재료 채집을 위해서도 꽤나 중요한 지역이다. 5티어 광물/목재 채집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 패치 이전에는 6-1티어 광물 채집 효율도 탁월했기에 더욱 인기가 많았으나, 6티어의 두 단계를 통합하면서 구 6-2티어 지역의 효율이 더 좋은 편이기에 이제 굳이 들릴 필요는 없다.

포로헬, 앙그마르와 함께 빠른말 이동의 제약이 걸려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앞서 말한 두 지역이 평판 제약이 그것도 꽤 약하게 걸려있고 평판 아이템이 존재해서 뒤늦게 더 쉽게 해결이 가능한 것과 달리, 무려 퀘스트 업적 제약이 걸려있다. 즉 업적을 완료하지 않으면 빼도박도 못하므로 퀘스트 갯수는 채워주고 넘어가는 것이 낫다.

2 역사

에레기온, 켈레브림보르 참조
추가바람

3 거점

그윈그리스(Gwingris)
에하드 에레기온(Echad Eregion)
에하드 두난(Echad Dunann)
에하드 미로벨(Echad Mirobel)

4 인스턴스 던전

삼 미르다인의 도서관(The Library at Tham Mirdain)
삼 미르다인의 토론장(The School at Tham Mird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