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リー
1 개요
시문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카나. 아르크스 프리마 최고의 팀인 콜 템페스트 소속의 시뷰러로 로드레아몬과 함께 펄을 짜 아우리가를 담당했으나, 아무리아의 사망 이후 전쟁의 공포를 깊이 느껴 시뷰러로서의 자격을 포기하고 샘으로 가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자신이 성별을 결정할 각오가 없었던데다, 현실에서 도망치듯 뛰쳐나와 샘으로 갔기 때문에 그 선택을 한것을 후회해 그 자리에서 크게 통곡한다. 에리와 함께 샘으로 갔던 네비릴은 그녀가 흘린 눈물을 보자 자기 자신이 도대체 뭘 해야하는지 알 수 없어 회의감에 휩싸인다.
1.1 그 이후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00px
남성으로서의 이름은 에리프[1]. 원래는 가녀린 느낌의 소녀였지만, 성별을 선택한 이후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상당한 미남으로 성장했다. 외견도 남자다워지거나 어깨도 떡 벌어진 등 이전의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 궁국이 영국, 초국과 맺은 휴전협정 인해 정찰함에서 운송함으로 직종을 바꾼 메시스에서 와우프의 휘하로 들어갔다. 마스티프[2]와 함께 시미레를 조종해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동료가 된 모리나스와도 상당히 친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직장에다, 과거에 똑같이 시뷰러 출신이었으며 콜 템페스트 소속, 둘 다 로드레아몬을 펄로 삼았다는 점에서 친분을 쌓을 요소는 충분했던 듯.
휴전협정이 곧 깨져버려 언제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는데, 전쟁에 징집당하는 것이 예정되어있는 후로프나 뷰라프의 경우도 보면 주연들의 앞날이 마냥 밝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궁국이 전쟁에서 패한 이후 대부분의 가문이 몰락한 듯한 묘사도 있는데다, 또 다시 전쟁이 터진다는 언급처럼 성별을 선택했던 성별을 선택하지 않던 모두 앞날이 어두울 것이라고 암시하며 끝난 덕에 시문의 결말이 시궁창이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꽤 있었다. 뭐 몇명은 살아남겠지
2 트리비아
전쟁에 대한 공포때문에 성별을 선택하는길을 택하고만 에리는 정작 남자가 돼버리자 애써 태연한척 하다가 결국 감정에 복받쳐 통곡을 했는데 한국 한정으로는 심영의 내가 고자라니와 흡사하다고 하는 반응도 있었다. 다르게 보면 개그신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그래서 같은 성우가 담당한 도미누라는 이것에 크게 데여서 끝까지 성별을 택하지 않았다는 성우개그가 돌기도 했었다.
여담이지만 에리가 성별을 선택한 것을 후회해 그자리에서 통곡했을 때, 남성 스탭들은 에리의 상실감을 깊이 느껴 그녀가 우는 이유를 어렴풋이 납득했지만, 여성 스탭들은 "스스로 샘에 간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어째서 우는거지?"라는 의문을 가져 남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었다고 한다. (음향감독 츠지타니 코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