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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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64화 中
표정이 참으로 해맑다
이 움짤 하나로 모든 것이 요약된다.
유명해서 소리없이 봐도 대사를 알 수 있다 자동 음성지원이 된다
뭐라고, 전화가 없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했나, 날 보고 성 불구자가 된다구?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앓흐 앓흐 아 앓…(안 돼, 안 돼!! 내가 고자라니, 말도 안 돼… 김두한이 이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흫허헣허어허! 말도 안 돼…)

- 심영, 야인시대 64화 中, 백병원 중환자실에서

1 개요

그는 결코 고자가 된 적이 없었지만, 그의 이름은 영원히 고자를 뜻하게 되었다.[1]
대한민국 국민 고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단역이자 성불구자의 상징 · 고자라는 위험한 금기어를 단순한 말장난으로 만들어준 사람[2]

야인시대 57, 58, 59, 61, 63, 64, 65화의 진 주인공등장인물.[3] 작 중 배우는 김영인.

심영이 고자가 되는 전말은 내가 고자라니/대본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작중행적

2.1 내가 고자라니!

"고맙소, 고맙소, 동무들. 학생들은 조국의 미래요. 주변의 친구들과 동무들을 많이 데리고 오시오! 입장료가 없으면 말을 하시오, 누구든 도와주겠소!"
"여러분, 《》이란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우리의 가슴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사모하고 눈물 흘리며, 오랜 세월 목말라해온 이름입니다. 《님》은 바로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곧 늬우스를 상영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오늘 그토록 고대하시던 여러분들의 님을 확실하게 만나고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개소리 집어쳐!
"반동이다! 전위대! 전위대!"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의사양반!"
나이렇게 오래있을수가 없소. 전화, 전화 좀 갖다 주시오!
"날 보고 성 불구자가 된다고?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이 반동 놈의 새끼들... 경찰이 아니라 모두가 김두한이하고 한패들이야!"
"왜들 이러시오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용서해 주시오, 제발...김두한 대장! 나 좀 살려 주시오..."
"안하겠쏘! 씨는 안하겠쏘!"

'내가 고자라니'가 유행하게 되면서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의 얼굴과 심영이란 이름은 고자의 상징(인터넷 상에서)이 되어버렸다. 음성변조되어 합성음악에 인간 관악기로 대활약하기도. 디시인사이드에 게이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빌리[4]나 매, 심지어 김두한이나 의사양반에게 성폭행이나 성추행, 강간당하는 내용으로 얄짤없이 합성당하기도 한다.
'내가 고자라니'가 뒤늦게 유행하면서 받은 긍정적인 영향은 그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인쇄소장 배역으로 캐스팅된 것이다. 그 동안 출연빈도가 낮은 무명배우라 배우와 사업을 겸업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 기이한 인기와 인지도의 덕에 방송사의 낙점을 받은 것이다. 게다가 나중에는 푸른거탑에서 심대령으로 배역을 받아서 또 고자라니 드립을 시전하게 된다.

2010년 3월 26일에는 TV 리포트에 야인시대에서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의 인터뷰가 등장하였다. 이 인터뷰 이후 합필갤에선 심영 합성 작품 일부가 삭제되는 등 심영의 합성이 냉각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상당한 논란 끝에 일단 고자와 관련된 합성은 자제 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후 DC뉴스에서 본인과 인터뷰를 했고, 여기서 배우가 합성에 대해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합성요소로 계속 쓰이게 되었다.

다만 배우 김영인 씨는 가능하면은 심영 합성도 시청 했을 때 유쾌한 것들 위주로, 또 주인공으로[5] 합성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 유쾌한 것들의 예로 심영과 허니버터칩이 합성된 것. 허니버터칩이 먹고싶은 심영

여러가지 마개조를 해도 마개조할 거리가 넘처 흘러 마르지 않는 그야먈로 화수분과도 같은 요소로 불리며 2012년 이후 합필갤 암흑시대에 더욱이 빛을 발했다.

이 합성으로 인해 유명해진 김영인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한다.

3 실존 심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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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심영(沈影, 1910년 9월 3일 ~ 1973년 7월 24일)은 본명은 심재설(沈載卨)이며 아오키 진에이(일본어: 青木沈影 あおき じんえい)는 창씨개명도 가지고 있다.
그는 일제강점기때는 친일성향의 연극단체인 극단 고협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여러 연극 단체들이 조선총독부의 후원으로 친일 연극 단체 조선연극문화협회를 결성했을 때 이 단체의 간부를 맡았는데 고협은 태평양 전쟁 중 임선규의 《빙하》, 《상아탑에서》, 송영의 《해당화 피는 섬》, 김태진의 《아름다운 고향》 등 친일 연극을 다수 공연했다. 1943년 9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 제2회 연극경연대회(演劇競演大會)에서 일어극 부문 개인 연기상을 수상했고 친일 영화 《너와 나》, 《망루의 결사대》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해방후 광복 이후 미군정 시기에 혁명극장 등 좌익 계열 단체 연극동맹에서 활동했다. 1946년 친일이자 좌파 성향의 극작가 박영호의 《님》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광교에서 김두한으로부터 피격을 받아 하복부 중상(重傷)을 입었다 지못미

그리고 이듬해 월북을 감행하고 《내고향》(1949), 《향토를 지키는 사람들》(1952), 《정찰병》(1953), 《벗들이여 우리 함께 가자》(1960), 《두만강》(1960), 《다시 찾은 이름》(1963) 등 출연하였고 1952년 조선연극인동맹 중앙위원 및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 연극극장 배우, 1959년 조선연극인동맹 부총장을 맡았다. 1961년 조선영화인동맹 위원장 겸 조선문화예술인총동맹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같은 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화대표단 단장으로 소련을 방문했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기과장과 평양연극영화대학 강좌장을 역임했으며 1957년 공훈배우 칭호, 1964년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1971년 숙청되어 평양직할시 인근의 삼신탄광에서 노역을 하였으며, 1973년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한마디로 이완용도 달성하지 못한 민족반역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생을 살다간 셈.

4 그 이외

합필갤을 전혀 안봤거나 야인시대를 한번도 안봤던 사람도 이 심영 하나는 들어봤을 것이다. 안나온 매체가 거의 없을정도로 많이 나왔다. 여기에서도 결과는 배드엔딩으로 나온다. 사실상 정의구현한셈 친일파는 까야 제맛

메이플스토리에서도 패러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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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버전도 있다. 내가 카이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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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로 스토리 Chapter 5 중[거울세계]에델슈타인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아르센이 병원에 있는 모습이 꼭 저격 당한 후의 심영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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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데몽펫을 소개하는 운영자 캐릭터의 이름이 '내가여자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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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당할 수 없다며 공장을 차려 고추 절단기를 만들어 뿌리고 있다 카더라. 절단기가 영좋지 않은곳을... 해당 합성의 탄생은 네이버 지식인.

해당 합성의 진실을 파해친 기사마저 등장. 주간경향의 언더그라운드.넷코너. 진짜 심영산업은 아니고 원래 영산업이며 앞글자만 살짝 바꿨다고 한다. 참고로 링크에 있는 사진의 심영 산업 위에는 텅 비었지만 여기 올라와 있는 사진의 위에는 심영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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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추절단기를 판매하는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카더라(...)[7]

몬드리안의 미공개 작품. 물론 합필갤에서 나온 거다. 작품명은 고자이크(고자+모자이크)라고 한다. Gozaic
  • 연구논문도 있다! 이쪽은 실존 배우 심영에 대한 연구. 논문 제목도 <배우 심영 연구>다. 국회도서관에도 등록되어 있으며, 꽤나 진지한 논문이니 실제 인물 심영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찾아보시길 바란다. 덕업일치!
2013년 5월 5일 동대구역에서 발생한 자해 사건으로 네이버에 이런 자동 검색어가 떠버렸다. 이젠 고자거세의 대명사로 굳어진 듯.
GTA 경성에서도 특별 출연하여 김춘삼의 낭심샷에 고자가 된 이완용 옆에 누워 내가 고자라니를 외쳐주어 이제는 국민 고자 타이틀을 획득하셨다. 내가 또 또 고자라니!
열도의 제목학원(보케테)에도 진출해주셨다. 원본 맹장이면 다행이지 그러나 얼마 못 가 이들도 진실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네이버 검색에 실제로 등록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심영으로 검색하면 교수가 나오고, 김영인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다만 연관검색어의 첫번째는 역시나 심영. 또한 '심영'이라고 쳐도 연관검색어에 고자라니 관련 항목들만 줄줄이 차있다.
  • 영화로도 나왔다 리뷰에서 사람들이 야인시대의 심영으로 바꾸어 서술한 것이 있다.
조선일보카드뉴스에 진출하였다. #
YTN카드뉴스에도 진출하였다(...).심리학에 큰 공헌을 하였다 고자가 되면 놀라움이 2%가 생기는 구나## 정신차리고 보니 영 좋지않은 곳이 사라졌는데 안놀라고 배기겠나?
  • 2015년 10월 29일에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이 훌라후프를 넘으려다가 영 좋지 못한곳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상황에서 등장했다.
  • 1박 2일에도 등장했다! 2016년 9월 18일 방송분에서 나온다. 누구는 가족끼리 보다가 심영이 나와서 당황했다고 한다
  • 경매에서 무려 400만원에 팔렸다! *

5 기타

남자 위키니트라면 다들 알고있는 일이지만 남자의 고환은 그냥 툭 건드려도 왠만큼 강하게 맞은 것보다도 아프다. 그런데 우리의 국민고자 심영은 상하이조가 심영의 고환에 총알[8]을 적중시켰는데도 택시를 부를 때까지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여담으로 정글의 법칙 in tonga에서 사냥중 쥐가 났을 때 패러디 되었다.

6 관련 문서

  1. 후술될 내용이지만, 실존 인물인 심영은 고자가 되지 않았다. 월북 전 김두한 일당에게 저격을 당하고 하복부에 부상을 입은 것까지는 사실이나, 그곳까지는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2. 내가 고자라니가 유행하기 전, 특히 70년대 이전 세대에게 고자라는 단어는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단어로 인식되었다 가령 느 아브지가 고자라지?라던지. 그런 이유로 후대에는 잘 전해지지 않다가 이 유행 이후로 너도 나도 고자라는 식으로 말장난을 해도 아무런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57, 58, 59, 61, 63화는 까메오 수준이다. 57에는 김원봉, 박헌영과 함께 국군준비대를 시찰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58에는 김두한이 아편 사건으로 감옥에 있을 때 김두한을 죽이기 위해 계획을 꾸미는 심영의 모습이 나왔다. 59화에서는 국군준비대 문제와 관련하여 미군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61화에는 까메오 출연. 또 63화 역시 심영이 출연하는 연극 ''과 심영이 나온다.
  4. 가끔 김두한이 피하려 하던 미군(...)이라는 설정이 붙기도 하다
  5. 김영인씨와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합성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성을 하더라도 주인공을 만들어줘요. 단역에도 씬이 있거든요. 보통 구다리라고 하는 데 드라마에서 전체적인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 구다리에서는 내가 주인공인거지. 지금 인터뷰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 패러디 덕분인데 너무 많아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대단하다는 것을 느껴요. 하하. 이런 일이 드물다고 하니까 어쨌든 일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 드라마도 하게 되고 잘 됐으면 좋겠네요.
  6. 해당 배우가 제5공화국에서 5.18 당시 진압군 중사 역할로 출연했었다.
  7. 도메인을 잘 보면 파키스탄 도메인이다. 왜 하필 파키스탄인지는 묻지 말자(…) 사실 북한 도메인 kp를 거꾸로 쓴 것이라 카더라(...) 사실 회사에 가서 코렁코렁 할까봐(...)
  8. 전 서술에는 두발이라 되어있지만 한 발일 가능성도 있다.해당 영상의 sin k 님의 댓글 참조(제작자 공인이다!)
  9. 주로 피해자 역할이며 폭발한다는 점에서 매드에서의 취급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