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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여왕의 등장인물. 분관국의 2대째 현 국장위 역임 중인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의 동기.
종족은 엘프.
사실상 최초의 선임전투반이며, 케일라 이니시스의 단검 스승이기도 하다.
찰나의 시간이라도 자신의 손을 떠나는 무기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괴상한 발상으로 활을 버리고 단검을 선택한 괴짜. 대구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으며, 작가 본인이 '대구 사투리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다는 후일담이 있다.[1]
전반적인 과거는 불명. 엘프종족임에도 불구하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분관국 자이언트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며, 오랜 전투경험에서 파생된 특이한 고유 전투방식을 몇개씩 가지고 있다. 의사기만도 그 중 하나이다.
사실 그보다 더 주목할 것은 힘. 작중 단검으로 커틀러스를 박살내는 말도 안되는 장면을 보여줬다. 여리여리한 체형과는 달리 힘이 장난 아닌듯.하긴 단검들고 괴수급 데미지 뽑으려면 힘이라도 좋아야지..
현재 솔로이며 극렬한 솔로부대원으로, 커플들을 향하여 개그신을 자주 연출한다. '애정따윈 인간의 대뇌에 작용하는 전기적 대변활동에 불과하다'거나 '사내 연애는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거'라는 이념 아래 커플들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으나 어째 작중에서 실제로 성공한 적은 없다. 심지어는 후기 외전(?)에서 커플을 깨기 위해 매우 쪽팔릴 듯하며 보통 커플 같으면 깨지고도 남을 일까지 만들었으나 커플 상대자가 그걸 너무 맘에 들어해서 역효과를 봤다...
리즈무 오리아나와 페어를 짜는 일이 잦으며 현재 리즈무와 함께 케일의 왼팔을 유전자 조작을 시키거나 로렌베일 길드의 배후에 있었던 어떠한 '조직'의 실마리를 찾기위해 이리아 지역을 탐험하고 있다.
작가가 낸 후일담 동인지인 사계의 여왕 another season 에서 리즈무가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한 장면이 나왔으나 본인은 그저 그녀를 '건드리면 던바튼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우주괴수'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리즈무가 실제로 그에게 마음이 있다면 고생 깨나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