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Elf

1 원전

고대영어로는 elf, oelf. 원시 게르만어 *albiz. 원시 인도유럽어(PIE) *albho.[1]

게르만 신화와 민간 전승에 전해지는 존재. 장난꾸러기 작은 정령이 원래의 이미지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2] 12~13세기의 북유럽 신화와 역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들을 남긴 스노리 스툴루손의 기록에는 인간과 비슷한 존재로 나오며, 북유럽지역의 여러 신화에 인간과 비슷한 엘프 또는 그와 비슷한 존재가 등장한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는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정립한 엘프와 드워프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료스알브와 데크알브가 있으며, 하늘에서 빛을 받고 자란 료스알브는 키가 크고 아름다우며, 땅속에 사는 데크알브는 키가 작고 추하다고 한다. 여왕이나 기사도 존재하며,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으나 7년에 한 번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공물로 바쳐야 하기에 사랑하는 이를 돌려보낸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톨킨의 세계관에서는 엘프는 4시대 이 후 사라지는 운명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훌두폴크(보이지 않는 사람들)투명인간?라고 부르며 21세기인 지금도 [실제로 있다고 믿고있는 사람들이 54%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엘프 보호구역(?)이 존재하며, 이런 곳에서는 도로개발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동심
독일에서는 료스알브와 데크알브의 구분이 모호해져서 엘프는 병을 일으키거나 악몽을 꾸게 하는 존재로 서큐버스와 비슷한 일을 하기도 한다. 게르만의 진출에 따라 서유럽에서의 엘프는 질병, 죽음, 광기 등 부정적인 일에 관련된 악마 같은 존재, 길을 잃게 하거나 물건이나 가축에 장난을 치는 작은 요정의 이야기로 전해진다.

영국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아이들한테 줄 선물을 포장하는 작은 요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3]

한국 서브컬처계에서는 로도스도 전기와 일본 게임들의 영향을 받아 옛날부터 엘프하면 인간형의 귀가 긴 아름다운 이종족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었기에 국산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서는 이 말을 번역하지 않고 그냥 엘프라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타지 소설에서 이 말을 '요정'으로 옮긴 것은 '반지의 제왕' 정도일 것이다. 그 이외의 작품에서 나오는 엘프는 요정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동화 "구두장이와 요정(밤새 요정들이 구두 만들어주는 이야기)"도 영어명은 "Shoemaker and elves"다. 우리는 이런 요정과 엘프를 별개의 단어로 생각하지만, 영어권 사람들은 엘프라고 하면 "아, 이것이 동화속의 그 요정들이구나."라고 생각해버릴 수도 있다. 드워프 = 난쟁이도 비슷한 케이스.[4]

언론에서의 엘프남, 엘프녀 같은 용어 사용과 영화 반지의 제왕의 흥행으로 지금은 일반 대중에게도 인간형의 엘프가 널리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에서 엘프를 귀가 긴 종족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엘프의 영향이 매우 크며, 이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로도스도 전기의 엘프들 또한 연관되어 있다. 소설판의 삽화를 담당했던 이즈부치 유타카에 의하면 메카의 안테나 같은 느낌으로 그렸다고 한다.


2 가공 매체의 엘프

엘프/가공 매체 문서를 참조.


3 속어의 엘프

반지의 제왕 영화 흥행 이후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를 부를 때 쓰는 말. 이에 빗대 평균적인 외모를 '휴먼'이라고 하거나 엘프에 약간 못 미치는 경우엔 '하프 엘프'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하며, 외모가 떨어지는 경우, 즉 '못생긴' 경우는 오크라고 표현한다. 키가 작은 사람은 호빗, 키는 큰데 얼굴은 별 볼 일 없으면 트롤, 키도 작은데 살까지 찐 경우는 드워프, 키는 큰데 살찐 경우는 오우거라 표현하는 등. 외모에 등급을 매기는 표현들이 속출했다. 엘프는 주로 여성에게만 쓰이고, 호빗은 보통 남성에게만 쓰인다.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사람, 주로 그 지역의 여자들을 엘프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앙아시아동유럽 지역의 인종적 특성상 특히 동아시아적 미적 취향에서 동양의 여리여리함과 서양의 서구적인 외모가 조화된 외모를 가진 미녀가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지역이라고 미녀'만' 사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4 이스즈, 대우자동차에서 생산하던 중형 트럭

대우 엘프 문서를 참조.


5 영국의 밴드

족보를 따지자면 레인보우의 전신 격인 밴드로 로니 제임스 디오가 몸담고 있던 밴드였다. 1967년 '더 일레트릭 엘브스' [5] 라는 이름으로 결성 했다가 1년 뒤에 이를 간소화한 '더 엘브스'로 밴드 이름을 바꿨고, 1972년 첫 스튜디오 앨범인 '엘프'를 내면서 덩달아 밴드 이름도 엘프로 정착 되었다.

첫 스튜디오 앨범 '엘프'는 딥 퍼플의 로저 글로버와 이안 페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후 발매한 두 장의 스튜디오 앨범에서도 로저 글로버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인연으로 인해 여러해 동안 딥 퍼플의 오프닝 무대에 서며 밴드의 이름을 알렸고, 이후 딥 퍼플 멤버들과의 불화로 딥 퍼플을 탈퇴한 리치 블랙모어는 자신의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눈여겨 봤었던 로니 제임스 디오에게 함께 밴드를 하자고 러브콜을 보냈고, 로니 제임스 디오는 엘프의 멤버들과 함께하는 조건으로 리치 블랙모어의 제의를 승낙하였다.

따라서 엘프는 해체하고 리치 블랙모어의 레인보우로 재창단(?)을 하게 되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 당시 엘프에도 기타리스트가 있었는데 [6], 리치 블랙모어 덕분에 이 사람만 밴드에서 잘렸다. 지못미

그러나 레인보우의 첫 스튜디오 앨범 '리치 블랙모어스 레인보우'의 발매 이후, 로니 제임스 디오를 제외한 엘프의 나머지 멤버 전원이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리치 블랙모어에 의해 몽땅 해고되었다. 애초에 리치 블랙모어는 이 들과 함께할 생각이 없었으나 로니 제임스 디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시 함께 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6 에로게 제작사 엘프

엘프(게임 회사) 문서를 참조.


7 슈퍼주니어의 팬클럽 엘프

슈퍼주니어의 해당 항목 참조


8 총몽의 안드로이드 엘프

양산형 TUNED 중 하나로 어원은 독일어 '11'. 즈벨프와 짝을 이루며 젝스가 파괴하지 않은 TUNED 둘중 하나다. 마작가에서 노래 부르던 경험이 있어선지 노래 실력도 나름대로 괜찮으며 즈벨프와 같이 단분자 와이어를 이용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베어넘긴다.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로 스타쉽 컬트의 삐에로 바네야시의 러시안 룰렛에 머리가 날아갔지만 두뇌격인 로봇은 남아있어서 생존. 얼굴이 정비요원과 닮아서 좌절하고 있다.


9 한국의 음향기기 회사

나무위키에 수록되어 있는 노래방 반주기 회사 목록
국내 노래방 반주기 회사
금영노래방TJ미디어
국내 반주기 관련 회사
엔터미디어SM브라보
해외 노래방 반주기 회사
DAMJOYSOUND(UGA)스킷토
사업에서 철수한 업체
엘프ASSA노래방대흥전자 아리랑

[홈페이지]

1988년 창립된 미디프로세서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
초창기에는 매직코러스, 소리꾼이라는 이름으로 노래방기기도 제작했으나 2013년 현재 노래방기기는 손을 떼고 연주용 반주기인 미디프로세서와 컴퓨터에 설치해 미디프로세서와 같은 기능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기형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USB키락을 꽂아줘야 하지만 최신형은 컴퓨터에 꽂기만하면 된다고 한다.

음원은 과거의 반주기는 SC-88, 현재는 SC-8850과 자체 음원을 사용한다. 참고로 미디프로세서는 엄청 비싸다.

미디프로세서라서 주 화면에서는 악보가, 별도로 연결하는 보조 화면에서는 노래방영상이 나온다. 그래서 이 엘프사의 미디 프로세서는 섹소폰 동호회등에서 한대 이상은 가지고 있으며 반주용으로 사용한다. 흔이 생각하는 노트북처럼 생긴 제품에 악보가 나오는 제품은 E-505부터이다. E-101은 요즘 미드프로세서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라서 그런지 리듬박스로 분류되는듯 하다. 음원도 내장이 아닌 별도의 사운드모듈이 필요하다. E-303은 주 화면을 흑백 소형 브라운관을 사용하지만 악보표출이 안된다. 대신 보조화면은 정지배경화면을 지원하는 수준이며 SC-88를 보드채로 뜯어와서 박았다.

그래도 기본은 노래반주기의 일종이라서 신곡공급이 중단되기도 한다. E-505는 11년 5월까지, 505의 업그레이드 버전[7]인 A100은 16년 7월까지 신곡이 공급되었다.

10 독일어의 11

독일어에 서수로 11을 의미한다. 철자가 영어의 엘프(elf)와 동일하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Elf는 남성명사로도 2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강der Elf'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요마der Elf'를 의미하는 것이 있다.(한 단어에 2가지 뜻이 있는게 아니라 명백히 다른 단어이다.)
참고로 숫자 11은 elf라고, 소문자로 써야 한다.[8]


열 한개의 사슬 편지 명탐정 코난에서 이것을 이용한 트릭이 나오기도 했다.
  1. albho는 '희다'는 뜻이다. 원시 인도유럽어를 쓰던 고대부족이 흰색을 신적인 상징으로 여긴 흔적. 알비노라든가, 라틴어 alba(흰) 같은 단어에서도 *albho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알프레드(Alfred, 엘프의 조언) 같은 형태로 예스런 이름에도 흔적이 많이 남았다. 고대 영어 표기에서는 f라고 써도 발음은 /v/와 같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대영어 발음을 한글로 옮긴다면 엘브에 가까울 것이다.
  2. 양판소를 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간과 비슷한 아름다운 엘프는 일본 판타지에서 만들어낸 거고 원래의 엘프는 작은 요정'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돈다. D&D에도 나온다는 걸 의식한 사람은 이를 'D&D의 엘프는 아름답지 않으니 역시 일본에서 창작한 엘프를 베낀 게 맞다.'고 바꿔 이야기하기도 하며, 영화 반지의 제왕이 흥행한 뒤로는 '톨킨이 창작한 엘프를 베낀 거'라고 바뀐 버전이 돌기도 한다. 그런데 톨킨도 원조가 아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작은 요정을 엘프라고 부른다고 인간 크기의 아름다운 엘프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간형 엘프, 미형 엘프 다 옛날부터 있던 거고 현대의 창작이 아니니, 양판소 깔 때는 다른 걸로 까고, 엘프 설명하면서 일본 판타지가 원조니 톨킨이 원조니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3. 산타클로스 자체가 요정 취급받던 적도 있으나, 지금의 산타클로스 이미지가 완성된 뒤, 산타클로스를 도와주는 작은 요정이 나오는 영화 엘프의 영향으로 영어권 국가에서의 엘프 이미지가 널리 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엘프와 관련된 작품으로는 엘프볼링이...음?
  4. 드워프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영어권 사람들이 드워프를 들으면 먼저 떠올리는 것은 아마 반지의 제왕의 드워프가 아니라 어린 시절 보았을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들의 난쟁이들일 것이다.
  5. Elves는 Elf의 복수형이다.
  6. 밴드 결성 부터 1973년 까지 데이비드 페인스타인 이라는 사람이 기타를 쳤다가 1973년 부터 해체 직전 까지 스티브 에드워드란 사람이 기타를 쳤다. 참고로 데이비드 페인스타인은 로니 제임스 디오의 사촌이라고 한다.
  7. E-505을 A10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8. 이것은 독일어의 모든 형용사ㆍ부사ㆍ대명사ㆍ그외 등등에 적용되는 것으로, 명사를 제외한 모든 단어는 문장 맨 앞이 아니면 무조건 소문자로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