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ミちゃん / Amy
1 소개
이름값
요괴워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노 키요노(TV판), 나가사와 마사미(극장판) / 방연지. 한국어판에서의 이름은 '진주', 북미판은 원판의 이름을 음차시켜서 '에이미'
양갈래 머리의 여고생. 지바냥, 즉 생전의 아카마루의 원래 주인이었다. 지바냥의 언급에 따르면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다지만 사고로 아카마루가 죽자 "한심해... 차따위에 치여죽다니..."[1]란 실언을 남겨서 아카마루의 영혼이 현재의 지박령 지바냥이 되게 만든 원인 제공자. 아마노 케이타와 위스퍼도 너무 심하다고 말할 정도다. 지바냥은 에미처럼 착하고 상냥한 애가 그런 폭언을 할 리가 없다면서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에미를 변호했다.
이것만 보면 반려동물의 생명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 냉혹한 성격으로 보이지만...[2]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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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냥이 메인인 25화와 그 다음주에 발매된 요괴워치 2(2014년 7월)에서 진정한 전말이 밝혀진다. 지바냥의 과거 회상만 보면 냉혹한 성격 같았는데 진실은 전혀 달랐던 것.
케이타와 싸우던 지바냥이 금색과 은색으로 된 두 요괴 콤비[3]에 의해 아카마루였던 과거로 날아가면서 드러나는데, 그때 당시의 에미는 친구들과 매일 노는 밝은 소녀였다. 하지만 언제나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성적이 안 좋아서 부모와 말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4] 이럴때마다 지바냥, 즉 아카마루는 그녀의 위로를 받아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문제의 사고날이 원래는 에미가 사망해야 할 운명이었다. 사신들이 다음으로 거둘 영혼을 고른게 하필이면 에미였던 것. 친구들과 만나던 도중 사고로 트럭에 치여 사망할 운명이었는데 이때 기억을 되찾은 지바냥이 몸을 날려 에미를 구해내고 대신 차에 치어 사망했다.
문제의 실언 역시 자신 때문에 아카마루가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에서 나온 것으로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슬프게 울고 있었다.
"왜 그런거야...? 왜 그런거냐고! 아카마루...!!"[5]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지바냥은 현재로 돌아가 하늘로 날아가면서
"에미짱...! 그 동안 고마웠어, 에미짱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거다냥! 에미짱, 잘 있어냥! 행복해냥!"[6]
이 말을 하면서 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에미는 고개를 들고 지바냥이 날아간 곳을 바라본다.
3 기타
2기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에서 8년 후(2023년) 에미와 타임슬립해 온 지바냥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다루어진다.
2023[7]년에는 성인이 되어 꿈이었던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 회사에 취업했으나 고참들의 은근한 견제로 인해 온갖 잡일만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지바냥과 함께 타임슬립해 온 무사냥, 로보냥F는 에미를 돕기 위해 몰래 공작을 편다.
후반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고의 영향인지 지바냥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북미판에서는 'Lame Cat', 해석하자면 변변찮은 고양이 녀석
- ↑ 사실 이때까지가 요괴워치 1까지의 이야기인데, 만약 요괴워치 2가 나오지 못했다면 요괴워치 1을 플레이를 한 사람들에게 에미짱은 그렇게 천하의 개쌍년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 ↑ 킨과 긴(한국판 명 금파, 은파).
- ↑ 사실 이건 돈요리느의 영향으로 엄마의 기분이 안 좋아진 것. 이를 지바냥이 말하려고 했지만 이때는 아카마루였던 시절이어서 사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 더빙판에서는 "눈 떠... 얼른 눈 좀 떠 봐, 야옹아!"
- ↑ 더빙판에서는 "진주야! 그동안 고마웠어! 진주,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 거다냥! 진주야, 잘 있어냥! 행복해냥!"
- ↑ 개봉년도(2015)기준으로 8년후. 이때라면 케이타와 이나호는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