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트리

1 개요

토리코의 등장 식재료.

구르메계에 서식하는 나무로 공기를 생산하는 나무.

2 소개

노킹 마스터 지로의 말에 따르면 에어 트리의 열매는 초 특수 식재료라고 한다. 다만 공기를 생산할 때 성분 비율이 엇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자칫 잘못 다가갔다간 주변 일대가 산소 과다 상태가 된 시점에 접근했다가 산소 중독으로 몸이 망가질 수도 있고 정말 재수가 없으면 이산화탄소나 질소 같은 성분 농도가 짙어졌을 때 들어가서 즉사해 버릴 가능성도 크다.

코마츠도 이 나무를 조리하게 되는데 마왕의 언덕에 있던 어느 에어트리를 보고서 이게 좋겠다 싶었는데 에어의 목소리를 듣고서 식칼을 꺼냄과 동시에 조리한다. 마왕 헤라클레스도 조리하는 것을 보긴 봤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길래 그럴려니 한 것 같은데 실제로는 조리하고 열매가 맺히는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달콤한 향과 함께 점점 산소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줄기에 하나씩 달린 열매들이 나무 위로 하나로 모이더니 커다란 열매로 변하게 된고 자연히 지면에 떨어진다.

토리코 안에 있던 푸른 도깨비도 이걸 먹고 완전히 토리코의 몸에서 튀어나오게 되며 꽤나 맛이 있는지 헤라클레스도 식욕이 돋았다고 한다. 거기에 토리코가 마왕(馬王)과 싸우면서 절멸의 호흡으로 생긴 진공 안에서 토리코의 목숨을 한번 더 살렸다.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샐러드인 에어의 정체는 구르메계에서 가장 거대한 에어 트리에서 자라나는 열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