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토리코)

마왕(馬王) 헤라클레스

400px
팔왕
대륙제1대륙제2대륙제3대륙제4대륙
이름용왕(龍王) 데로우스낭왕(狼王) 기네스오왕(烏王) ???사왕(蛇王) ???
종족불명배틀 울프엠페러 크로우마더 스네이크
대륙제5대륙제6대륙제7대륙제8대륙
이름녹왕(鹿王) ???경왕(鯨王) 문원왕(猿王) 밤비나마왕(馬王) 헤라클레스
종족스카이 디어블랙홀 고래불알 망토 개코 원숭이헤라크

1 개요

토리코 일행이 처음 맞이한 팔왕이자 비의 대륙의 통치자

구르메계의 여덟 대륙을 지배하는 팔왕 중 하나. 구르메계에 서식하는 전설의 야생마. 불로불사의 말[1][2][3] 혹은 팔왕으로써 마왕(馬王)이라는 또다른 이명을 지녔다.

포획 레벨은 불명이며 토리코는 측정할 기분조차 들지 않는다고 했다.

구르메계로 들어가는 입구인 유토섬에는 헤라클레스가 수천 년 전에 찍은 발자국이 있는데 어지간한 호수보다 거대하고, 그에 걸맞게 실제 헤라클레스는 옆에 있는 달마 호스가 장난감 사이즈로밖에 안 보이는 초초거대 사이즈의 괴물 말이다. 참고로 달마 호스는 키만 1km다. 그런데 앉은 헤라클레스가 달마 호스보다 키가 크다! 그리고 단행본 37권에서 밝혀진 신체사항으로는 길이 30km, 높이 22km[4], 몸무게 2조t[5]
애초에 달마 홀스가 1km인데 22km라는 마왕의 다리길이가 고작 잘 쳐서 달마 홀스의 2~3배다...즉 설정으로 따지면 다리를 제외한 마왕의 키는 20~19km...말이 아니다..심각한 숏다리다....
설정 무시하고 대충 만화에서 표현되는 팔왕 크기 순서가...

馬王 헤라클레스(헤라크)
鹿王 ???(스카이 디어)
鯨王 문(블랙홀 고래)
龍王 데로우스(???)
蛇王 ???(마더 스네이크)
烏王 ???(엠페러 크로우)
狼王 기네스(배틀 울프)
猿王 밤비나(불알 망토 개코 원숭이)
이쯤 된다...
일단 마왕이 록왕보다 조금 더 크고 경왕이 그 다음으로 크고[6] 그 다음이 용왕,사왕,오왕,랑왕,원왕 순이다.

가장 궁금했던 포획레벨은 6200. 마왕(馬王)보다 강하다는 원왕(猿王)의 포획레벨인 6000보다 200이나 더 높다.[7]

미식회의 지부장인 엘그는 이 헤라클레스의 새끼를 자기 하반신에 이식함으로서 불로불사의 힘을 얻었다.

비슷하게 생긴 헤라크라는 말들도 여러 마리가 있지만 다른 헤라크들은 '환수'라고 불리는 헤라크이고, '마왕(馬王)'이라 불리는 헤라클레스는 오직 팔왕의 자리에 오른 이의 고유명사다. 먹는 것은 공기이며 헤라클레스의 서식지인 마왕의 언덕에 사는 거대한 말들도 공기를 먹지만 필요하면 풀도 고기도 과일도 먹는다. 달마 호스는 숲과 산채로 뜯어먹었지만

카카의 말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라는 명칭은 환수 헤라클의 대표이자 팔왕으로서 명칭이라고 한다. 즉, 팔왕이 되지 못한 약체가 헤라크가 아니라 종으로서는 헤라클레스 또한 헤라크이다.

2 능력

헤라클레스가 나오기 전 그 피를 이은 새끼인 헤라크가 미식회의 제 1지부장이었던 엘그의 하반신과 접합하여 어떤 공격에도 재생하고 파괴된 파편들도 본체로 재생하는 충공깽을 보여주면서 그 강함을 보여주었지만 구르메계의 8개의 대륙 중 하나를 지배하는 마왕(馬王) 헤라클레스가 생태계의 정점인 팔왕으로 군림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을 만큼의 폐활량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8]

마왕(馬王) 헤라클레스는 한 번의 호흡으로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끊임없이 활동이 가능하며 쉬지 않고 세상을 수백 바퀴 돌아다닐 수도 있고, 풀파워로 한 달 동안 싸울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 1년은 살 수도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 엄청난 폐활량으로, 한 번에 들이쉬는 숨이 무려 3600억톤. 용적으로 따지면 300만 입방 km로 대서양의 양과 맞먹는다.[9] 하지만 들이킨 숨의 10%만 내뿜는지라 제 8대륙의 공기는 언제나 희박하고 기압이 낮으며, 내뱉는 숨의 독소가 상승기류로 올라가 제 8대륙에 온갖 다양한 비를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인 건 1년에 1번 숨을 쉬면 충분하기에 대륙의 생명체들이 살기에는 문제가 없다.

그리고 이런 엄청난 폐활량으로 주변의 공기를 흡수해서 진공으로 만드는 절멸의 호흡(Destroy Breeze)과 반대로 3600억톤의 공기를 일순간에 내뿜는 헤라클 브레스(Hearc Breath)가 주요 공격 수단이며[10] 이 두 가지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 말이라는 특성상 강력한 다리로 공격하는 헤라클 킥(Herac Kick)이 있다.

그리고 이런 엄청난 호흡량으로 인해서 제 8대륙의 생태계가 만들어졌지만 큰 문제가 있는데, 다름아닌 출산으로 무려 100번에 맞먹는 호흡을 해야 하며 그만한 공기를 제공하는 게 바로 거대 에어트리에서 수백 년에 한 번 열리는 식왕 에어(AIR)이다. 그러면 36조톤...[11]

하나의 열매에는 행성[12]의 대기 전체를 덮을 만한 양으로 에어가 떨어질 때 나오는 공기로 인해 생겨나는 무지개의 다리로 대륙이 연결되고, 그때 나오는 공기를 들이켜 마왕은 출산을 하고, 태어난 새끼는 울음소리를 퍼트리며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다른 대륙을 향하는데 태고에 다른 대륙에서는 그 소리를 듣고 놀라서 '마왕의 응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태어난 헤라크는 새끼임에도 불구하고 대륙을 건너서 마왕의 힘을 알리며 전 세계로 퍼져나가서 헤라클레스라고 불리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수만 년 동안은 헤라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는 기록이 없는데, 이유는 구르메 귀족 블루 니트로들이 에어가 떨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열매가 익을 때마다 가져가서 그렇다고 한다. 요식계의 인물들, 정확히는 촌장인 달마 선인도 에어를 조리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구르메 귀족 '블루 니트로'에겐 이길 수가 없어 수확이 불가능하며, 헤라클레스가 막으려고 해도 에어에 접근하면 곧바로 썩어버리는지라 막고 싶어도 못 막는 답답한 상황이다.

그렇게 제대로 된 출산을 하지 못하다보니 팔왕의 자리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줘야 하는데 태어나는 건 환수 헤라크 뿐.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팔왕의 일각으로서 군림했지만 불로불사의 말이라 불려도 시간은 이길 수 없는지 쇠퇴하고 있다고 한다.[13]

3 작중 행적

토리코, 코마츠와 함께 온 마피가 자기를 제물로 바쳐[14] 에어의 포획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으려 하는데, 그때 코마츠가 에어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코마츠가 에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고,[15] 그러자 토리코가 자기가 시간을 끌 테니 어서 에어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당연히 헤라클레스는 격분, 주변에 있던 말들이 토리코를 공격한다. 토리코는 잘해야 5분 정도 시간을 끌 수 있으리라 판단해 모든 힘을 한 손에 모아 공격하려 하지만, 헤라클레스의 콧김 한 방에 얼굴을 포함한 상반신 절반이 날아가 버렸다. 콧김을 맞은 지면 일대가 운석이라도 떨어진 것마냥 초대형 크레이터로 푹 패여버렸고 토리코는 그 가장자리에 걸쳐있었기 때문에 몸 절반만 날아갔다. 콧김 조준이 조금만 정확했으면 절반은커녕 일격에 소멸했을 판.[16] 그야말로 말의 콧김 충격과 공포(空砲). 그동안 토리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야말로 초월적인 파워로 풀파워면 세계가 날아가 버릴 것 같은 비주얼이다. 정말 그렇다면 이런 게 8마리나 있는데 지구가 진작에 남아났겠냐 그렇게 따지면 한쪽 콧구멍으로 그냥 흥 하고 푼 콧바람에 크레이터가 생길 파워인데 풀파워면 어떻겠수 최소한 대륙 하나는 날아가지 그리고 진짜로 이 날숨을 제대로 사용했다가는 대륙이 두쪽 날 수 있는 위력이라는 것을 나중에 증명한다.

토리코가 쓰러지자 느린 비의 언덕으로 향하다가[17] 치치가 나눠준 요수로 인해 토리코가 빠르게 회복하고, 코마츠가 조리해서 맛있는 향을 풍기기 시작한 에어 트리에 식욕이 고동치는지라 멍 때리다[18] 푸른 도깨비를 각성한 토리코에게 열매를 스틸당했다. 심지어 콧김을 양쪽 콧구멍으로 쐈는데 푸른 도깨비의 주먹에 뚫리고 말았다. 안면을 날려버린 푸른 도깨비가 데빌 포크(Devil Fork)로 공격해오자 헤라크 킥(Herac Kick)[19]으로 반격하면서 푸른 도깨비의 데빌 포크를 날려버리는데 이 충격의 여파가 우주에서도 관측되며 제 8대륙 전체에 지진이 일어났다.[20]

이후 엠페러 링이 생기고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헤라클레스가 임신 중이기 때문이었고, 푸른 도깨비는 주먹을 한 번 날린 것만으로 이를 간파했다. 그렇기에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하는데 다행히 뱃속의 아이에게는 충격이 안 갔기에 무사했다. 그리고 푸른도깨비의 도발에 헤라클레스가 몇 년만에 '아주 살짝' 숨을 들이쉬는데, 주변이 진공 상태가 된다. 일명 절멸의 호흡(Destroy Breeze)라고 하며 이 진공의 공간은 마왕이 화가 났을 때마다 나타난 풍경으로 이 안에서는 그 어떤 적도 죽어나가 마왕만이 남아있는다고 한다.[21] 푸른 도깨비는 임신했다고 헤라클레스를 너무 만만히 봤지만, 가장 위험한 생명체는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라는 걸 간과했던 것. 진공 상태가 되자 푸른 도깨비는 숨을 쉴 수 없어서 곧바로 토리코의 몸 속으로 돌아가버리고, 토리코도 숨을 쉬지 못해 위기에 빠진다.

그 후 그로기 상태의 토리코를 끝장내려 하지만,[22] 때 마침 조리된 에어의 냄새를 맡으면서 의아해 하나[23] 공격을 거둬들이고 몇 만년 만에 제대로 숨을 들이쉰 결과 미숙아 환수 헤라클이 아닌 새로운 팔왕인 헤라클레스 새끼를 낳는다. 새끼를 낳은 후 갈기가 하얗게 센 걸 보면 출산에 엄청난 힘이 필요한 듯하다. 이후 싸움이 끝나자 토리코에게 에어를 같이 먹자는 제안을 받았으나 전부 거절하고 출산한 것에 만족하고 휴식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에어를 먹으면서 달마 선인이 자신들이 니트로의 노예로 구르메계로 들여온 인간들의 후손이며[24] 선조들이 니트로들에게서 도망친 후 마왕에게 지켜달라는 부탁했는데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토리코와 싸웠을 때와 다르게 성격 정말 좋은 것 같다[25][26] 그리고 블루 니트로들도 팔왕은 함부로 건드릴수 없었기에 제 8대륙에 요식계라는 문명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토리코 일행이 제 7대륙으로 향할 때 또 다시 등장. 갑작스럽게 등장해[27] 모두 놀라는 중에 강철 구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토리코 일행을 위해 콧김 한방으로 황금 늪에 떠있던 철구름과 아이언 풋을 전부 날려버리고, 7대륙으로 향할 수 있는 무지개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28] 이후, 토리코가 떠나기 직전에 뒤를 돌아보며 고맙다고 외치자 시크하게(...) 고개를 돌리고 떠난다(...) 츤데레 따... 딱히 너희가 걱정되서 나온 건 아니니까...! 산책 나왔는데 코가 간지러워 재채기를 한 것 뿐이니까...![29][30]

최신화에 무언가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어치우기 위해서 자신의 7개의 파편을 각각의 대륙에 날렸는데 만약 이 파편이 제 8대륙에 오면 상당히 불안한데 선대 헤라클레스의 경우 늙은 데다가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힘이 많이 약해졌으며, 이번에 태어난 현 마왕 헤라클레스의 경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꽤나 위험한 상황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341화에서 직접 파편과 대치한다. 파편이 상대가 상대인지라 힘껏 몸을 계속 부풀리는데 크기를 보면 그냥 짓밟아버리면 끝날 정도로 차이가 너무 심하다.[31] 아마 여기로 파편을 보낸 걸 보아 에어(AIR)가 포획됐었단 걸 NEO는 모르는 듯 하다.[32] 다만 위에 서술한 대로 늙은 데다 선대 마왕이 출산으로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 다른 팔왕들처럼 순식간에 발라버리지는 못할 듯 했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33]

그리고 위의 걱정도 무색하게 싸움 결과 자신의 2/3까지 커진 파편을 향해서 3600억톤의 공기를 일순간에 내뿜는 콧김 헤라클 브레스(Hearc Breath)로 일격에 사살해 분쇄한다.[34] 그리고 이 공격으로 마왕이 토리코를 얼마나 많이 봐주었는지 드러나는데 임신했을 때만큼은 아니라도 약해진 상태에서 쐈음에도 지각을 뚫고 일직선으로 날아가 제 7대륙의 밤비나한테 적중시켰다(...) 원왕한테 쌓인 게 좀 있나? 그리고 우주까지 뿜어져 나가는 사거리는 덤. 게다가 이런 게 마왕 입장에서는 한 번의 작은 한숨일 뿐이라고(...) 만약 헤라클레스가 토리코한테 진심으로 싸웠다면 그때 토리코는 몸의 절반 정도가 아니라 몸 전체가 흔적도 없이 분쇄됐을 것이다.

37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갓(GOD)의 공격을 기회삼아 먹어치울려던 아카시아(&네오)에게 헤라클 브레스(Hearc Breath)로 양쪽의 공격을 무위로 만들고[35] 콧김의 위력은 여전히 굉장해서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아카시아를 날려버렸다. 아카시아도 헤라클 브레스(Hearc Breath)를 맞은 후 지구도 관통하는 위력에 당황하고, 마왕(馬王)을 보고서 식은땀을 흘리는 걸 보면 노쇠했다고 해도 팔왕은 팔왕인 듯. 여담으로 깨알같이 정수리 부분에 원왕 밤비나를 태우고 왔다. 아무래도 기네스가 팔왕 전원을 호출한데다가 가장 가까운 대륙인 만큼 더 빠른 자신이 만나서 태우고 온 모양.[36]

이후 다른 팔왕들과 함께 팀플레이로 아카시아를 공격하면서 몰아 붙히던 중 스카이 디어의 반전 백채널에 적응하면서 진화한 아카시아가 갓(GOD)을 먹을려고하자 팀플레이 공격을 포기하고[37] 헤라클 브레스를 발사해 다른 팔왕들의 공격과 함께 일점집중시키지만 반전 백채널에 적응하면서 시간을 정지시키는 수준의 백채널을 전개한 아카시아에게 막히고 네오가 갓(GOD)을 먹는데 성공한다. 곧이어 백채널이 풀리면서 팔왕들의 공격이 대폭발을 일으킬려 하지만 완전히 힘을 되찾아 부활한 네오가 이를 먹으면서 상쇄되고 밤비나를 박살낸다.[38] 이에 헤라클 브레스로 공격하지만 네오의 역공에 몸통 부분이 찢기면서 머리가 분리되어버린다(...)

미숙아 헤라클이 세포 하나하나가 본체로 재생하는 미친 재생력을 보여주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였으나 네오에게 당한 상처는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새로운 설정이 밝혀졌는데 이게 직접적으로 먹혔을때 이외의 공격에도 모두 적용되는지는 불명. 네오에게 직접 먹힌게 아니라 재생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후 갓(GOD)의 조리가 완료된 조금이라도 네오를 상대할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다른 팔왕들과 마찬가지로 토리코 일행으로 부터 갓(GOD)을 나눠 받은듯 하다. 허나 토리코의 말로는 최근의 출산 때문에 회복이 느린 상태라고 한다.

391화에서 다른 팔왕들이 부활해 전투에 참여할때 회복이 느리기 때문인지 이미 회복불능상태의 사왕, 오왕과 함께 참전하지 못했다. 다만 오히려 그때문에 현재 제대로 살아있는 유일한 팔왕이라는게 함정......[39]
  1. ↑ 태마(太馬)라고 본 사람이 있는데 이 태마(太馬)가 아니라 태마(駄馬)다. 푸른 도깨비가 헤라클레스를 놀리는 듯이 부른 이명으로 대략 글러먹은 말 또는 빌어먹을 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2. ↑ 아이러니하게 푸른 도깨비의 평가는 현재 헤라클레스의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다(...) 지금의 헤라클레스는 전성기가 지나서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함에도 그러지 못해서 대륙이 점점 쇠퇴하고 있는 글러먹은 상태이면서(...) 푸른 도깨비를 한방에 털어버린 빌어먹을 상대이기 때문(...)
  3. ↑ 몇 만년을 팔왕으로 있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다른 팔왕인 데우로스는 고작 만년 밖에(...) 안된 상태이며, 원왕은 밤비노에서 밤비나로 이미 세대교체를 한번 했다. 낭왕 기네스도 후계자격인 6090짜리 콩라인2인자의 배틀울프가 하나 더 있다.
  4. ↑ 참고로, 오존층이 존재하는 높이가 약 20~30km이다.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m를 km로 잘못 써놓은 것이 아니다.
  5. ↑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만화에서는 한~~~~~참 작은 크기로 나온다.
  6. ↑ 경왕의 크기는 높이 2km남짓 길이10km남짓이라 한다. 맨 위의 사진에 수박 문어가 설정상 3.5km쯤 임을 감안했을 때 경왕은 마왕의 발굽 만한 크기이나 묘사상 마왕의 2/3 정도는 되보이게 나온다.
  7. ↑ 단, 이게 헤라클레스의 온갖 약화된 상황을(늙음, 식사 부족, 임신) 포함한 건지, 아니면 정말로 최대 스펙일 때 6200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원왕(猿王)의 포획레벨이 사실 힘을 봉인한 상태였음이 드러났기에 포획레벨이 현재 상황이 전부 적용된 팔왕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증명되었다. 헤라클레스도 전성기에는 현재보다 더 높은 포획레벨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8. ↑ 다만 앞서 말한 재생력이 없는 것도 아닐 것이다. 영양 부족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헤라크보다 비교도 안되게 뛰어난 헤라클레스가 뒤처질 리가 없다. 만약 조각조각 파괴해버리면 최악의 경우 마왕(馬王) 헤라클레스 군단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 코즈믹 호러
  9. ↑ 다만 이 세계관의 공기 밀도가 1천 배 낮아서 x 1000을 해야 한다. 즉, 360조톤이다.
  10. ↑ 꼭 3600억톤의 공기를 전부 쏘는 것이 아닌 위력의 조절도 가능하다. 약하게는 대략 운석이 떨어진 수준부터 강하게는 토리코 세계관의 지구를 관통하는 것도 가능.
  11. ↑ 에어(AIR) 항목에 적혀있지만 에어(AIR)가 내뿜는 공기의 양은 5000조t이다. 즉, 에어(AIR)가 정상적으로 떨어지기만 하면 출산에는 전혀 문제 없다.
  12.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니라 현재 토리코 일행의 지구다. 약 현 지구의 3배는 되는 크기니 얼마나 많을지는 상상이 갈 것이다.
  13. ↑ 달마 선인은 조금이라도 헤라클레스의 쇠퇴를 늦추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요식계의 주민들을 에어트리의 양분으로 사용할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거기에 헤라클레스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 아래에 주름이 있는 게 보인다. 다른 팔왕들도 수 백년을 살아온 것으로 표현되지만 헤라클레는 그 중 원탑으로 가볍게 10000살을 넘었다. 다른 팔왕들과 비교도 안되는 나이와 늙음을 가지고 살고있었던 것.
  14. ↑ 마왕의 언덕에 있는 에어트리에 스스로를 양분으로 삼아서 더 질 좋은 공기를 생산하게 하려는 것이다.
  15. ↑ 다만 헤라클레스가 타고난 육감으로 코마츠가 가진 멜크 식칼의 오라를 감지해서 그랬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멜크 식칼은 팔왕의 일각 중 하나인 종족인 용왕 데로우스의 화석에서 채취한 송곳니로 만든 칼이다. 하지만 그랬다면 헤라클레스는 회상으로 데로우스를 생각하거나 과거에 만나 대치하는 그런 장면이라도 내보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걸 보면 아닌 듯 하다.
  16. ↑ 헤라클레스에게 토리코는 미생물 수준의 크기인데 사람으로 비유하면 총을 코 앞에 올려놓고 불개미를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17. ↑ 헤라클레스가 에어(AIR)의 근처에 가게 되면 썩어버리기에 블루 니트로들이 에어를 강탈함에도 수만 년 동안 어찌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젠 주인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을 앞에 두고 대놓고 허락도 안 맡고 에어(AIR)에게 간다고 하니 인내심의 한계가 뚫다 못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 결국 열 받을 대로 받아서 뚜껑이 열려버리자 에어가 썩든 말든 두 번 다시 못 건드리게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한 듯하다. 마왕 입장에서는 그 힘들다는 임신의 고통을 블루 니트로들 때문에 수만 년이나 겪어야 했는데, 이제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벼룩만한 놈들까지 에어를 가져가겠다고 설치니 뚜껑이 안 열릴 수가
  18. ↑ 재생하는 토리코는 별로 신경이 안 쓰이는데 에어 트리에서 갑자기 달콤한 향과 산소 생산량이 증가하는 게 느껴져서 신경 쓰여서 보고 있었다. 대충 에어트리에서 산소 생산 증가 -> 신경 쓰임 -> 달콤한 향에 식욕이 고동치지만 그것보다도 신경 쓰여서 계속 보고 있던 중 -> 토리코가 열매를 뜯어가자 그제서야 토리코가 재생 중인 것만이 아니라 또 다른 이변이 나타났음을 눈치챘다. 너무 민감한 나머지 가장 작은 반응과 본인의 식욕이 끌어올려져 너무 몰두해버린 것.
  19. ↑ 미식회의 엘그도 브란치에게 사용한 기술인데, 그 위력이 차원이 다르다. 예를 들자면 물벼룩의 킥과 코끼리의 돌진 어택의 수준의 차이랄까...
  20. ↑ 그런데 이 헤라크 킥은 땅을 향해서 차버린 게 아니라 옆에서 데빌 포크로 공격해오는 푸른 도깨비를 맞췄는데도 땅이 흔들린 것을 보면 두 기술이 부딪힌 충격만으로 대륙에 지진이 일어난것 같다. 대륙에 지진을 일으킨 놈이랑 그걸 버틴 놈 중 누가 더 대단한 거지?
  21. ↑ 그리고 간과할 수 있는 게 마왕에게 있어서 호흡이라는 건 단순히 식사다. 겨우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에 모든 것을 없애버릴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스케일이다. 참고로 호흡한 공기의 양은 마왕의 본래 호흡량의 1/10도 안되는 양을 호흡했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다. 심지어 공기를 과하게 만드는 에어 트리가 곳곳에 심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 대륙의 밤비나는 그냥 놀이로 사천왕을 전멸시켜서 팔왕의 강대함을 과시했다.
  22. ↑ 에어 트리의 열매를 먹으면서 좀 더 버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마치 벌레가 호흡하는 것 같은 작은 호흡이었지만 심장이 멈출 기미가 안 보였기에 경의를 표하며 그 절멸의 공간에서 처음으로 마무리 공격이라는 것을 가하려고 했다.
  23. ↑ 에어(AIR)는 코마츠 일행이 도착했을 당시 아직 70% 정도밖에 안 익은 상태였다. 수백 년은 걸려서 익는 만큼 자연적으로 떨어지려면 최소 몇 년에서 몇십 년은 남은 상태일 텐데 그게 생각보다 너무 이른 때에 떨어졌기에 마왕도 놀랐다.
  24. ↑ 괴물이나 요괴 같은 외형들도 니트로들이 구르메 세포를 직접 주입하다가 세포의 부작용으로 외형이 변해버린 것이라고 한다.
  25. ↑ 당연하겠지만 완전히 무보수이지는 않은데 지켜주는 대가로 우선 에어트리를 심는 것과 산제물을 바쳤다고 한다.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아니니 아마도 요식계의 선조들이 이를 먼저 제시했을 수 있다.
  26. ↑ 마왕의 본래 호흡량을 볼 때 이것도 턱없이 부족하다. 식사로 볼 때 입가심으로도 부족해 보인다. 그런데도 오랜 시간동안 요식계의 사람들을 지켜주는 것을 보면 다른 말들을 위해서거나 아니면 성격이 좋아서 정말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 것 같다.
  27. ↑ 팔왕들이 활동하는 건 밤(夜)인데 한낮에 갑자기 등장했다.
  28. ↑ 황금 늪은 대륙의 입구 쪽에 위치해있다는 걸 감안하면 콧김의 유효 사거리는 최소한 8대륙 전체를 덮는다고 볼 수도 있는데 나중에 실제 최대 사거리는 고작 대륙급 따위가 아니라는게 밝혀진다.
  29. ↑ 이건 헤라클레스가 감사받을 입장이 아닌 것도 있다. 만약 그때 헤라클레스를 아무도 안 막았다면 헤라클레스는 다음 후계자를 또 다시 못 낳을 뻔 했다. 그리고 이때 열심히 막고 있던 토리코는 약 15분 동안(이동하는데 수 분 + 조리하는데 약 10분) 1번 사망에 2번 사망 직전까지 갔다(...) 마왕이 사천왕 일행을 통해서 본의아니게 도움을 받은 만큼 아마도 자신이 죽이고 살아나서 죽일 뻔한 인간에게 감사까지 받기까지 뭐 했던 모양.
  30. ↑ 마왕을 설득해 본다는 선택지도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몇 년이나 몇 백년이 아닌 몇 만년 동안이나 에어(AIR)를 강탈당했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인간들이 도와줄 테니까 에어(AIR)에 보내달라고 한다면 누구든지 안 보내줄 것이다.
  31. ↑ 마왕의 발굽에 준할 정도의 높이와 다리 하나 정도의 크기다.
  32. ↑ 그도 그럴 게 밥만 처묵하다가 드디어 움직이는데 니트로들이 말해줬을 리도 없고, 토리코들이 느린 비의 언덕의 공기를 베어 숙성을 빠르게 해서 에어가 수십 년 먼저 떨어졌을 테니 아직 70% 정도 익은 것이라 추정하고 보냈을 것이다.
  33. ↑ 참고로 다른 파편들의 상황은 밤비나의 안면 니킥에 반파, 문에게 잡아먹히면서 출연 끝, 사왕(蛇王)의 얼굴을 보게 됨으로써 이미 운이 다함, 날개 달린 파편은 도착하자마자 오왕(烏王)과 직접 대면 등등 다들 좋은 꼴을 못 보고 있다.
  34. ↑ 덩치가 커진다는 것을 다른 말로 바꾸면 표적이 커진다는 것. 마왕도 이것을 노리고 있었다.
  35. ↑ 갓(GOD)이 혓바닥을 뻗어오자 아카시아는 네오를 불러 거대화 후 그 혀를 먹어치우고 잇따라 갓(GOD)을 전부 먹어치울려고 했는데 헤라클레스가 갓의 혀를 팅기는 것으로 막았다.
  36. ↑ 밤비나도 느린건 아니지만 크기에서 나오는 보폭으로 인한 속도차가 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보폭을 제외하더라도 상식적으로 평지에선 말이 원숭이보다 빠르기도 하고.
  37. ↑ 공격형식이 집단구타가 아닌 팀플레이였던 이유는 당연히 지구를 박살내지 않기 위해서(...) 그래도 진화 전까지는 팔왕들 전체가 나섰기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갓(GOD)을 먹고나면 어떻게 될지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만큼 그럴 여유가 없어졌기에 지구와 함께 네오를 끝장낼려고 한 것.
  38. ↑ 밤비나는 일점집중 공격 때 낭왕과 함께 근접공격을 택했고 가장 먼저 도착해 백채널이 풀리면서 네오와 가장 가까워 먼저 박살나 버렸다.
  39. ↑ 이미 리타이어 상태인 오왕, 사왕을 제하고서도 용왕, 랑왕, 경왕, 원왕은 네오한테 먹히면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그나마 직접 먹힌게 아니고 브레스에 맞아 반파된 녹왕이 생존가능성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