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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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인물.

냉기의 힘을 사용하는 고위 악마. 시무룩한 인상은 가면이 아니라 원래 얼굴이다. 지팡이나 망토를 두른 정장 등 이영싫 세계의 악마답지 않게[1] 신사적인 귀족풍의 옷차림이 특징이다.

베스트 도전 시절부터 출연했던 캐릭터인 단테와는 에트나드(ETNAD)[2]와 단테(DANTE)로 철자가 반대라는 점과 얼굴이 비슷한 걸로 봐서 형제 사이로 보인다. 하지만 서로 중지손가락을 세우는 걸로 봐서 사이는 좋지 않은 것 같다.

2 성격

귀족이라서 조금은 거만한 모습도 있지만 숙녀에게 힘쓰고 싶지 않다는 등 신사적인 면도 있다.

레이디가 얼음 파편에 깔리는 장면을 혜나와 나가가 보지 못하게 밀쳐내는 것을 보아, 배려심도 좋은 악마 같다. 그러면서도 명분이 "그쪽이 내 손목 파편을 밟고 있어서."라는 것을 보면 츤데레 속성도 있을지도

3 작중 행적

본편에서는 93화에서 세월이 일으킨 역 폭파사건에서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얼음으로 받쳐주는 모습에서 첫등장한다. 얼음까지 깨지면 난 모른다는 무책임한 발언은 덤 사실 본편 20화에서 악마와 인간의 계약에 대해 설명할 때 잠깐 나왔었다. 또 63화에서 잠깐 등장한 마계에서 단역으로 나왔다

혜나가 힘으로 부상자들을 끌어올리는 악마를 찾는 모습을 보고 '모든 타입과 상성을 외워둬야 마스터가 될 수 있다.'라며 말하거나 역이 또 무너질 수 있다는 말에 혜나보고 당장 나가자고 하는 등 쏠쏠히 활약했다. 그 후, 사사가 찾은 나가의 핸드폰이 돌무더기에서 발견된걸 본 혜나가 돌무더기를 파헤치라고 하자 "아놔 난 귀족인데."라고 투덜거리면서도 한다. 츤데레 맞네. 귀족답게 이전까지 지팡이보다 무거운 건 들어본 적도 없다고. 후에 이걸로 혜나에게 인정받으려다가 실패했다

나가가 무사한 걸 확인하고 우는 혜나에게 레이디가 질투심을 느껴 칼로 찌르러 하자 지팡이로 손을 내리쳐 방해하는 큰 활약을 하고, 이후 사사에게서 수갑을 건네받아 레이디를 체포하려 하지만 당연히 순순히 잡히려 하지않고 그녀와 백병전을 벌이다가 왼손이 잘리는 부상을 입는다. 다만 본인 언급으로는 도로 붙는다니 별 문제는 아닐 듯. 대신 얼음으로 레이디를 공격하지만 맞지 않고[3] 이후에 헤이즈가 준 부적악령이 레이디의 발을 묶어 놓고, 고드름이 녹아 떨어지면서 레이디를 깔아뭉갠다. 이후에는 등장이 아직 없다.

4 기타

냉기의 힘을 사용하는 악마라서 그런지 얼음을 먹고 산다.[4] 몸이나 머리카락도 얼음인 듯하다. 그냥 몸 전체가 얼음 덩어리인 듯. 차를 마시다가 뿜자 얼음조각이 되어서 튀어나왔다. 이쯤 되면 얼음덕후 반면 단테는 불을 먹는지 단테의 찻잔에 불이 담겨 있었다. 찻잔이 녹고 있었다는 건 비밀

몸이 얼음이라서 쉽게 부서진다. 레이디의 칼에 한번 맞고 바로 손목이 나가는 등, 고위 마족답게 육탄전에서는 허약할 듯. 한 번 나오고 말았던 조연인데 묘하게 인기가 좋다 "묘하게 매력있다"라는 말의 대명사
  1. 녹턴이나 데일, 케인이 입고 있는 밤무대 가수같은 복장이 바로 마계의 정장이다.
  2. 영어판에선 Etnard로 번역되었다.
  3. 대신 천장에 얼어붙어 고드름이 된다.
  4. 단행본 7권 표지에 에트나드 앞에 놓인 접시에 얼음조각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