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에 대해서는 HYENA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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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SPOON의 직원들
서장서장 비서비행 팀헤이즈 팀의료반그 외 직원
다나귀능나가혜나사사헤이즈랩터스텔레인아모르비비안로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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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속 히어로 기관 'SPOON' 의 히어로. 초등학교 5학년(12세)으로 스푼 최연소 히어로다. 주인공 나가직장 선배로,[2] 나가, 사사와 한 팀으로 일하는 중. 서장 다나의 친여동생이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스푼에 입사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텔이 혜나를 '선배님' 이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아 최소한 헤이즈 팀 3인방보다는 고참으로 보인다.

2 성격

저 꼬마... 타고난 파이터다. - 전기타입에 약한 물타입오르카

쓱쓱 그린 듯한 그림체가 특색인 이영싫에서도 특히나 좋은 작화를 지니고 있다. 청순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지만[3] 사실 이건 컨셉질이고 실제 성격은 은근히 영악한 데다 성깔도 언니 못지 않다.

아이답지 않게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동을 구사하는 데다 한 번 빡치면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내며 마구 날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귀여운 여자아이' 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고 이용하기까지[4] 한다. 자기 입으로 만인의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다니며 이 드립의 연장인지 적대관계가 아닌 거의 모든 연장자를 언니, 오빠라고 부른다. 나이만 따지면 먼 선조 할아버지뻘인 마왕에게도. 어려서부터 다나의 성깔과 귀능의 귀척을 모두 보고 배우며 자란 결과인 듯. 사실 이런 애교를 부리는 것도 어른들은 자기들한테 의지해주기를 바란다는 점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기분을 맞춰주려는 의도도 있다. 학교의 또래 애들 사이에서는 혼자서 척척 해결하는 의젓한 언니 스타일이라고. 13권 4컷만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걸 즐거워 할 나이는 이미 지난 듯(...) 일부러 트리를 사준 언니에게 완제품으로 사오라고 그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는 애라서 울거나 떼를 쓰는 일도 종종 있다. 과의 소동으로 나가가 스푼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는 크게 토라져서 나가 오빠 데려오라며 울며 보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성격이 까칠하다는 것도 또래 애들에 비해 그렇다는 얘기지 오히려 매사에 적극적이고 명랑한 아이. 사실 연재 초반에는 진짜로 빡돌면 리틀 다나급으로 성깔이 더러웠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점점 앙칼진 구석이 있는 당돌한 여자애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물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도 매우 애교가 많다. 나가를 처음 봤을 때 바로 친근하게 말을 걸고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기도 하며 사사나 나가, 랩터 등 친한 사람들에게 자주 달려가서 안겨붙곤 한다. 나가나 사사도 혜나를 친동생처럼 각별하게 아껴서 혜나한테 '남친을 사귈 거면 중학생 이후부터' 라든가 '시시한 남자는 우리가 인정 못한다' 는 딸내미바보 아버지나 시스콘 친오빠들이나 할 법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 무슨 불길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 혜나부터 보호하고자 하며 특히 나가는 혜나가 오르카에게 뒷날 보복당할 것을 우려하여 차라리 살인을 저지를까 고민하기도 했을 정도로 혜나를 소중히 여긴다.

게다가 어지간한 어른보다 배짱이 훨씬 세다.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와 대치했을 때의 행동이라든가, 콘크리트에 깔린 납치범이 상황 파악을 못하고 나가를 도발하자 발끈해서 쏘아붙인 일갈 등등 살인마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할 말 다하고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여장부다. 이렇게 호쾌하고 돌직구적인 성격이 은근히 나가와 궁합이 잘 맞아서 나가가 화로 이성이 끊어지려 했을 때 나가를 대신해서 감정을 쏟아내주며 나가 폭주의 안전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나가 자신도 어린 여자애인 혜나를 최대한 피해 입히지 않으려고 주의하기 때문에 혜나와 함께 행동할 때는 일단 혜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편. 청석영 체포 임무에 위험하다며 제외되거나 영정 은퇴설 이후 급증한 히어로 업무에도 혹사당하지 않는 등 스푼 자체에서도 여러모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정작 마약밀매 조직에 신입 한 명만 달랑 붙여서 보낸다거나 총기까지 든 무장 인신매매단 제압에 투입되는 등 보호를 하려는 건지 아닌 건지 대접이 애매하다(…).

3 능력

마왕을 비롯한 모든 악마를 대가 없이 소환하는 능력.

혜나 본인에게는 별다른 전투 능력이 없으나[5] 8살 때 수백 번의 시도 끝에 마왕을 소환하여 그와 계약하게 되었다.[6] 마왕의 전투력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데다 더 큰 메리트는 마왕 휘하의 모든 악마들을 마음대로 소환해서 부릴 권한이 있다는 것. 일반적으로 마녀나 마법사는 오직 한 사람의 악마와 소환 계약을 맺을 수 있으나 마왕의 계약자는 이런 제한이 없어서 각 악마들의 호출 마법진만 알고 있으면 부르지 못할 악마가 없다.

그러나 아직 어린애인 혜나가 그 무수한 악마들의 소환진을 일일이 외우는 건 불가능했던 터라 솔로몬이 악마들에게 전화 계약 특권을 보상으로 내걸어[7] 가장 간단한 육망성 소환진[8] 하나만으로 어떤 악마든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도 불안했는지 아예 혜나 손에 소환진을 대충 그려도 자동으로 호출이 가도록 하는 자동완성 마법까지 걸어놨다고.

소환진은 보통 빗자루로 그리지만 크레용 같은 다른 재료도 상관 없으며 악마들이 드나드는 입구인 만큼 꽤 크게 그려야 하는 모양이다. 따라서 싸움 도중에 즉석으로 소환하기는 힘들다. 또 마법진을 그려놓은 다음에도 악마가 소환되기까지 로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외로 절차가 번잡하다. 작중에서 혜나가 악마들을 잘 부르지 않는 것도 사실 이 때문(...) 일단 대부분의 고위 악마들과 알고 지내는 사이 같지만 실전에서는 특별한 일이 아닐 경우 보통 마왕을 소환한다. 마왕으로부터 악마사전이란 것을 받아서 모든 악마들의 이름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메자세 아쿠마 마스터

능력의 범용성만으로 따지면 스푼에서도 단연 최고인 데다 수틀리면 마왕을 소환해 전부 파괴해버릴 수도 있는 스푼에서도 최상위권의 능력. 단순하게 따져봐도 다른 히어로들이 능력 한두 개를 가지고 싸우는 반면에 혜나는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으로 사실상 혼자서 수백수천 가지 능력을 다룰 수 있는 격이니 그 잠재성이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스푼에서 은근히 정보통 역할을 하는 것도 악마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내기 때문이다. 사실 12살 어린애를 이런 하드코어한 일에 끌어들이는 것도 혜나가 그만큼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는 증거다.

하지만 본인은 그냥 어린애라는 것이 약점. 또 소환하는 악마들의 급이 높을수록 인간계에서 제약이 걸려 평타가 안 나간다는 것도 치명적이다. 솔로몬을 소환할 경우 마법 하나 쓰려다가 주변을 싹 다 날려먹을 수도 있고 또 소환사를 죽이면 소환한 악마들도 마계로 강제송환된다. 도전 웹툰 시절 백모래가 지적한 것. 게다가 앞서 말했다시피 고위 마족에 가까울수록 힘을 제약받고, 또 악마마다 잘하는 분야와 못하는 분야가 뚜렷해서 능력은 특출나도 싸움을 하지 못하는 마족도 있는 등 에트나드의 말대로 악마의 모든 능력과 상성, 타입을 다 외워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이다. 당장 에트나드 경우만 보아도 구조와는 전혀 상관없는 얼음의 악마인 에트나드를 소환하는 등 혜나 본인이 능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혜나가 마음먹고 히어로가 되려고 하면 엄청나게 위험한 인물이 될 수 있다. 언니 못지않은 성격과 패기 (전기충격기로 오르카를 지지면서 한번 때려서 죽으면 때려 보라며 시비를 걸기도 부추기기도 했다)를 지녔으며, 현재는 귀엽고 아담한 외모와 중학생부터는 폭풍성장으로 인한 C컵+외모(기타 부분 참고)로 상대방이 방심한 사이 쥐어패 이길 수도 있다. 그리고 약 60세정도까지 대가 없이 마왕을 비롯한 모든 악마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냥 읽고 넘기면 안된다. 혜나가 포X몬 도감 마왕이 준 악마사전을 다 외우거나 반만 알아도 수많은 능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말은 악마가 가진 모든 능력을 자신의 특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같은 마녀인 레드럼도 조금은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니, 마왕과 계약한 혜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악마의 힘을 빌리지 않은 유일한 마법으로 빗자루를 이용한 비행술이 있는데 승차감은 솔직히 거지 같다고... 또 나가나 사사, 악마들처럼 높이, 빠르게, 자유자재로 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빗자루를 안 쓰고 나가의 염력에 의지해서 날아다니는 편. 빗자루 타기와 악마 소환 말고 본인이 쓸 수 있는 마법은 없다. 게다가 호신용 무기도 솔로몬이 준 전기충격기이름이 검은 피○츄이다... 하나밖에 없기에 악마 소환이 여의치 않은 경우 대단히 위험해진다. 뭐 마왕 못지않게 먼치킨팀메이트가 있으니 상관 없으려나

4 작중 행적

나가가 SPOON에 입사한 날 귀능에게 소개받았으며 이 직후 사사의 탈환 임무에 함께 나선다. 처음에는 귀여운 여동생 캐릭터로 나가에게 안도감을 주었지만 얼마 못 가서 원래 성격이 들통났다.[9] 그리고 마약의 출처를 말하지 않는 밀매범을 빗자루로 후드려 패고(...) 그래 마약은 깨끗하디?어찌어찌 임무를 무사히 수행 완료. 이후 레드럼의 연구소로 앞서 간 나가를 지원하러 나가지만 마침 그때 KNIFE가 나타나서 연구소를 박살낸 탓에 도착도 전에 상황종료. 이후의 일상편에서 악마 소환사로서의 면모를 처음 발휘, 마왕을 불러내 성범죄자를 심판하고 녹턴을 소환해 비키의 심층 고민을 알아내는 등 쏠쏠하게 활약한다.

나이가 어려서 빡세게 굴리기가 그랬는지 KNIFE와 직접적으로 얽히는 일은 없었고 평범한 임무만 이것저것 수행하다가 우연히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를 만나자 나가에게 내려가서 싸우자고 강변하거나, 오르카의 위협에 기분이 상하자 마왕이 준 전기타입 포o몬전기충격기[10]물타입오르카를 몇 번씩 지지는 등 모처럼의 패기를 보여주었다(...)[11] 오르카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다나의 전화를 받고 귀환, 사사가 혼혈 인신매매단의 손에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그러다가 가스실에 갇혀 죽을 뻔하지만 나가의 활약으로 탈출에 성공. 그런데 벽의 파편에 깔린 납치범이 나가에게 살인자 운운하는 개소리를 지껄이자 머리 끝까지 화가 뻗쳐서 "너 같은 살인마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한 히어로를 똑같이 보지 말라" 고 일갈한다. 덕분에 폭주 직전까지 몰렸던 나가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는다. 이후 먼저 수갑을 풀고 납치범 일당을 제압하고 있었던 사사와도 합류한다.

레이디세월이 벌인 지하철역 폭발 테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얼음의 악마 에트나드를 소환해서 무너지는 역사를 지지한다. 그런데 돌더미 틈에서 나가의 휴대폰을 발견하고[12] 나가가 죽었다고 생각해 어쩔 줄 몰라하지만 다행히 계단 아래에서 레이디와 다투고 있던 나가와 재회하고 안심한 나머지 울어버린다. 그런데 나가와 친한 것을 질투한[13] 레이디에게 칼로 살해당할 뻔했다가 함께 있던 에트나드의 제지로 봉변을 면했다. 그러나 레이디가 자신의 특기로 나가의 염력을 혼란시킨 탓에 콘크리트 파편을 맞고 머리에 출혈을 입은 상황. 다행히 심한 상처는 아니였고 레이디가 얼음에 깔려 사망한것처럼 보이자 나가, 사사와 함께 역사에서 빠져나온다. 99화에서 직후 힘없이 집으로 돌아가던 이호를 목격하고 이호가 떨어뜨린 책을 집어드는데 그 책은 플레이보이 신간(...) 그 책의 내용을 본 혜나는 그대로 굳어버린다.

그 후에는 나이프가 일으킨 연쇄 교통사고의 처리를 위해서 자던 중 다나에게 불려나왔다. 악마를 소환해 자동차를 옮겨놓은 후 나가를 만나서 이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엔 사사, 나가와 같이 세크룬의 경비 활동을 맡는 등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며 세크룬 에피소드 후에는 등장이 적었다가 나가의 스승이 된 물보라에게 언니라며 살갑게 말을 붙이는 등 붙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정의 은퇴 소문이 퍼지고 스푼 전체가 평소의 몇 배의 업무로 고생하였지만 혜나는 어린이였기 때문에 나름의 배려를 받아서 일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163화에서 영정송하 습격 사건을 이유로 나가 팀을 찾아가자 영정에게 뭔가 켕기는 구석이 있음을 느낀 다나가 휴대전화로 지시를 내려서 영문도 모른 채 무려 100화만에 솔로몬을 다시 소환한다. 잠깐 간식을 사러 나가와 떨어져 있다가 옷에 껌이 붙은 바람에 한동안 돌아오지 못했고, 이 때 레이디의 타겟이 되었지만 영정이 나타나서 숨어있던 레이디를 위압만으로 쫓아버려준 덕에 별일은 없었다. 송하의 사후 나가와 사사 모두 각자의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둘 다 자신과 말하려 하지 않는다며 사사의 기숙사 문앞에서 울어버린다.

나가, 사사와 함께 스푼의 간부 시라노의 사유지 섬에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조사하러 간다. 첫날부터 이상현상을 목격. 놀라서 휘청거리다가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나가를 붙잡고 있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조사하러 온 헤이즈를 도로 바래다주기 위해 나가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잠을 자다가 도중에 레이디, 세월 콤비의 습격을 받는다. 이 와중에 세월과 부딪치고 "뭐야 넌!" 이라며 짜증내더니 죽빵(...)을 날린다. 턱이 돌아가는 세월의 모습이 압권. 난장판이 된 와중에 세월이 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돌아온 나가가 위험하다는 판단에 다시 스푼 본부로 옮겨준다.

이후에는 메두사의 지시로 나이프 이외의 악당들이 일으킨 화재테러에 단테를 소환하여 진압하고 나이프와 결전이 끝난 나가와 만난다. 다나가 매스컴이 깨진 후 마고의 심부름으로 다나를 부른다.

228화에서 다나의 과거에 나온 악당으로 추정되는 인간이 '왜 돈과 시간을 버려가며 벌집을 쑤시겠어, 웬만한 변태가 아니면 안 건드리지. ' 란 대사 뒤에 피부가 쌔까맣게 묘사된다가 땀을 흘리며 웃고있었기 때문에 백모래가 다나에게 부하를 잃은 것 때문에 혜나를 건드리는 게 아니냐 란 추측이 있다.

230화에서 오랜만에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전과 다르게 이제 높게 까지도 날수 있는 듯.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근신먹었단 말에 어이없어 한다. 황로를 만나자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사하고 나가가 연습하는 걸 구경한다. 그 와중에 황로의 도우미가 나가와 혜나를 계속 힐끔힐끔보는데 본인은 별 신경 안쓰는 듯. 이후 그쪽 동네얘들과 친해졌다가 동네꼬마 중 한명인 코론이란 아이의 행방이 불명해지자 역시 한라에게 납치된(...) 나가의 도움을 받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자 사사와 함께 나가를 구출, 이 사건 이후로 이호가 나가의 주치의가 되자 본인은 이호와 친한지라 좋아했지만 나가는 아닌지라 하루종일 인상 쓰는 게 불편한 듯 하다.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경찰관에서 욕먹자 너무 한다며 나가 편을 들어준다.

252화에서는 사사와 함께 다나 일행이 탄 차를 뒤따라오는 차가 없는지 정찰하는 중이다. 253화에서는 나가가 과잉진압 때문에 경찰에게 눈초리 받았다는 얘기를 데일에게 전했고, 데일은 경찰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혜나는 끝까지 나가 편을 들겟다고 한다. 나가 본인은 자기 편을 안 드니 자신이 무조건 들어주겟다고...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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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었으면 알 수 있듯이 여러 모로 될성부른 떡잎(...)인데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성인이 된 혜나는 C컵의 글래머로 중학생 때부터 폭풍 발육이 시작된다고. 좌측 이미지는 단행본 8권 캐릭터 카드에 나오는 성인 버전 혜나, 우측은 베스트 도전 연재 시절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고등학생 버전.

정보봇에 의하면 혜나의 이상형은 왕자님 같다나... 그리고 나가처럼 회나 생선을 싫어한다고 한다. 셀카 찍는 것도 즐기는데, 특히 엽사를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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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의 초안은 마법소녀. 노란 머리에 특기로 엄청난 괴력을 지닌 캐릭터였다. 어쩐지 옆동네의 공부로 고생했던 마법소녀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괴력 소녀라는 설정이 흔해서 전체적으로 갈아엎었으며 괴력이라는 설정은 다나에게로 넘어갔다. 초기 설정시의 이름은 헤라클레스에서 따온 '헤라'. 근데 애초에 헤라클레스가 헤라에서 따온 이름이잖아 여담으로 이때의 앞머리와 눈매가 젤리나를 닮았다. 혜나의 초기안에서 설정을 따온 듯

초등학생임에도 든든한 공무원일 뿐 아니라 작품 최고의 을 지닌 캐릭터다. 이영싫 3대 먼치킨의 비호를 받는 비범한 아이. 스푼의 정점이자 육탄전 최강자인 다나의 동생이자 세계 최강급의 잠재력을 가진 사기 캐릭터 나가와는 사이 좋은 팀메이트에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 마계의 지배자이자 핵폭탄급 마력을 갖춘 마왕님이 귀여워하는 계약자이기도 하다. 인간계와 마계를 동시에 정복할 기세 실상 주인공이 부럽지 않은 축복을 받고 있는 셈.

더불어 컨셉상 거의 옷을 갈아입지 않는 등장인물들 중 가장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는 아이. 옷 취향이 조폭 뺨치는 언니와는 달리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 주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원피스가 많다. 2권 단행본 후기에서 비키의 의뢰를 해결한 이후에도 비키의 집에 들른 걸로 봐서 비키와 개인적인 친분을 형성한 모양이다.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읽다가 결말 부분에서 성질이 나 집어던졌다고 한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주입된 캐서린의 대사 때문인 듯.

나가와는 스푼의 동료들 중에서도 유독 친한지 꼭 나가와 관련된 일에는 어린애처럼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14] 나가의 이성을 다잡아주는 장면이나 소심한 나가와 달리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성격 때문인지 나가와의 커플링이 많은 편이다. 특히 막장 얀데레녀의 등장 이후 나가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급증. 하지만 나가는 로리콘을 극혐한다 사실 나가의 이상형이 어른 혜나와 잘 맞는다는 점도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나가의 여자 취향이 드세고 의지가 되는 성격, 까칠함, 청순한 외모, 글래머 여교사(…) 등인데, 위에서 보이듯 성인버전 혜나의 성격이나 외모와 공통점이 많다.

사실 '주인공의 파트너 여캐' 라는,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포지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이 없어서 작중에서는 별 비중이 없다. 의뢰 편이나 일반 임무 에피소드에서는 나름대로 활약을 하지만 KNIFE와 제대로 엮이는 전투 에피소드에서는 대개 일 다 끝난 다음 잠깐 나오는 수준. 그나마 아모르의 산에서 오르카와 잠깐 부딪힌 것과 레이디의 질투 대상이 된 게 전부다. 여기에는 아무래도 초등학생 여자아이보다 보니 나가처럼 개고생시키며 굴리기 힘든 이유도 있지만[15] 혜나의 능력 자체가 작정하고 쓰면 거의 만능이나 다름없는 사기 능력이라서 일부러 사건에 개입시키지 않는 듯. 어찌 보면 나가보다 더한 너프를 먹고 있는 셈이다.

228화에서 과거(대략 11년전) 어느 범죄조직이 보복의 목적으로 혜나를 건드려서 고등학생 시절의 다나가 무려3개의 연계 조직을 궤멸시켰다는 게 밝혀졌다. 무심한 듯 보이던 다나가!! 이쯤이면 혜나는 이영싫 세계를 정복할 수도 있을 듯.

이영싫 정보봇에 의하면 발 사이즈는 215, 취미는 그림 그리기라고 한다. 하지만 못 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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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특집에서 성전환뵈서 나왔다. 쓸데없이 조숙한 꼬맹이로 '여자는 몇 살이 돼도 소녀' 드립까지 친다.[16] 어째 향후 카사노바가 될 필이 풍긴다 참고로 저 말은 오수(성반전 버전)가 보는 잡지에서 봤다는데 오수 취미를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성인잡지(...) 나가도 한 마디 했다. 200화에서도 등장. 빗자루 앉는 자세가 남자들에겐 워낙 불편한지라(...) 타는 걸 양탄자로 바꿨다. 본인 曰, 내 후손을 미리 보호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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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작가가 네이버 웹툰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그린 혜나. 주인공은 어디로 가고

납량특집을 통해 본편에서는 최초로 학교생활 모습이 드러났다. 참고로 해당화의 대화에 따르면 혜나의 초등학교는 나가가 다니는 고등학교와 지근거리에 있는 듯.

여담이지만 베도시절부터의 그림체 변화로 인한 외모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 중 하나다. 베도시절 초반에는 조금 성숙한 듯한
모습이었다...사실 성숙하다기 보단 2D 캐릭터 치고 현실 여학생에 가까운 모습인거지만..

어찌됐건 베도판 후반에서 지금 모습의 가능성이 보이더니 정식연재 30화쯤 부터 로리이미지가 강해졌다.
아마 극초기의 혜나는 그리기가 번거로워서 살짝 sd화로 변한 듯 실제로 배경묘사와 선이 깔끔해진걸로 실력이 늘었다는거지

채색을 배제한 인물그림만 놓고 봤을땐 극초기의 캐릭터들이 그리기는 더 어렵고 복잡하게 생겼다,
  1. 위의 스테이터스는 '이런 영웅은 싫어' 단행본에 수록된 특별카드에 표기되어있다. 이미지는 '이런 영웅은 싫어' 팬카페 '이런 카페는 싫어' 의 멤버 '워니얌' 이 제작.
  2. 사실 스텔이나 아모르의 예를 볼 때, 나가는 상대가 자신보다 연하라도 짬이 높으면 선배로 부르며 존대를 한다. 그런데 어째 스텔보다도 선배인 혜나에게는 처음부터 반말을 했다. 심지어 나가가 존대하는 스텔은 혜나를 깍듯이 선배로 대접하는데(…).
  3. 일본 앱에서 연재되는 일본어판 이영싫에서는 '혜나' 라고 3인칭화 어투를 쓴다. 로리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 듯.
  4. 경찰이 협력을 요청했을 때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미숙해서 범인을 다치게 할 지도 모른다" 고 하고 그에 경찰이 "자신들이 모두 책임지겠다" 고 하자 "들었지? 실수로 죽여도 우리 책임 아니래" 라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5. 나가처럼 기가 흐르는 특기자도 아니고 사사처럼 총칼 다루는 법을 익히지도 않았다. 즉 본인은 천상 어린애.
  6. 베도에서는 그 경위가 조금 다르다. 마녀가 악마와 계약하는 것은 그 제물로 순결을 바치는 것을 뜻하는 것(악마와 혼인하는 것을 뜻하기도 함)이므로 악마는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소녀와는 계약을 하지 못하는 마왕과의 약속이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색욕 전문 악마를 소환했고 게다가 그 악마가 상쓰레기 페도필리아였다. 다행히 악마는 마왕에게 붙잡혀 처벌받고(이때도 700번의 소환 시도 끝에 마왕을 소환해두긴 했지만 위의 약속 때문에 계약은 불가능했던 것 같다. 썅놈 페도 악마가 계약을 하려 하며 '마왕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라 말했으나 마왕은 혜나에게 소환당한 터였던지라...) 마왕이 사과의 표시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시하자 혜나는 냉큼 마왕과의 계약+휘하 모든 악마들의 대가 없는 소환을 소원으로 말했다.
  7. 작중 녹턴의 설명을 따르자면 악마와 인간의 계약을 할 경우는 문제인자를 걸려내기 위해 조건도 까다롭고 그 계약을 주선하는 기관이 악마 퇴근 시간이 6시인데도 불구하고 그 전 시간 5시에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문열어어어!! 서류를 들고 와도 계약하기도 무지 힘들다고.
  8. 흔히 다윗의 별 또는 솔로몬의 봉인이라고 불리는 그 문양. 참고로 악마마다 불러내는 소환진이 따로 있다는 설정은 솔로몬의 작은 열쇠에 나오는 악마들의 인장(印章)에서 모티프를 따온 듯하다.
  9. 사실 이런 귀요미 컨셉질은 어린 시절의 귀능이 똑같이 선보인 바 있다. 역사는 돌고 돈다
  10. 이름은 검은 피●츄.
  11. 다만 오르카를 이렇게 공격하고도 무사했던 건 뒤에 나가가 있던 데다가 살생을 해선 안되는 불문율이 있는 아모르의 앞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혜나 본인도 그걸 믿고 덤빈 거지만(...)
  12. 휴대폰의 기종과 아저씨스러운 기본 바탕화면으로 나가의 폰임을 알았다(...)
  13. 약한 척 해서 보호받으려는 것도 다 계산이고 눈빛이 유혹하는 여자의 눈빛이라나 뭐라나(...) 아니 근데 앞부분은 사실이잖아
  14. 나가가 듄과의 해프닝으로 스푼을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오빠 데려오라고 칭얼거린다거나, 사사가 혼혈 매매단에 납치되었을 때는 침착하던 혜나가 나가의 휴대폰을 보고 울 정도로 동요한다거나 등. 사사한테 너무한 거 아니야 다만 사사는 일상 베테랑인 데다 죽었다는 생각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고 나가는 죽었다고 생각한 점에서 차이가 있긴 하다. 사사가 혼혈매매단에 납치된 것보다 나가가 탈퇴한 게 더 슬프단 건 신경 쓰지 말자…
  15. 그런데 사실 마약 밀매 조직이라거나 무장한 인신매매 조직 같은 위험천만한 곳에는 잘 파견되었다. 한편으로는 초등학생 여자애를 베테랑도 생사를 걸어야 하는 저런 곳에 출동시킨다는 점에서 스푼이 얼마나 막장을 달리는 기관인지 보여준다 하겠다(...) 안전 문제도 있고 그 전에 교육상 괜찮나 아니 일단 다나가 키웠단 것만으로 절대 교육상 좋지않다
  16. 참고로 본편 96화에서 레이디는 '여자는 아무리 어려도 여자' 라는 드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