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아오츠카에서 2010년 6월부터 제조, 판매하는했던 에너지 드링크. 2011년 11월경 단종되었다. 용도는 아무래도 붕붕드링크 인듯. 이름을 봐서는 같은 회사에서 제조해서 일반 소매점에서 팔고있는 박카스 짝퉁 코카스 제품군으로 나온 듯하지만 가격도, 맛도, 효능도 전혀 다른 제품이다.
2 성분
일단은 과라나와 마카를 비롯해 L-카르니틴, 타우린, 비타민B 등을 함유한 신개념 에너지 드링크.. 라고 회사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쪽 음료가 다 그렇듯이 과라나열매가 핵심 성분이다. 임산부 및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주의하여 주십시오라고 라벨에 적혀있는 경고문구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각성효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카페인에 있는 듯하다.
용량은 80ml 로 박카스 1병 (100ml) 보다 적은 주제에, 천연 카페인을 함유한 과라나를 80mg 때려넣은 흠좀무한 드링크. 용량비례로 보면 Ya보다 더 많은 과라나를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양으로는 레드불에 필적할만하다. 카페인 함량으로는 박카스의 2병 반 수준이며, 박카스에 함유된 카페인이 일반 자판기 커피 2잔 정도의 수준이니... 말 다했다.
3 맛
어차피 에너지드링크를 맛으로 먹지는 않지만, 이 음료는 핫식스수준의 맛도 기대할 수 없는게 단점. 과라나 열매의 맛이 지나치게 쓰기 때문에 대중성이 있으려면 인공감미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음료는 인공감미를 한 것은 같은데 과라나가 지나치게 들어가서인지 맛이 시망인 케이스. 정말 맛은 더럽게 없는 편이다. 특히 과라나의 쓴맛이 본격적으로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뒤끝맛은, 마치 치약탄 물을 삼킨듯한 텁텁함을 느낄 수 있다. 애들용 사과맛 시럽 감기약의 맛이라는 표현이 이 맛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4 효능
국내에 정식 발매되고 있는 국내산 에너지드링크 중에서는 가장 붕붕드링크에 근접한 편. 물론 대단히 괴악한 맛 때문에 약을 먹는 기분으로 먹게 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는 20시간 내내 각성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도 있고, 보통 수준의 사람도 4~5시간은 너끈한 듯. 활력을 강화시켜주는 느낌이지만, 이상하게 졸음방지용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듯. 그래서 이 드링크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머리맡에 병을 올려놓고, 일어나자마자 원샷 하는 것이라고 한다.경험자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