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술의 신
그리스·로마 신화의 12주신 중 한명인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라틴어식 이름인 바쿠스(Bacchus)를 영어식으로 바커스라 읽은 걸 다시 일본식으로 읽은 이름. 영어 발음은 '배커스'에 가깝다.
2 한국의 건강 드링크제
마감의 수호자.
1966년 당시 광고. '강간'뭐?영양제라는 말은 간을 강하게 해주는 영양제라는 말. 길에 버려진 음료수를 아무런 의심 없이 맛있게 먹는다
1993년 당시 광고. 덧붙여 광고의 567번은 현재의 서울 버스 4212.
동아제약에서 만든 포션 강간에너지 드링크. 카페인과 타우린에 비타민 B군이 첨가된 음료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성분명 중에 티아민질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1(티아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2(리보플라빈), 피리독신염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6이다.
참고로 박카스라는 이름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직접 작명한 것이라고 한다. 평소 작명 센스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강 회장은 다른 상품명도 작명하였는데, 유명한 것으로는 암씨롱, 하노백, 써큐란, 오란씨, 나랑드 사이다 등이 있다.
초기에는 박카스라는 앰풀형 제제로 판매했으며 이후 요즘 같은 드링크제로 변환, 박카스 D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1] 이후 1980년대 후반 명칭을 박카스 F로 바꿨으며[2] 현재는 타우린을 1,000mg에서 2,000mg으로 증량한 박카스 D[3]를 팔고 있으며, 자매품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박카스 디카페 에이'도 판매 중이다. 이것은 100원 더 비싸다.
지금은 박카스D와 박카스 디카페인 모두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상황이지만 예전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어 국내에서는 약국 이외 장소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과거에는 슈퍼에서 팔려지는 것들은 불법으로 제조된 것 또는 유사품이었다. 하여 동아제약 측에서는 2010년에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단 광고를 내보냈었다. 물론 시간이 흘러 박카스가 일반 슈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그것에 대해서는 아래의 항목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참고로 당시 슈퍼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던 박카스 F 역시 의약외품으로 등록되었다.
보통 약국에서 한 병에 500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2015년 4월 1일부터 600원으로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통 한 박스에 4500원인데, 한 병에 500원을 받던 가격의 변동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동아제약은 뼈를 깎는 원가절감과 공정 고도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500원 판매가를 대략 스무해간 유지했는데, 이러한 노력을 치하하고자 정부에서는 이를 기리는 표창을 동아제약에 전달했다고 한다.
2.1 효과
일시적인 피로해소와 각성효과가 있지만 사실 그것은 카페인과 당분 공급 때문인 것이니 그리 건강에 좋다곤 볼 수 없다. 박카스의 긍정적인 점이라면 비타민 B군을 보충할 수 있다라는 점 정도일 것 같다. 그것도 그리 고용량은 아니지만. 참고로 박카스는 소비자단체 및 여론의 압박으로 2011년에 방부제를 내용물중에서 제거하였다. 그러나 제품자체의 산도가 높아서 제품자체로 방부효과가 있어서 안심해도 좋다.
일시적으로지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야자하는 고등학생과 야근하는 직업군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고교생들이 극단적 공부량을 소화해내기위해 애용하는데, 카페인때문에 학교매점내 판매가 금지되었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매점 운영하시는 분들이 숨겨두었다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살짝살짝 판매해줄정도.
흔히들 잘못 생각하는 것이 타우린의 각성효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타우린은 각성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피로해소에 좀 도움이 되는 정도이다. 질산티아민의 투여로 몸의 당이 높아지고, 이를 니코틴산아마이드가 당 대사 사이클을 활성화 시켜서 몸에 기운이 나게 하는 것이다.
박카스에 들어있는 무수카페인은 천연카페인과 화학구조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C8H10N4O2). 무수카페인을 물에 녹이면 천연카페인음료의 카페인과 화학적으로 동일해지는 것이다. 흔히 무수카페인이 천연카페인 3~4배의 효율을 가졌다는 속설이 나돌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무수카페인에 물분자를 더하여 유수카페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그저 물에 용해되어 있느냐 물에 녹이기 전이냐의 차이만이 존재한다. 단, 커피나 녹차 등 천연 차의 경우에, 추출 과정에서 식물 고유의 성분, 항산화물질 등 카페인이 아닌 다른 물질이 함께 용출되게 되며, 그런 점에서 합성카페인 음료에 비하여 더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타우린에 의한 각성 효과라는 것은 거짓이다. 또한 질산티아민은 안면홍조를 불러와 얼굴이 붉어지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갑오징어 같은 경우 100g에 1,200mg 이상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갑오징어 먹고 각성하는 사람은 없다.
2.2 효자 상품
동아제약의 매출을 책임지는 대표상품이자 설립 초기 상품. 1961년부터 생산 중이다.[4] 박카스 덕분에 국내 제약업계 중 1위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서 외국의 제약업체들은 한국 제약시장을 음료수 업체가 1위 하는 시장이라고 디스하기도 한다고(…) 그나마 박카스로 번 돈으로 신약 개발에 투자해서 외화까지 벌어들이고 있다니 다행. 다만 앞서 말했듯 2000년대 들어 광동제약의 비타500이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와서 박카스를 위협하고 있다(거기다 슈퍼에서도 판다!). 다만 비타민 음료가 하도 많다 보니 정작 비타500은 별로 돈을 못 번 듯. 게다가 동아제약(동아오츠카)마저도 비타500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다(…).[5] 그래도 박카스 먹는 사람은 계속 먹다 보니 매출액은 별로 증감이 없다는 듯.
더욱이 약국에서도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약사회가 박카스의 슈퍼 판매를 반대하는 이유 중에는 "약국 장사가 안될까 봐"도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제약사나 약국이나 모두 효자상품인 건 확실하다.
약국에서는 박카스를 거의 이윤을 남기지 않고 판매한다(도매가+냉장비용+부대비용). 왜냐하면 약국은 일반 마트처럼 소비자가 상시로 생필품을 구입하는 곳이 아니며, 매 방문마다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는 약국의 주력상품인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간의 가격비교를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런데 박카스는 일단 모든 약국에서 취급하는 상품이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면서 소비가 빠르고 재구매 빈도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가 약국의 가격수준을 판단하는데 좋은 척도가 된다[6]. 즉 다른 약은 비싸게 팔아도 다른 약국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박카스는 다르다. 약국간의 가격경쟁이 일어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이면서 그 약국의 가격수준에 대한 지표역할을 하므로 덤핑해서 팔 수밖에 없는 것이다[7]. 하지만 다른 약들은 가격 비교가 힘들기 때문에 재미를 보고 팔아도 되고, 여기서 이윤을 남긴다.
여기저기 스폰서를 꽤나 하기도 하는 브랜드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토대장정. 관련 기사 한동안 꽤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사람이 다치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나무위키에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논조로 서술중(…).
또한 스타리그를 세 번 후원했는데 2008년과 2010년 결승전은 송병구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각각 이영호와 정명훈에게 3:0으로 졌으며 2009년에는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저전결승이 나와서 이제동이 박명수를 무난히 이기며 우승. 그나마 역대 저저전 결승 중에선 적어도 관중 동원력 만큼은 왠만한 타종족전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흥행한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광고에 상당히 힘을 싣기로 유명하다. 출시 초기부터 박카스 광고에 동아제약의 전사적 역량을 쏟았고 당시의 조잡한 한국 광고 수준에도 불구하고 박카스 광고는 지금 봐도 퀄리티가 훌륭할 정도. 박카스 광고의 주제는 항상 국민을 향한 따스한 응원으로, 피로회복제인 제품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고, 광고의 톤도 전부 브랜드 컬러에 맞게 통일되어 있고, 카피도 2016년 기준으로 회자될 정도로 명 카피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배경음악 선정하는 센스도 매우 훌륭하여 광고의 메시지와 배경음악의 싱크로율이 대단히 높다. 지금의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된 것은 광고의 힘이 컸다.
광고계에서도 박카스가 특히 광고 잘 만드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어, 적절한 유머와 재치, 올바름이 균형을 이룬 좋은 광고를 박카스니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착한 광고’의 효시 박카스, 남다른 인기 비결은 바로 ‘이것’
대표적인 유사품으로는 구론산바몬드와 알프스가 있다. 최근에 YA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 2010년 3월경부터는 아예 대놓고 레드불을 벤치마킹한 듯 한 롯데의 핫식스를 편의점에서 팔기 시작했다. 250ml, 가격은 1000원. 성능은 레드불보다 많이 약하다. 애초에 데드카피기도 하고. 그 이후 유럽에서 유명한 "burn"이라는 음료를 국내에 맞게 어레인징해서 출시한 번인텐스[8]등의 에너지 드링크류가 속속 출시되고 있어 박카스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제약에서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박탄F를 냈다. [9]
2.2.1 일본의 어느거랑 비슷하다???
일본의 리포비탄과 너무 닮아서 충격과 공포. 닮았다기보다 디자인 표절. 글자의 레이아웃부터가 판박이인데, 리포비탄 쪽이 원조다
다만 박카스의 경우 리포비탄 발매 전에 알약의 형태(지금처럼 드링크 형식이 등장한 건 2년 뒤인 1963년)로 나온 적이 있다. 그래서 일부에선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기도 하나 알약은 어디까지나 알약일 뿐 드링크와는 다르며 알약 박카스의 포장 디자인도 드링크 박카스와 달랐다.즉 리포비탄의 병디자인과 맛[10][11]을 베껴 먹기 쉬운 드링크를 만들면서 알약 박카스를 계승한 것으로 보면 된다.[12] 박카스와 리포비탄의 비교.[13] 이 리포비탄과 같은 드링크류가 처음 발매시 가격이 엄청 높았는데 전철 한번 탈 요금의 10~20 배 수준의 가격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한 병에 만원! 비싼 가격 탓인지 당시의 박카스 광고는 한번 먹고 버리는 드링크 음료라는 개념보다 자양강장제의 효능을 강조하는 것이 많다.[14]
여담이지만 맛은 리포비탄 쪽이 더 쓰고 끈적하다.
2.3 부작용
유명한 만큼 부작용도 어느 정도 있는데, 이걸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면 카페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생긴다. 레드불 항목을 참고해보면, 레드불을 한 번 마실 땐 좋지만, 계속 마시게 되면 내성이 생겨버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것은 커피 등 모든 카페인 함유 음료에 해당되는 문제이다.
박카스 복용시 가능한 부작용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거의 다 설명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여러 병을 마시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한병만 먹자.
먹고 나면 찐한 노란색 소변이 나오곤 하는데, 이것을 '흡수가 안된 카페인이 나온다'느니 박카스에 함유된 색소 같게 나온다느니 하는 낭설이 있는데, 소변이 노래지는 이유는 박카스에 함유된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때문이다. 박카스 특유의 노란색 역시 리보플라빈의 색깔이다. 확인하고 싶으면 아이허브 같은 데서 비타민 B2 제재를 사서 한번 복용하고 소변을 보자. 리보플라빈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노란 소변이 괜히 찜찜하게 여겨지게 마련이다.
2.4 과용 남용시 허용량
우리는 왠지 박카스를 마실때 1병은 좀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많아 작정하고 마실때면 2~3병정도를 마실때도 있다. 그런데 박카스는 왠지 약인거 같고 너무 많이 마신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곤 한다.
박카스 성분중 과용을 주의해야하는 성분은 피리독신 염산염, 카페인 무수물 정도이며, 박카스 F에 한해서 DL 카르니틴염산염이 추가 된다. 그밖에 다른 성분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각각 성분함유량은 1병기준으로 카페인 30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박카스 F에만 DL 카르티닌 염산염이 100mg(소고기 100g과 동일)정도 추가된다.
이중에 카페인이 가장 남용 위험성분인데, 박카스 1병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겨우 아메리카노 1잔의 약 5분의 1 정도밖에 안된다. 믹스커피로 치면 약 2분의 1수준의 양이다.
각각의 성인 1일 섭취권장량(성인 60kg 기준)은 카페인 300mg~400mg, 피리독신염산염 500mg~2000mg, 박카스F만 추가로 DL-카르티닌염산염 2000mg 이다. 쉽게 병 단위로 환산하면 10병(1box)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못마신다. 다만, 하루에 커피 수십잔을 들이키고 사는 사람도 있는 와중에 카페인 300mg정도는 애교라고 봐도 될 정도라 실상 과용 걱정은 거의 없다시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흔히 기자들이 박카스 깔때 쓸데없이 어려운 성분들을 강조하여 위험성을 강조하는데, 무시하면 된다.
참고로 병에 표기된 1일 권장량은 성인 1일 1병이다.(이것도 결국 카페인 때문이다.)
2.5 일반 슈퍼마트에서의 판매
오래전부터 왠지 음료수(…) 취급받는 경우도 있어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나, 박카스를 슈퍼에서 팔게 되면 일반의약품도 그렇게 될 거라면서 약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왠지 마지노선(…). 그런데 그것이 미국에선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15][16]
그랬던 것이 2011년 7월부터는 다시금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17]으로 변동되면서 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양도 많고 카페인도 많은 음료수가 시장을 꽤 장악한 상태였다.
추가하자면, 한동안 슈퍼나 편의점에서 약국과 동일한 박카스-디 액 을 팔았으나, 약국의 반발과 정부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하는 동야제약에서는 약국용의 박카스-디는 그냥 내놓고, 의약외품인 편의점용 박카스 에프를 따로 팔고있는데 디자인도 이상망칙한데다가, 타우린 함량도 절반이고[18] 20ml 용량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아무리봐도 병이 예전 300원으로 대학생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코카스의 구형 병이다…[19]
2.6 기타 잡다한 이야기
-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은 리포비탄 D에 50mg, 박카스 D에 30mg 들어 있다.
- 가끔 시골의 할머니들은 사슴(여타 짐승)의 피를 박카스에 섞어 먹기도 한다. 물론 잘못하면 기생충 크리...
- 국내 만화가들이 선호하는 음료이기도 하다. 일부 만화가 후기 등에도 박카스에 대한 언급도 있으며 마감 등에 쫓길 때 마신다는 일설이 있다.
- 웹툰작가 김풍은 자신이 풀수 없는 미스테리에 대한 만화에서, 박카스를 마실때 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그린 적이 있다. 과거에는 병 재활용시 공장에서 세척이 잘 안되어 그런 일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세척 공정이 개선되었는지 그런 일이 없다.
- 참고 항목: 붕붕드링크. 박카스는 붕붕드링크의 베이스다.
- 박카스와 소주를 섞어 먹는 박탄주 역시 유명하다.[20]
- 그 외 약국에서 파는 액체형 피로회복제와 철분제의 칵테일 베이스로 쓰인다(앰플 or 병 안의 액체를 박카스에 섞어 먹는다.)
- 정말 여담으로 엎지르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증발한다. 표면장력이 높은 게 아니다.
- 1990년대 중반에 하이텔, 천리안 등에 서비스됐던 머드게임 쥬라기공원에서는, 빠가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경쟁상품(?)인 웬비디도 나온다.
- 이를 소재로 한 양판소인 바르카스 스토리가 있다. 퀄리티는 평타급.
- 찜질방에서는 이것과 사이다를 섞은 '박사'라는 이름의 음료수를 팔고있다.
- 창작물에도 존재한다. 와라! 편의점에서는 뻑가스,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에서는 바쿠스로 표기한다. 프리세스 메이커 for Kakao가 가장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 서프라이시아라는 게임에서는 HP, MP 모두 회복시켜주는 사기 물약으로 나온다. 하지만 얻는 양이 너무 적어서 위급 할때만 쓰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회복템이 점점 쌓이고 1.13패치로 주 사용처인 강강수월레가 너프 당해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역시 위급할 때는 쓰기는 좋다
- 동아제약의 영업직사원 중에는 영업차 의국에 방문할때마다 박카스를 박스단위로 무상공여하는 경우도 있다. 사비로 공여하는지 회사 차원에서 공여하는지는 불명.
- 어느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쪽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레드불보다 판매량이 더 많다고 한다..
- 넥슨의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서는 제이(클로저스)라는 캐릭터가 자주 마신다.
- 중국에서는 宝佳适(간체)/寶佳適(번체)으로 팔리고 있다. 발음은 bǎojiāshì(바오자스)
- 냉동실에 적당한 시간동안 넣어두면 슬러시 처럼 얼어붙게 되는데 이 때 먹게 되면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 다만, 얼리는 시간이 지나치면 당연히 꽁꽁 얼어버리고 이 때 병이 깨지기도 쉬우니 가급적 내용물을 꺼내서 적당한 그릇에 담아 시험 할 것.
2.6.1 박카스 아줌마
이 문서는 성(性)적인 요소에 대해 직간접적인 언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읽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 문서를 열람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라며 원치 않으시면 문서를 닫아주세요.
주로 동묘공원 등지의 공원 등지에서 어르신들에게 다가와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판다는 핑계로 접근하여 성매매를 제안하는 중년 여성들을 가리켜 박카스 아줌마라고 한다.본래 1990년대 서울 남산 일대에 출몰하면서 정차중인 택시기사들에게 박카스를 팔겠다고 접근, 차 안에서 성행위 또는 유사 성행위를 해주던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며, 이 박카스 아줌마의 성매매 대상은 2010년대 들어와 국내 신중년 급증에 발맞춰 어르신 대상으로 변모하였다. 하여튼간 이것도 엄연한 성매매이다. 하지 말자. 그나저나 어르신들이 나무위키를 하기는 할까(..)
가격은 1~2만 원정도로 저렴하다고 한다. 이런 박카스 아줌마의 무분별한 성매매로 인하여 성병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2016년 10월에 개봉한다고 한다. 제목은 '죽여주는 여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박카스 아줌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2.7 종류
- 박카스 D : 약국 판매용, 용량 100ml. 기존에 판매되던 약국용 F에 비해 타우린이 2배로 늘어난 2000mg이라는 게 특징, 그래서 이름도 D(double).
- 박카스 디카페 : 박카스 D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버전. 라벨의 파란색은 초록색으로 대체된 디자인이다. 출시는 2006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다. 현재는 단종되고 박카스 디카페 에이로 대체. 두충엑스가 0.1ml 들어있었다.
- 박카스 디카페 에이 : 2012년 5월 출시. 용량은 100ml. 이쪽은 '의약외품'이다. 박카스 D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것이 2011년 7월이고, 디카페 에이의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한 게 2012년 3월부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디카페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성분은 박카스 디카페와 대동소이하나 L-아르기닌 염산염이 10mg 추가되었다. 디카페가 그러했듯 들여놓는 약국이 거의 없다. 일부 약사들은 아예 단종된 줄 알고 손님에게 되묻기까지(…). 카페인이 없는 박카스만을 먹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쪽이 빠를 듯.
- 박카스 디카페 : 박카스 D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버전. 라벨의 파란색은 초록색으로 대체된 디자인이다. 출시는 2006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다. 현재는 단종되고 박카스 디카페 에이로 대체. 두충엑스가 0.1ml 들어있었다.
- 박카스 F : 편의점 등 일반 슈퍼 판매용, 카르니틴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용량은 120mL.
- 박카스 A : 핫식스나 레드불처럼 250mL 캔으로 출시한 버전이다. 이건 정확히 의약외품이 아니라 일반 음료로 명시되어있다. 시중에선 전혀 구할 수 없고, 오로지 PX와 같은 군납이 아닌 이상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고 나머지 물량도 수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기준 PX가로 캔당 800원에 판매 중이다. 과라나 열매 추출물이 함유되어서 박카스와는 맛이 다른 것도 특징. [21]
- 박카스 X : 인삼이 첨가되었다. 수출용으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해당 페이지 16번째 사진
- ↑ 앰풀형 판매 당시 주사액으로 오인하는 예가 많아 '드링크용이니 주사로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있었고, 이 경고문은 드링크제로 바뀐 지 50년 가까이 된 오늘날까지도 라벨에 그대로 쓰여 있다. 참고로 이 당시 박카스 D의 D는 Drink의 줄임말.
- ↑ Forte의 준말
- ↑ Double의 준말
- ↑ 초기에는 알약 및 가루약 형태도 있었다고 한다.
- ↑ 비타그란이라고, 맛은 비타500만 못하지만.
- ↑ 더불어 박카스는 알약을 구입했을 때 같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렇다.
- ↑ 심지어는 손해보고 파는 약국도 있다. 그러나 손해를 보며 파는 경우는 약사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행위이다.
- ↑ 이건 박카스 2병 반 정도에 해당하는 8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 ↑ 사실 약으로 출발한 박카스와 음료로 포지셔닝을 시작한 에너지드링크와는 차이가 있으나 본질적으로 사용자들의 음용 목적이 동일하므로 경쟁자 관계로 볼 수 있다.
애당초 에너지드링크의 대표격인 레드불이 의약품인 리포비탄 D를 태국에서 카피한 제품을 다시 카피한 것이다. - ↑ 맛은 유사할수 밖에 없는데 박카스 특유의 신맛은 비타민 C의 신맛이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들어있는 음료수는 그런 신맛이 날수밖에 없다. 애초에 자양강장제들은 성분이 거기서 거긴데 맛을 다르게 할려면 다른 화학물질을 배로 쓸수밖에 없을것이다.
- ↑ 하지만 약효나 맛이 문제가 아니라 상표의 디자인이 리포비탄 D와 같다는 것은 논란거리가 충분히 된다.
- ↑ 리포비탄 D가 출시된 1960년대 초반의 일본 상황을 설명하면, 최근까지의 국내 상황과 마찬가지로 선발제품의 me-too 상품이 범람하고 최초 개발사도 그러려니 하던 시대였다. 이 광고 모음을 봐도 알겠지만 엄청나게 많다. (참고로 이 광고가 다가 아니다. 1,2편은 재주껏 찾아보도록) 당시 동아제약의 기술제휴선인 오츠카제약에서도 본사 및 자회사에서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었으니 동아제약에서 이를 근거로 스포츠 드링크를 만드는 것은 큰 문제 없는 상황일 듯.
- ↑ 이 문서의 다른 글을 보면 일본 국내에서도 리포비탄 D의 유사품인 리포르타민(リポルタミン) D라는 제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제품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이름이 비슷하다. - ↑ 이 점은 리포비탄 D가 더하다. 발매 초기인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도 광고의 내용은 제각각이었지만 실험실의 시험관의 액체가 모여서 드링크제 병을 만드는 장면과 피로회복, 영양보충, 자양강장 등의 문구가 표시되는 장면은 40년이상 모든 리포비탄 광고에 삽입되었다.
이 문구 또한 박카스와도 똑같다물론 그 광고의 백미는 화이토! 이파~츠(ファイト! 一發) 이지만. - ↑ 그런데 미국의 약국들은 우리나라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처럼 일반 소매점의 기능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월그린(walgreens) 약국 체인이 그러하다. 그 외에도 편의점, 일정 규모 이상의 식료품점, 코스트코등지에서도 판매한다.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면 편리한 점 중 하나. 다만 미국에서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는 공식적으로 '허브 드링크'로 취급되어 의약외품 취급이다.
- ↑ 중국에서도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 단, 일부 동네 슈퍼의 경우 따로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를 사놓고 팔기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 ↑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으면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살균·살충 및 이와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제제를 말한다. 그렇기에 붕대나 반창고, 심지어 생리대도 의약외품이다.
- ↑ 박카스D는 타우린이2000mg, F는 1000mg이다.
- ↑ 그 생산공장을 리모델링해 생산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 남학생의 대표 폭탄주의 위엄.
- ↑ 이는 박카스 같은 드링크가 필요하지만, 약국에서만 판매 가능하므로 영내에 약국이 없는 군부대 한정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지금 같으면 박카스 F같은 OTC 제품을 들여놓으면 되겠지만 출시 당시에는 약국 외에서는 판매 불가능했기에 이런 제품을 만들었던 것. 이후 에너지드링크 열풍에 힘입어 일반 매장에서도 출시할 듯했지만 아직은 군 매장에서만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군 매장에서 핫식스가 600원대 초반에 팔리는 데 비해 75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점차 군인들에게도 외면받고 있다. 그런데 이 가격은 대형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6개들이 핫식스와 개당 가격이 동일하다. 헐퀴.은색과 파란색을 베이스로 하는 디자인이 마치 레드불과 비슷하다.